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코리아는 10월을 맞아 ‘2024 유방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이길이구갤러리에서 ‘핑크리본 아트위크 팝업 전시’를 연다. 핑크리본이나 유방암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인다. 시민참여 입선작과 함께 작가 28명이 작품 60여 점을 발표한다. 세계 주요 명소를 핑크 빛으로 밝히는 행사도 연다. 10월 한달 동안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월드타워, 세빛섬 등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 에펠탑 등도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에스티로더 소속 브랜드는 핑크리본 한정판을 선보인다. 유방암과 자가검진 정보를 담은 핑크터치 앱을 보급한다. 윌리엄 P. 로더 에스티로더 회장은 “유방암은 세계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암이다.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누적 판매량 250만 대 넘어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뷰티 디바이스가 약 250만 대 팔렸다고 밝혔다. 4월 200만 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5개월 만이다. 2021년 3월 브랜드 최초로 ‘EMS 더마샷’을 출시한 이래 약 4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이 회사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매출 비결을 두 가지로 꼽았다. 탄탄한 국내 실적과 가파른 해외시장 성장세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해외시장 판로를 넓히는 데 힘썼다. K-뷰티와 K-뷰티테크 열풍이 거센 미국 유럽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해외 매출은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해외 누적 판매량은 100만 대, 매출 비중은 약 40%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4월 아마존 미국 톱 딜 행사에서 주목받았다.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선 이틀 동안 1만 대 판매됐다. ‘부스터 프로’는 9월 2일 아마존 ‘주름 &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부스터 프로는 6월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3천4백 대 팔렸다. 매출액은 약 45억 원이다. 이어 올해 1분기
닥터지가 14일까지 ‘2024 닥터지 히어로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사몰 온라인PX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닥터지 온라인 PX는 군 장병 할인 공간이다. 국군 복무 인증 서류 등록 시 직계 가족까지 혜택을 준다. 현역 군인은 물론 직업 군인이나 군무원도 이용 가능하다. 닥터지 히어로 페스타에서는 군 장병에게 인기 있는 기초화장품을 최대 83% 할인한다. 군 마트(PX) 주력 제품인 △ 레드 블레미쉬 △ 더모이스처 배리어.D △ 레드 블레미쉬 포 맨 △ 블랙 스네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과 트러블 피부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한정 세트도 준비했다. 피부 지킴이 세트와 데일리 기획 제품을 69% 할인한다. 닥터지 측은 “2015년 군 마트(PX)에 입점해 장병의 피부를 책임졌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해 온라인PX를 신설했다. 국군 장병과 가족의 피부 건강을 지킬 기초화장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월간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6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16개월 째 이어가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집계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2천500만 달러보다 12.2%(1억100만 달러)가 늘어난 9억2천6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수출 실적 9억2천600만 달러는 월간 사상 최고 수출액이며 화장품 월별 수출 실적으로도 최초로 9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로써 우리나라 화장품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74억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억3천500만 달러보다 11억7천만 달러가 늘어나면서 18.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월·7월·8월의 기존 발표 실적의 수정 수치 반영) 올해 들어 우리나라 화장품 월별 수출 실적은 단 한 차례도 7억 달러 이하를 기록한 경우가 없으며 지난 6월의 7억8천만 달러를 제외하고 4·5·7·8·9월, 다섯 차례에 걸쳐 8억 달러 이상, 그리고 9월에는 9억2천600만 달러라는 사상 초유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평가받는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가 오는 2일 개막,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호텔에서 대장정을 이어간다. 관련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는 오는 5일(토) 부대 행사 중 하나로 ‘명동 지역 순회 행사’에 회원사 화장품을 협찬하고 이 지역 내 대표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올마스크스토리·코스몰·템템)의 탐방 행사를 후원한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에는 세계 90여 국가의 20~50대 기혼 여성 110여 명이 참가한다. 미의 상품화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던 이전의 단순한 미모 지상주의에서 탈피, 자아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을 위한 활동과 함께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사절단 역할 수행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 대다수는 현재 자신의 국가와 글로벌을 무대로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일에 진행하는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회장 강태은)·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과 함께 공동으로 펼친다. △ 사전 축하 공연(명동예술극장 앞) △ 환영식에 이어 3개 그룹으로 나눠 멀티 브랜드 숍과 인기 장소 탐방 등 명동 길거리를
