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장품 수출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022년의 마이너스 성장을 1년 만에 극복하고 지난해 6.4%의 성장률(산업통상자원부 잠정 집계 기준)을 이뤘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지난 1월에도 7억9천9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4억6천700만 달러보다 무려 71.0%가 늘어나는 실적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4년 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실적 증가세를 8개월 째 이어가는 호조세를 보였다. 1월 수출 실적 7억9천900만 달러는 직전 달의 6억9천700만 달러보다 금액으로 1억200만 달러, 증가율로는 14.6%에 이르는 수치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개월 간의 월간 수출실적으로는 지난해 9월의 8억2천5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에 해당한다. 동시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로는 최고 수치로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월 수출실적의 기저현상에 근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화장품 수출의 이러한 성장세는 그 동안 절대적인 비중을 보여왔던 대 중국 실적이 지난해에 32.8%까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도토리 껍질 추출물 2건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등재 원재료명은 △ Quercus Glauca Seedcoat Extract(종가시나무) △ Quercus Acuta Seedcoat Extract(붉가시나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들 원료가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에 올라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도토리 껍질 추출물이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됨에 따라 기능성 화장품 심사 시 안전성 자료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이 성분은 화장품 원료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상록성 참나무의 도토리 껍질 추출물에서 △ 항산화 △ 피부세포 재생 △ 상처치유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특허출원(출원번호:10-2023-0026367, 10-2023-0026366)한 상태다. 최식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사는 “종가시나무·붉가시나무 도토리의 껍질에서 화장품에 유용한 성분을 추출했다. 이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화장품 성분 원료집에 등재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토리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길을 열었다. 노화 방지와 주름 개선 화장품 등에 다양하게 쓰이길 기대한다.
이넬화장품은 ‘입큰 플랩 원 페이스 팔레트’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입큰 ‘플랩 원 페이스 팔레트’는 피부에 고급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 맑게 차오르는 빛과 영롱한 하이라이팅을 선사한다. 펄 함량이 높은 글래시 젤리 도우 제형으로 나왔다.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해 펄감을 오래 유지한다. 이 제품은 동양인의 피부 명도에 맞춰 개발했다. 안정적인 펄 색상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하이라이터‧섀도‧블러셔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넬화장품은 오늘부터 3월 7일까지 올리브영에서 팔레트를 28% 할인한다.
루나 블러 커버 쿠션은 피부 결점을 꼼꼼하게 가린다. 얼굴을 맑고 깨끗하게 연출한다. 기미‧주근깨‧트러블 흔적 등을 커버해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모공과 요철을 메워 시간이 지나도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한다. 히알루론산 부스터 성분이 피부에 윤기와 생기를 더한다.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트리플 시카가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 일차 자극 시험을 마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퍼프는 3차원 그물눈 구조의 재질로 이뤄졌다.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하도록 돕는다. 색상은 △ 화사하고 밝은 톤의 ‘0.7 아이보리’ △ 맑고 투명한 ‘01 바닐라’ △ 생동감 넘치는 핑트 베이스 ‘1.5 페탈’ △ 차분하고 건강한 피부톤의 ‘02 베이지’ 등 4종으로 나왔다.
토리든이 ‘셀메이징 비타 씨 브라이트닝 앰플’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에 미백과 3중 브라이트닝 효과를 제공한다. 5D 리포좀 비타민 복합체가 피부 잡티‧모공‧톤을 개선한다.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고 맑고 환하게 밝힌다. 비타민C을 리조폼(마이크로캡슐)에 담아 안정도와 침투력을 높였다. 피부 장벽과 모공 탄력을 강화한다.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스며들어 수분감을 전한다. 민감성 피부 대상 일차자극 시험을 마쳐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슬록이 2월 7일과 15일 오후 2시 ‘화장품 지속가능성 검증 세미나’를 연다. 서울 역삼동 소셜벤처허브 3층 세미나실에서다. 뷰티업계 종사자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무료로 진행한다.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은 ‘화장품 지속가능성 검증 세미나’에서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 뷰티 지속가능검증 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을 설명한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은 국내 최초 화장품 지속가능성을 인증하는 서비스다. 슬록의 특허기술인 탄소배출량 산정법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슬록은 화장품의 탄소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산정한다. 이어 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사회 가치를 정성적으로 검증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지속가능성 검증 확인서‧보고서를 제공한다. 케이-서스테이너블 인증 마크도 발급한다. 화장품 지속가능성을 A‧AA‧AAA 등 단계별 등급으로 나타냈다. 브랜드사는 인증 마크를 제품‧상세페이지‧홈페이지 등에 표기할 수 있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글로벌 뷰티시장은 클린뷰티에서 지속가능뷰티로 전환하고 있다.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제3자가 객관적‧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케이-서스테이너블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와 구
디어달리아 ‘립 파라다이스 센슈얼 립 글로우’는 입술에 투명한 광채를 선사한다. 봄의 생기와 에너지를 입술에 전달한다.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빛이 여러 각도에서 빛나며 입체적인 입술을 연출한다. 틴트와 립밤의 강점을 결합했다. 입술에 가볍게 발리면서 풍부한 보습감을 준다. 식물성 오일과 시어버터가 입술을 윤기있고 건강하게 유지한다. 입술에 얇은 수분 코팅망을 만든다. 입술 표면의 광 지속력을 높여 탱글하고 맑은 빛을 유지한다. 색상은 레드‧핑크‧코랄‧로즈 등 8가지로 나왔다. 피부 컬러나 톤에 맞게 골라쓸 수 있다.
