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차이나 마켓’으로 거론되며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 온 인도 화장품 시장이 K-뷰티를 받아들이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는 오늘(13일) 롯데호텔 소공동 샤롯데룸에서 인도 텔랑가나 주 투자유치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동시에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 11곳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11곳의 기업 역시 텔랑가나 주 투자유치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부터 14억의 인구로 중국을 뒤로 하고 전 세계 인구 1위 국가로 공인받은 인도는 명실상부 미래 시장으로서의 가치를 기반으로 각 국가 차원은 물론 다국적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받아왔다. KOBITA와 MOU를 체결한 텔랑가나 주는 지난 2014년 6월, 인도의 29번 째 주로 선포됐으며 인구는 3천500만 명이다. (2011년 기준·인도는 현재 인구조사 등에 대한 자료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에 내한한 텔랑가나 주 투자유치단에는 △ 두딜라 스리다르 바부(Duddilla Sridhar Babu) 주 IT·전자통신부 장관 △ 비쉬누 바르단 레디(Vishnu Vardhan Reddy) 주 수석장관 등
서울시가 ‘서울뷰티위크’ 홍보단을 만들었다. 뷰티 유튜버 25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했다. 서울시는 12일(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뷰티기업과 바이어‧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뷰티기업 전시회와 수출상담, K-뷰티포럼, 토크콘서트 등이 실시된다. 이번 홍보단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인석 레페리 의장, 레오제이(홍보단 대표), 뷰티 유튜버 등이 참석했다. 홍보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뷰티위크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뷰티위크 소식을 SNS에 공유하고 참여 기업 부스를 소개한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단 대표를 맡은 레오제이(정상규)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 행사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레오제이는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다. 유튜브 구독자 133만 명을 보유했다. 레오제이 외 날루라틴언니(133만), Hanna Coreana(119만) 등 메가 인플루언서가 홍보단에 참여한다. 홍보단 25인의 SNS
궁중비책이 어린이용 화장품 9종을 선보였다. 4세 이상 어린이의 피부 특성에 맞춰 개발했다. 정수리 냄새 관리부터 피부 진정‧보호까지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궁중비책 키즈 라인은 샴푸‧컨디셔너‧보디워시‧페이셜클렌저‧립밤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에는 궁중비책의 특허출원 성분인 로얄테라티가드™(Royal TheraTea Guard™)가 들어 있다. 매화‧금은화‧국화‧대나무잎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13일(화)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을 비롯한 바이오산업의 시험과 인증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는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 정부기관이다. 나노기술을 이용해 천연 생물소재를 개발한다. 또 생명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손잡고 △ 화장품‧의약품‧식품‧의료기기 신기술 개발 △ 전문 인력 교류 △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나아가 고부가가치 나노바이오기술을 활용해 신소재를 개발, 제품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승영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장은 “전남은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바이오기업의 소재‧기술 개발을 돕겠다”고 전했다.
유니레버의 클렌징 브랜드 폰즈가 선크림 세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멤버 나띠와 함께 진행한다. 저자극 선크림 세안제인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을 알릴 계획이다. 광노화는 피부 노화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광노화를 막는 선크림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선크림 세정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폰즈는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으로 선크림을 자극없이 지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일 써도 볼 당김 없는 저자극 썬지우개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서다.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은 폰즈 ‘클리어 스파 립앤아이 리무버’의 강점을 담았다. 선크림과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민감성 피부 1차 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일본에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선보였다. 스킨 젤 메이커는 2분 만에 기능성 젤팩을 만드는 마스크팩 제조기기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연구비 60억 원을 들여 이 기기를 개발했다.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약 20가지 앰플을 조합할 수 있다. 물에 녹는 수용성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ESG 마스크팩이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깐깐한 일본 소비자 눈에 들었다고 봤다. 하이드로겔은 피부에 흡수되고 물에 녹는다. 부직포 시트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일본에서 스킨 젤 메이커에 대한 수출 상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2024년 23억 6천만 달러(3조 2천억 원)로 전망됐다. 연 평균 12.27% 성장해 2029년 42억 달러(5조 7천억 원)에 달할 움직임이다. 서민호 비지에스코스메틱 대표는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 일본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단계다. K-뷰티테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에선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 화장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바이어를 온라인에 초청해 다양한 K-뷰티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1주 차에는 K-뷰티의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한다. 