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포함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의 유럽 지역 진출 작업이 빠른 속도로 가시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주)이젬코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DX 솔루션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통 독점계약을 체결한 불가리아 파낙스테크(회장 박종태)가 불가리아 소피아테크노파크 측과 본격 실무작업을 위한 움직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주)이젬코 고위 관계자는 최근 코스모닝과의 접촉을 통해 “박종태 파낙스테크 회장이 불가리아의 소피아 테크노파크 CEO·실무자·고문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가리아에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팩토리 DX 솔루션을 전파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불가리아 화장품 프로젝트’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히고 “소피아 시 측은 이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담당 기관인 소피아테크노파크와 시 정부 등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구체화한 검토 작업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주)이젬코 측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 화장품 프로젝트가 활성화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주)이젬코와 MOU를 체결(2024년 2월 1일)한 원료·
닥터포헤어가 브랜드 모델 구교환과 촬영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구교환은 닥터포헤어 두피 전문가로 등장한다. 그는 ‘두피가 우리의 필드다’ 라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전한다. 닥터포헤어는 10년 동안 두피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별 두피를 진단하고 맞춤형 관리법을 제시한다. 소비자의 두피고민을 해결해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영상에 담았다. 구교환은 ‘10년간 직.접 만난 20만 두피에게?’라는 물음에 답한다. ‘두피는 직접 봐야 빠짐없이 볼 수 있고 직접 봐야 빈틈없이 케어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한다. 닥터포헤어는 두피케어센터에서 1:1 심층 두피 진단 행사를 진행한다. 샴푸 패키지 증정 이벤트도 연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최근 브랜드 로고부터 제품‧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두피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샴푸도 출시했다. 구교환과 ‘샴푸하는 즐거움’을 알리며 두피전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헤어 패션 브랜드 미쟝센이 프로페셔널 라인의 디자인과 내용물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했다. 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은 △ 거칠고 갈라지는 손상 모발용 데미지 케어 △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을 위한 볼륨 케어 △ 떡지고 기름진 지성 두피용 스칼프 케어 3가지로 선보인다. 데미지 케어 라인은 기존의 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 구성에 열보호와 손상 케어 기능을 넣은 크림 타입의 헤어 에센스를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리뉴얼과 함께 샴푸 3종 전 품목을 무실리콘 처방으로 변경하면서도 기존 제품의 부드러운 사용감은 유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은 장애·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시각장애인·저시력자로 구성한 유니버설 자문단이 참여해 샴푸 펌프 상단의 알파벳 ‘S’ 표기로 쉽게 표기 위치를 찾고 점자를 모르는 사용자도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청년 장애인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장애인을 지원한다. 기업 견학과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고용 안정을 돕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청년 장애인 12명에게 6주 동안 직무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 교육과 기업 탐방,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팀 프로젝트인 △ 구직자 대상 SNS 콘텐츠 제작 △ 대학생 대상 채용 브랜딩 활동 △ 참여형 CSR △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수립 등을 펼쳤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임직원은 참가자들의 작업에 대한 피드백과 멘토링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7일(수) 경기 서현동 본사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와 임직원들은 프로젝트 발표물을 평가하고 응원을 전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청년 장애인이 실무 교육과 현장 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새롭게 내놓은 ‘MBTEye 팔레트’(My Best Tone Eye Palette)는 최근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은 퍼스널 컬러 트렌드와 MZ세대에서 필수가 돼버린 MBTI를 결합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이다. 에뛰드 MBTEye 팔레트는 아이섀도와 블러셔까지 활용 가능한 최대 14색의 팔레트로도 구성할 수 있다. 자신의 톤에 따라 피스를 교체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해 나만의 멀티 팔레트를 완성 가능하다. 피스는 새로운 컬러를 추가 출시한다. 이 신제품은 메이크업 콘셉트에 따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구성이 장점이다. 에뛰드 만의 컨셉추얼함과 고객의 니즈를 조합한 제품으로 본인의 톤에 맞는 제품을 모아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했다. MBTI 성향을 퍼스널 톤 별로 조합한 3홋수의 기본 구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최애의 I는 음영 브라운의 정석으로 가을 웜에게 최적화했고 △ E건 I잖아는 핑크 로즈 계열로 여름 쿨 뮤트에게 추천하는 컬러이며 △ 만인의 E상형은 코랄베이지로 봄 웜 톤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컬러로 매치시켰다. 각 홋수 별로 뒷트임부터 주근깨까지 메이크업
