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남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0’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50세 남성 3천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빠르게 성장하는 남성 뷰티시장 트렌드를 분야별로 다뤘다. 주목해야 할 소비자 연령대와 스킨케어·면도·헤어·탈모 등 카테고리별 현황을 소개했다. 리포트는 가장 주목할 남성 연령대는 20~24세라고 봤다. 20대 초반 남성은 주 8회 이상 화장품을 사용하는 헤비유저와 거의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잠재고객으로 양극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뷰티업계는 화장품에 대한 필요성과 사용 방법을 모르는 잠재 고객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는 조언이다. 남성의 피부고민은 늘었으나 이를 해결할 화장품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소비에 적극적인 20~34층의 남성용 화장품 사용률이 평균 대비 7.4% 낮았다. 반면 젠더리스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비율은 최대 80%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남성 뷰티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제품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신주연 오픈서베이 이사는 “남성 뷰티시장은 1조 4천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급변하는 남성 뷰티시장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 남성 소비자에게 맞는
지난 1분기 동안 화장품 수출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의 15억2천만 달러보다 16.3% 증가한 17억7천만 달러를 기록, 당초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출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률 <코스모닝닷컴 2020년 4월 21일자 기사 ‘코로나19에도 1분기 수출 ‘순풍에 돛단 듯?’’ 참조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6505 >을 보이며 선전함에 따라 올해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9%가 증가한 73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예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리포트한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른 주요국 동향과 2020년 1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 현황·시사점’ 보고를 통해 제기된 사실이다. 진흥원은 보고서에서 “지난 1분기 동안 손 세정제를 포함한 ‘계면활성제품과 조제품’(6천만 달러·64.0% 증가)의 수출이 코로나19에 따른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국내 화장품 산업은 온라인·모바일 대중화에 따른 유통채널 확대로 내수 뿐 아니라 수출 활성화에 힘입을
코로나19 이후 중국은 ‘HOME’으로 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국에서는 ‘H.O.M.E.’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H.O.M.E.’은 △ 건강·방역이 중시되며 떠오른 ‘헬스케어(Healthcare)’ △ 인공지능‧빅데이터‧5G 기술에 힘입어 디지털 경제의 중심이된 ‘온라인(Online)’ △ 방역 과정에서 안전성‧효율성이 검증된 ‘무인화(Manless)’ △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형성된 ‘홈코노미(Economy at Home)’를 합친 말이다. 이는 코트라가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19 중국 유망 상품, 유망 서비스’ 보고서에서 제시됐다. 보고서는 새로운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비즈니스 생태계가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 비대면 비즈니스가 중심이 된 ‘언택트 경제’ △ 모바일·인터넷으로 연결된 ‘디지털 경제’ △ 기업 경쟁과 생태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플랫폼 경제’가 자리잡을 것이라는 설명.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중국서 수요가 증가할 품목군으로 △ 가정용 미용기기 △ 스마트 회의기기 △ 물류 로봇 △ 자율주행 배송차 등을 꼽았다. △ 화상회의 △ AR/
코스모닝은 4월 2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 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브랜드숍(10곳) 등이다. 종합 화장기업(63곳), OEM·ODM기업 (77곳)에 이어 브랜드기업 85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 게재한다. <편집자 주> 5월 5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 등록한 건수는 모두 1만7천586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85곳을 대상으로 하면 대표성에 의심을 가질 수도 있으나 화장품 산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들의 전체 실적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9년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364곳 기업 가운데 15.9%에 해당하는
코스모닝은 4월 2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한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브랜드숍(10곳) 등이다. 지난주의 종합 화장품기업에 이어 OEM·ODM기업 77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 게재한다. <편집자 주> 매출은 선방, 이익 부문에서 악전고투 전체 분석대상 기업 364곳 가운데 21.2%를 차지한 77곳의 OEM·ODM기업 부문은 매출 면에서는 비교적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특히 100억 원 대 이하 그룹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성장을 이룬 기업은 모두 48곳(+0.0% 포함)이었으며 역신장에 그친 기업은 29곳이었다. 1천억 원 이상의
자외선차단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리뷰 키워드는 백탁현상·발림성·흡수성·눈시림 등이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5~6월에 관련 제품에 대한 가장 높은 검색률을 보이고 실질 구매는 7~8월에 집중하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같은 내용은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가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5년 동안의 검색·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이 분석에 의하면 선케어 제품을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시기는 5~6월로 나타났다. 검색률은 4월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5-6월에 최고조에 이른다. 이는 7~8월 한 여름 대비 약 4% 이상 높은 수치다. 실질 구매율은 7~8월이 가장 높아 선케어 제품은 여름이 시작되기 전 검색을 시작해 실제로는 한 여름에 구입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계절성이 강한 제품의 특성 상 겨울에는 수치가 미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 겨울인 12월~1월에도 10~15% 이상의 검색률을 보였다. 이는 로션·에멀젼 카테고리의 동기간 검색률과 비슷한 수치로 선케어 제품이 겨울에도 스킨케어 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심 속에 사용된다는 의미다. 선케어 제품 제형과 계절의 상관관계도 확인할 수 있다. 선스틱은
