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모두 23회 연재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부처협업형 사업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사업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3’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화장품 원료·소재 연구개발&생산 기업으로 출발한 (주)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는 최근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가 오늘(2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B2B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외 화장품기업 약 230곳이 참가해 스킨케어‧메이크업‧뷰티디바이스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독일‧중국‧불가리아 등 해외 업체 6곳도 부스를 열었다. 개막 첫날인 오늘(23일) 청주오스코 컨퍼런스홀에선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주한 프랑스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국 뷰티 브랜드의 유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화장품 클린뷰티 세미나’도 개최됐다. 참관객 대상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다. △ 화장품 만들기 △ 헤어케어‧네일아트 체험 △ 뷰티성향 테스트 등으로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수출 상담회에는 43개국에서 초청된 바이어 270명이 참여했다. 주최측은 진성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KOTRA‧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4개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 주한 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빅바이어를 초대했다. 아울러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주한 인도‧튀르키예 상공회의소, 재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10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신사동 스페이스씨에서 이완 작가의 개인전 ‘Made in Korea 가발과 짚신’을 개최한다. ‘Made in Korea 가발과 짚신’ 전시회는 한국 고유의 역사‧전통‧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다큐멘터리 영상 6편과 ‘거대한 뿌리’를 비롯한 대형 설치 작업 등 총 18점을 소개한다. 전시 개막식에서는 이완 작가가 백경 바이올리니스트, 이재윤 안무가, 양승용 음악 프로듀서와 함께 ‘이중창 Double Window>’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완 작가는 ‘메이드 인 코리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가 전통기술을 찾고 배우며 한국의 맥을 잇는 작업이다. 그는 가발‧짚신‧한지‧먹‧활 등을 만들어온 장인을 다큐멘터리에 담았다. 이를 통해 근대화 과정에서 단절된 전통이 서구적 기준에서 해체되고 복원되는지 파헤친다. 아울러 작가는 전통 기술의 계승 방식에 주목한다. 기술이 도제식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누락‧휘발됐다. 기록되지 못한 기술은 재조합되거나 복원된 이미지로 대체되고 있다. 작가는 ‘ 재구성된 전통의 이미지가 우리 미래의 뿌리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어 파편화된 전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세계시장에서 500만대 넘게 판매됐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9월 기준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첫 번째 제품인 ‘더마 EMS 샷’을 출시한 지 4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매출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가 증가한 동시에 K-뷰티 열풍이 지속되면서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2024년 말 300만 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어 올해 9월까지 9개월 만에 약 200만 대가 추가 판매됐다. 이는 에이피알이 글로벌 홈 뷰티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2023년 10월 ‘부스터 프로’ 출시를 기점으로 자체 생산 공장인 에이피알팩토리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기획-연구개발-생산-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가치사슬 내재화를 바탕으로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을 강화했다. 또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이는 주력 제품인 △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대표 추혜인·신규섭)이 도림교회에 4천만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을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10월 18일 서울 도림동 도림교회에서 열린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은 바자회에 선크림‧샴푸‧바디워시 등 필수 생활용품과 남성·여성 스킨케어 제품을 기부했다. 생활 필수품을 지역 주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했다. 신규섭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대표는 “일상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긍정적 가치를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바자회에 참가했다. 지역에 온기를 더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섭 대표는 8월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신 대표는 기업 비전인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실천하고 있다.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은 비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OOTD뷰티와 남성 뷰티 브랜드 스웨거를 운영한다.
한국시세이도(대표 양근혜)가 17일 ‘나를 지키는 힘, 나를 가꾸는 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뷰티 지원 행사다. 한국시세이도의 글로벌 사회공헌 기념일인 ‘카멜리아 데이’(Camellia Day)를 맞아 진행됐다. 한국시세이도 임직원 50명은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뷰티 키트 100개를 제작해 여성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키트에는 시세이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키링, 손편지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한국시세이도는 여성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뷰티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메이크업과 장수사진 촬영을 담당했다. 임직원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뤄 천연 방향제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컬러링북 활동 등도 진행했다. 양근혜 한국시세이도 대표는 “아름다움은 내면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힘이 될 수 있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뷰티 혁신’(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티르티르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미국 LA에서 열린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에 참가했다.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TikTok Shop K-Beauty Collective)’는 미국 소비자에게 한국 뷰티 브랜드를 알리는 자리다. 티르티르(TIRTIR)는 이 행사에서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비롯한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체험부스를 열고 △ 마스크 핏 AI 필터 쿠션 △ 글라이드 앤 하이드 블러링 컨실러 △ 마스크 핏 워터프루프 세팅 스프레이 등을 선보였다. 9월 26일 크리에이터 데이에는 인플루언서 약 150명이 방문했다. 9월 27일부터 28일에는 소비자 약 2,500명이 부스를 찾았다. 티르티르는 행사 기간 △ 트래픽‧매출 700% 상승 △ 제품 33만개 판매 △ 틱톡샵 랭킹 6위 등을 달성했다. 틱톡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바이럴 효과도 나타났다. ‘#kbeautycollective’ 해시태그를 단 신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120만 회를 기록했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경험을 강화했다.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과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