LG생활건강이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히스토리오브후’(이하 더후)의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29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 진행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온라인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더후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를 완성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몰을 개설했다”고 밝히고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 품목을 △ 베스트셀러 △ 제품 유형 △ 브랜드 라인 △ 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더후 만의 차별화한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도 브랜드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로얄 아트 기프트는 포장지·장식·보자기 등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프트 서비스다. 제품 선정부터 포장 다지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선물을 준비하는 모든 순간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이와 관련 “더후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몰에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화장품·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만3천200곳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곳의 기업만이 기후 변화(Climate Change) 부문에서 리더십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화수·라네즈·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연구소 내 향료랩을 신설하고 할랄·동남아시아 향수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코스맥스는 현지 고객사 대상 트렌드 소개 행사를 정례화하고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구심점 역할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최근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라 스위트 시마투팡 호텔)’를 성료했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가 매년 주최하는 트렌드 소개와 원-스톱 솔루션 제안 행사. 신규 제형·기술을 포함해 투자 연계까지 인디브랜드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올해는 현지 고객사를 중심으로 △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 원료·부자재 기업 △ 투자사 등 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콘퍼런스 테마는 ‘브랜드 페르소나 맞춤형 제안’(Curate Your Brand Persona). 인도네시아 여성을 대표하는 네 가지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라이프스타일에 특화한 컬렉션을 제안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R&I센터 내 신설한 향료랩을 소개하고 할랄과 동남아시아 향수 시장 공략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년 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우뚝 섰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 갑시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올해를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 명과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세종·음성사업장 400여 명의 임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같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미래 20년, 그 이후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윤여원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 원년이자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넘버 원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선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윤 대표는 “지난 20년이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 온 시간이었면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을 무대로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동시에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화장품 ODM·OB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최근 ‘피부 주름 개선 화장료와 이를 포함하는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10-2632186)를 획득했다. 해당 특허는 신규 소재 ‘디에틸이타코네이트’를 활용한 기술로 동국대학교 약학과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품 신소재 ‘이타코네이트’를 ‘디에틸화’하는데 성공한 것. 이를 통해 주름개선 소재 원료화와 동시에 주름개선 화장품 제형화까지 연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례다. (주)예그리나 만의 이같은 독자 소재를 적용한 제형에 대해 주름·탄력개선 효능·효과를 임상기관 검증을 거쳐 완료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등재도 완료했다. R&D본부 조자운 상무는 “각각의 세대와 환경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검증한 효능·효과를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당 특허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형에 적용·개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피부 탄력개선 등과 관련해 (주)예그리나 만이 개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7월 설립한 화장품 ODM·OB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는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시작한 1월. 코스모닝닷컴에서 독자의 관심을 받은 기사수가 대폭 증가했다. 개별 기사 당 조회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새해를 맞아 2024년 뷰티시장을 예측하는 기사와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시장 법‧제도‧트렌드 뉴스에 클릭수가 집중됐다. 1위 기사는 ‘심심한데 다이소 가서 화장품이나…’가 차지했다. 다이소 화장품이 뷰티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르며 조회수 2천576회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분석했다. 1020 세대가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7일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 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화장품 브랜드사부터 H&B스토어, OEM·ODM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클린뷰티 2.0 시대에 걸맞는 지속가능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약 1시간 동안 △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동향과 전망 △ 해외 지속가능뷰티 마케팅 사례 △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한 배출량 산정에 관심을 보였다. 화장품 지속가능 검증 보고서·확인서를 활용한 지속가능 마케팅 인사이트도 얻었다. 슬록은 지속가능뷰티 마케팅테크 스타트업이다. 올 초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 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을 선보였다. 케이 서스테이너블은 특허 기술인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접목했다. 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다. 이어 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사회 가치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검증 보고서와 확인서를 제공한다. 슬록의 관계자는 “화장품 지속가능 검증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2월 7일과 15일 두 차례 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