코로나19 발생 2개월째였던 지난 3월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5%나 증가한 7억7천200만 달러를 기록하는 기현상을 보였던 화장품 수출이 4월에는 지난해 4월보다 0.1% 감소한 5억7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3월 실적보다는 25.8%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발표한 ‘2020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실적은 코로나19의 팬데믹(전 지구적 감염)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채 3월까지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타 산업군에 비해서는 비교적 선방한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해 수출실적 5억7천400만 달러보다 100만 달러가 줄어드는 선에서 하락세를 저지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화장품 수출은 미국・일본・베트남 지역 중심으로 코로나19에 확산에 따른 두발용제품・세안용품 등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초화장품과 이외의 주력 품목 등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전체적인 성장세는 꺾이고 말았다. 4월 1일부터 25일까지의 잠정 집계한 실적을 보면 두발용제품이 2천510만 달러로 15.0%, 세안용품은2천만 달러로 61.7%가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pandemic·범지구적 유행)으로 이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위한 손 소독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기업의 손 소독제 제조 역시 타 카테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식약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7일 현재까지 손 소독제로 허가받은 건수는 모두 319건(업체 중복·업체 당 품목은 복수임)으로 전체 손 소독제 허가 건수 1천 건의 31.9%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3월 24일까지의 191건 보다 100건이 더 늘어난 것으로 국내의 진정 국면과 반대로 미국·유럽·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거세게 확산하면서 손 소독제 수요 역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 같은 수요증가를 반영이라도 하듯 기존 손 소독제 허가를 취소했던 화장품기업도 재허가를 신청, 손 소독제 제조와 수출을 통한 기회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손 소독제 제조에 대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원료(알코올)와 부자재(용기·펌프·트리거 등) 수급에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호소도 들린다. 국내외 손 소독제 시장
코스모닝은 4월 2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한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브랜드숍(10곳) 등이다. 화장품(관련)기업의 지난해 전체적인 경영실적과 함께 부문별 성적표를 점검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매출성장 38곳…상위권 성장률 둔화 종합 화장품기업 63곳은 자체 생산공장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통까지 직접 관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건을 맞췄다. 분석대상 기업 360곳의 17.5%에 해당한다. 이들 63곳 가운데 지난해 매출실적이 성장(+0% 포함)한 곳은 38곳이었고 역신장(-0%
원료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0’의 올해 개최는 취소하고 내년으로 이월해 열린다. 또 최초 3월 31일 개최에서 6월 30일로 개최 일정을 연기했던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0’(스페인 바르셀로나)은 다시 한 번 연기를 결정, 10월 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코스모닝이 복수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참가신청 기업 대표와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등 화장품 원료전문 전시회 주최 기업 리드엑시비션은 그 동안 전시회 개최와 관련해 참가신청 기업의 문의와 일정 등에 대해 일방적인 회사 측의 방침을 고수, 갈등의 여지를 남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관련기사: 코스모닝닷컴 2020년 3월 11일자 기사 ‘한국 원료기업은 ‘글로벌 호갱?’…“Yes!”’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6158 , 코스모닝닷컴 2020년 2020년 3월 17일자 기사 ‘코로나19가 창궐해도…리드엑시비션은 “좀 더 지켜보자”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6212 참조> 당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6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화장품&뷰티 산업 엑스포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엑스포)가 ‘K-뷰티, 오송에서 빛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오는 10월 20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오송엑스포는 같은 달 24일까지 5일 동안 충북 오송역(KTX)에서 진행한다. 8회째를 맞이하는 오송엑스포는 그동안 B2B 중심의 기업관과 B2C 중심의 마켓관을 구성·운영하면서 화장품과 관련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는 해외시장 진출을, 해외 기업에게는 국내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지난해에는 57국가 590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모두 1천152명의 국내·외 유력 바이어가 참석해 1천612건에 1천709억 원의 수출계약 상담을 실시했고 참관객 수도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일궜다는 평가를 얻었다. 올해의 경우 미증유의 사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위기가 예상되지만 개막식의 ‘K-뷰티의 중심지 충북 오송‘ 비전 선포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다. 보다 특색 있고 차별화한 행사를 기획, 진행함으로써 오송엑스포를 화장품 수출 진흥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던 화장품 수출이 1분기를 지난 시점에서 예년보다 오히려 상승세를 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월 말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후 3월 말까지 광풍처럼 불어닥친 감염증은 비단 화장품 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활동 자체를 마비시키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수출은 국내 타 주요 수출품목보다 비교 우위를 점하며 수출 상승곡선이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19의 발원지라고 할 중국으로의 수출 규모 역시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1월 화장품 수출은 4억6천3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6% 상승하면서 별다른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2월에는 5억2천600만 달러로 2019년 2월의 4억6천400만 달러보다 13.3%가 증가했다. 중국의 춘제와 한국의 설날이 공존하는 매년 2월은 전통적으로 수출이 약세를 보이는 기간이기도 해 다소 의아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더구나 올해 2월은 코로나19의 공포가 본격적으로 소비자의 경제활동과 소비심리를 꽁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