닥터지 자외선차단제 3종이 미국에 진출한다. 닥터지 선케어 3종이 미국 FDA OTC 등록을 완료했다. 대상 제품은 △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 △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 △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 등이다. 이들 제품은 미국 소비자의 피부와 선케어 트렌드에 맞게 개발했다.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은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무기자차다.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은 선크림·프라이머·톤업크림 등 세가지 기능을 합쳤다.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해 밝고 화사하게 연출한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은 유기자차 수분 선 크림이다. 백탁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한다.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미국은 자외선차단제를 OTC로 분류해 엄격히 규제한다. 자외선차단제를 미국 시장에 수출하려면 FDA OTC 등록이 필수다. SPF 표기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야 한다. 닥터지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피부를 위한 3단계 스킨케어 루틴’(3-step Healthy Skin Care Routine)을 제안할 계획이다. 자외선차
페리페라가 ‘톡 블러쉬 키캡’ 26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키보드의 소리·감촉·비주얼을 담은 치크다. 페리페라 특유의 귀엽고 키치한 분위기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스밈 파우더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자연스럽고 생기있는 색을 연출한다. 구상 파우더가 유분을 잡고 컬러를 오래 유지한다. 크림 제형에 비해 베이스 밀림 현상이 적다. 색상은 △ 라이트·라이블리(고명도) 10컬러 △ 뉴트럴(중명도) 9컬러 △ 인텐스(저명도) 7컬러로 구성했다. 블러쉬 핑크, 코지 샌디, 오키드 블룸, 뮤트 로지 계열 색상이다. 대표 컬러는 뉴트럴(중명도)의 △ 13호 D돌리 로즈 △ 14호 F폴 인 모브 △ 15호 G고 어헤드 등이다. 가을철에 어울리는 색상이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나타낸다. 톡 블러쉬 키캡의 컬러명은 키보드의 자판에서 착안했다. A부터 Z까지의 알파벳을 활용해 감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컬러명을 활용해 이름 이니셜이나 특정 단어를 조합할 수 있다. 제품끼리 연결하면 이색적인 키링이 완성된다. 페리페라 톡 블러쉬 키캡은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9% 할인한다. 11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클럽클리오몰 등에서 판매한
코스맥스가 17조원에 달하는 세계 곱슬머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16일 곱슬머리 관리 특화 원료를 개발하는 사이언스코와 MOU를 체결했다. 기능성 소재기업 사이언스코(SYENSQO)와 다양한 모질‧두피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할 전략이다. 사이언스코는 1863년 벨기에에서 탄생한 기업이다. 화장품부터 자동차‧항공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원료를 공급한다. 화장품 영역에선 식물 유래 모발 컨디셔닝 원료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사이언스코와 손잡고 모발용 소재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사이언스코가 유럽‧미국시장에서 축적한 다인종 모발 연구력과 기능성 소재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맥스의 코어링크-S(Corelink-S)기술을 곱슬머리 케어 제품에 접목한다. 글로벌 패널단을 대상으로 품평을 실시해 사용감과 성능도 강화한다. 곱슬모 전용 샴푸와 헤어 에센스 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나아가 코스맥스는 곱슬머리와 두피에 대한 중장기적인 연구를 진행해 독점 원료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사이언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 규모는 약 120억달러(약 17조원)다.
한국콜마가 바스프와 함께 자외선차단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했다. 신규 등록 원료명은 ‘트리스-바이페닐트라이아진’(Tris-biphenyl Triazine)이다. 자외선 흡수와 반사 기능을 모두 지닌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을 흡수하는 화학적 구조와 초미세 입자 형태를 통한 무기자외선차단 원리를 적용했다. UV-A와 UV-B를 포함한 자외선 전 영역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트리스-바이페닐트라이아진’은 9월부터 자외선차단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를 발표했다. ‘화장품 원료 사용기준 지정 및 변경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심사가 완료된 ‘트리스-바이페닐 트라이아진’을 자외선 차단 성분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원료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자외선차단 원료를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원료 효과를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한국콜마는 원료 효능을 높이는 ‘유브이 엑스퍼트 부스팅’(UV X-pert Boosting)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자외선차단 원료가 피부에 고르게 발리도록 돕는다. 또 피부 표면에 균일한 보호막을 형
화장품 OEM·ODM 전문 제조기업 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동유럽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든팜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열린 ‘인터참 모스크바 2025’(InterCHARM Moscow 2025)에 부스 참가를 통해 고객 유치전을 펼쳤다. 동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박람회로 손꼽히는 인터참 모스크바는 전 세계 30여 국가의 브랜드 기업과 제조사, 유통업체가 참가했다. 이든팜은 △ PDRN △ 엑소좀 라인 △ 스피큘 케어 △ 젤리 패드 △ 파우더워시 등 혁신 제형의 고기능성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현지 바이어와 관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전시 기간 동안 러시아 현지 주요 브랜드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수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형 브랜드사와의 협력 논의도 이어가는 등 그 어느 전시회 참가에서 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자평이다. 현지 바이어들은 이든팜이 제시하고 있는 제형 다양성과 품질 관리 시스템, 그리고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개발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이든팜 관계자는 “인터참 모스크바 전시회는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