올리브영은 앱 내 매거진 조회수가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2023년 1월 웹 콘텐츠 매거진을 선보였다. 올리브영 에디터가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화보‧영상 등을 소개한다. 지난 1년 동안 콘텐츠 230여편에 걸쳐 다양한 트렌드를 공유했다. 올리브영은 매거진을 통해 2030 소비자와 소통했다. 단순 제품 정보가 아닌 즐거움과 영감을 전달했다. 올리브영 앱을 단순한 쇼핑 플랫폼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흐름을 파악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매거진 주요 내용은 △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사적인 TMI’ △ 신제품을 공개하는 ‘쇼케이스’ △ 제품을 입체적으로 해부하는 ‘주관신상’ 등이다. 콘텐츠를 올리브영 쇼핑 기능과 연동해 효율성을 높였다. 올리브영 측은 “앱 매거진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30%가 온라인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 매거진에 뷰티 콘텐츠를 두배 늘리겠다. 실사용자들의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구달이 흑당근 아이크림과 마스크를 선보인다. 비타민A가 풍부한 제주 유기농 흑당근과 레티놀을 함유했다. ‘흑당근 비타A 레티놀 탄력 아이크림’은 눈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눈가 주름부터 틈새 표정 주름까지 관리한다. 글루타치온 성분이 들어 있어 색소침착으로 인한 다크서클을 개선한다. ‘흑당근 비타A 레티놀 탄력 리프팅 마스크’는 겔과 시트의 장점을 합쳤다. 쫀쫀한 겔링 시트가 피부에 들뜸없이 밀착한다. 구달은 4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이들 제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티르티르가 오늘(1일) 서울 성수동에 매장을 열었다. ‘티르티르 성수 스토어’는 홍대점에 이은 제품 체험 공간이다. 누적 판매량 1,180만개를 기록한 마스크 핏 쿠션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티르티르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성수점에서 전 제품을 40% 할인한다. 제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포스트에세이 향수 견본품을 증정한다. 매장 방문객에게 샤쉐‧그립톡‧브로마이드를 선물한다. 아울러 1일부터 4일까지 시간대별 행사를 열고 마스크 핏 쿠션 미니를 1천원에 판매한다. 티르티르 성수 스토어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다.
아이소이가 ‘블레미쉬 케어 아이 앤 미간 패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이소이 잡티세럼(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을 겔로 농축해 만든 패치다. 피부가 얇아 탄력을 잃기 쉬운 미간부터 눈가 고민 부위를 집중 관리한다. 미백‧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나왔다. 미간과 눈가 주름을 관리하고 피부 탄력을 높인다. 불가리안 장미와 히알루론산‧비타민‧글루타티온 등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또 기미‧잡티‧흔적을 관리해 안색을 밝힌다. 아이소이는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 미간아이패치 기획세트를 20% 할인한다.
더마비가 ‘가려움에 힘쎄라’ 행사를 진행한다.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을 내세워 보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킨케어 노하우를 공유한다. 뷰티 유명인‧일상툰 작가와 보습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소개한다. 세라엠디 로션은 식약처 인증 가려움 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더마비는 이 제품을 ‘가려움에 힘센 로션’으로 새롭게 소개한다. 겨울철 피부 건조를 해결하고 각질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피부장벽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주 성분으로 삼았다. 판테놀 입자를 리포좀화한 ‘세라판테좀’(Cerapanthe-some)도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피부장벽 균형을 맞추고 가려움의 원인을 해결한다. 가볍고 촉촉한 로션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영유아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마비는 2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에서 세라엠디 로션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올영 라이브 방송을 열고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최연수 더마비 마케팅 팀장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가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을 유발한다. 가려움 개선 화장품과 바른 보습습관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