주제별 히트 상품과 주요 제조사 정보도 공개한다. 2주 차에는 국내 브랜드사가 해외 유통사를 대상으로 발표를 실시한다. 마지막 3주 차에는 제조사‧원료사가 기술력을 소개한다. 해외 브랜드사의 상품개발자나 R&D 연구원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트렌디어는 9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참여할 국내 뷰티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해외 뷰티 바이어와 매칭을 원하는 브랜드사‧제조사‧원료사‧플랫폼 등이다. 트렌디어는 참가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 35미터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 AI 더빙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프레젠테이션 변환 △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별 홍보 페이지 제작 △ 국내외 뷰티 미디어 홍보 등이다. 트렌디어는 ‘2024 서울 뷰티위크’ 공식 파트너사
달바가 올 상반기 해외에서 매출 536억 원을 올렸다. 2023년 상반기보다 244% 늘었다. 북미 매출은 105억 원으로 275% 성장했다. 비건 미스트 세럼과 비건 더블 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이끌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7월 아마존 프라임에서 미스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헬스&퍼스널케어 100위 안에 들었다. 일본에선 올 상반기 120억 대 매출을 달성했다. 세븐틴 호시와 현지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에 힘입어 매출이 올랐다. 달바는 일본 버라이어티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플랫폼인 코스메(@COSME)에서 비건 세럼과 선크림이 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유럽과 아세안 실적도 우수하다. 유럽에선 올 상반기 매출 15억 원을 올렸다.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아세안 매출은 110억원을 나타냈다. 2023년 상반기보다 10배 상승한 수치다. 베트남에서 상반기 매출액 50억원을 올리며 성장율 2000%를 달성했다. 달바는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는 단계다.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신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신제품을 선보일 전략이다. 해외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티엘스가 ‘화이트 팩 클렌저’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화이트 티트리 아크 플러스 팩 클렌저’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제거한다. 팩과 클렌저의 강점을 결합한 워시오프 제품이다. 물이 닿으면 조밀한 거품이 생성돼 클렌징 폼으로 사용할 수 있다. 28가지 식물 성분을 72시간 숙성해 담았다. 4HA 필링 복합체와 티엘스 특허 성분이 노폐물을 제거한다. 티트리 캡슐과 호두껍질 가루가 들어 있어 촉촉한 수분 필링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피부 5대 트러블 원인인 △ 블랙헤드 △ 화이트헤드 △ 피지(유분) △ 모공 속 노폐물 △ 각질을 관리한다. 각 트러블 요인에 대한 세정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아울러 피부 자극 시험에서 자극 지수 0.00을 기록했다. 20가지 유해성분 무첨가 테스트도 마쳤다.
코-스토어 전략의 바탕은 브랜드 기업과 함께 새로운 소매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어 간다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이름 그대로 매장을 브랜드끼리 공유하는, 보다 구체화해 말하면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 안으로’ 출점하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 기업이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 지출을 피할 수 없다. 부동산 비용을 포함해 초기에 투입해야 하는 기본 비용과 운용 체계 확립 등도 그렇고 무엇보다 ‘과연 집객이 이뤄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이러한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오프라인 매장 구축을 선택하는 것은 △ 브랜드의 세계관을 전할 수 있고 △ 직접 고객의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으며 △ 고객의 정보를 획득하거나 자사의 EC 혹은 DB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등 단순히 상품을 진열해 두는 것 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원 브랜드 숍’의 전성기로 규정할 수 있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관점에 따른 견해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원 브랜드 숍의 태동기 이후 아모레퍼시픽(아리따움·이니스프리)을 포함한 상위기업들의 가세가 본격화하고 실제로 해외에까지 각 브랜드 숍의 진출이 활황세를 보였던 이
코스맥스가 상반기 화장품 매출 1조 원 고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코스맥스는 오늘(12일)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조7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상반기 연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천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이 매출액도 코스맥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회사 측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국내 중소 인디브랜드 화장품의 미국·일본 등 수출 확대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법인의 고성장도 한 몫을 담당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922억 원 △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6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9%, 1.5% 증가했다. 2분기의 경우 국내 법인과 동남아시아 법인들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중국의 경기 침체 장기화와 소비 둔화가 이러한 상승분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법인 매출 하락 한국에서 커버 지역별로 살펴보면 2분기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3천482억
한철동 우리코스 사장·김오심 씨의 아들 태욱 씨가 안계철·인송숙 씨의 딸 성은 씨와 오는 24일(토) 오후 3시30분 지타워컨벤션(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38) 2층 단독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연락처 02-432-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