8월말 현재 대 일본 화장품 수출 누적 실적은 6억4천5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5억3천만 달러보다 21.8%가 늘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증가율 65.2%에 이어 상위 5위권 내 국가 중에서는 2위의 증가율이다. K-뷰티 수출의 이러한 일본 수출에 날개를 달 수 있는 배송 시스템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1kg 기준 430엔’이라는 파격 운임으로 일본 배송에 새 바람을 선언한 세이고 익스프레스(SAYGO EXPRESS)가 화제의 주인공 기업이다. 세이고 익스프레스가 책정해 시행하고 있는 해당 서비스는 업계 평균보다 15% 이상 저렴한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 물류업계 최초 △ 업계 유일의 ‘오늘 한국 출발, 내일 일본 도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이고 익스프레스의 이 서비스는 오후 6시까지 배송 접수한 물품이 다음날 오전 6시면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 오후 1시부터 일본 현지 배송을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세이고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기존 일본 평균 배송일은 5~6일이 기본이지만 이를 2~3일까지 단축시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 국내 e-커머스 기업과 수출 기업은 이처럼 빠른 배송을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130년 역사의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Lee)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트렌디하고 실용성 넘치는 굿즈를 선보인다. 두 브랜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무한한 자연의 에너지를 끊임없이 탐구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130년간 견고함과 실용성을 강조해 온 리의 헤리티지를 굿즈에 담았다.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레티놀 시카 앰플 리 데님 파우치 기획세트’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세트는 이니스프리 베스트셀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과 리 데님 파우치로 구성했다.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은 트러블 앰플로 누적 판매량이 350만 개에 달한다. 30초에 1개, 매일 3천643개씩 판매되는 ‘숫자가 증명하는 완판템’. 순수 레티놀을 함유한 트러블 앰플로 트러블의 시작부터 각질-모공-잡티 흔적까지 트러블 끝장 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리 데님 파우치는 인디고 데님과 히코리 스트라이프 원단을 사용한 뷰티 파우치. 캐주얼한 감성의 포인트 로고와 가볍지만 튼튼하고 넉넉한 사이즈감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레티놀 시카 앰플 리 데님 파우치 기획세트는 내일(10월 1일)부터 전국 올리브
랑콤이 ‘꿈을 그리다’ 워크숍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꿈을 그리다’는 랑콤이 2017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여성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워크숍은 온‧오프라인에서 총 3회 진행했다. 여성 직장인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감을 주는 전문가를 초청해 일과 삶에서 균형잡는 법을 소개했다. 토크 콘서트는 28일 실시했다. 최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 서은아 메타 동북아 마케팅 총괄 상무 △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 김고운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선임 과학기술혁신 담당관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랑콤 관계자는 “여성의 내면이 빛나기를 소망한다.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 마음돌봄과 커리어 관련 강의를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달바가 21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뷰티 클래스를 열었다. 달바는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월드 웰니스 위켄드’(World Wellness Weekend) 국제행사에서 홈 뷰티케어를 소개했다. 아울러 뷰티 디바이스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을 선보였다. 이 기기를 사용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스킨케어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은 달바의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두 개의 헤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담았다. 더블샷으로 사용 시간은 반으로 줄이고 효과는 2배 늘렸다는 설명이다. 이 기기는 중앙 고주파와 더블 초음파를 복합 조사한다. 1샷 당 3개의 에너지가 동시 출력된다. 피부 탄력을 높이고 화장품 흡수를 돕는다. 주요 메뉴는 △ 인텐시브 모드 △ 프리샷 케어 모드 △ 쿨링케어 모드 등이다. 카트리지 교체나 추가 비용 없이 고주파와 초음파를 무한 사용할 수 있다. 달바 측은 “디바이스와 비건 화장품을 같이 쓰면 피부관리 효과가 높아진다.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사회가 ‘공유미용실 반대’ 집회를 예고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10월 8일 복지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유미용실 반대 입장을 밝힌다. 미용사회 측은 “거대자본이 공유미용실에 투입되면 영세 미용실은 줄도산한다. 공유미용실을 허용하면 창업자가 무분별하게 늘어 미용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제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법제처는 5일 ‘소상공인 경영활성화 지원을 위한 32개 법령의 일부개정 총리령‧부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이번 입법예고 제3조에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표1에 대한 개정안을 담았다. 개정 내용은 “일반미용업을 2개 이상 함께하는 경우(영업자별로 각각 영업신고를 한 경우를 말한다) 시설 및 설비는 공용 사용임을 표시해야 한다”이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실은 미용면허 소지자 1인당 각 1개를 허용한다.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미용실 한곳에 영업자를 무한정 등록할 길이 열린다. 이는 미용시장 붕괴와 혼란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미용사회의 입장이다. 공중위생관리법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집회를 열어 법 개정을 저지한다는 목표다. 인
탄소중립과 차별화 고객가치 혁신을 제안을 위해 LG생활건강이 진행하고 있는 ESG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 전개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거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진행한 것.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유엔환경계획(UNEP)·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그린밸류 YOUTH 활동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 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20팀으로 나눠 △ 공동과제로 환경 중심의 관점에서 기업에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안하기를 △ 팀 별 개별 과제로는 대학 캠퍼스와 지역 사회의 탄소 중립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활동 평가 결과 공동 과제 △ 최우수상은 유당불내증·케톤산증 등 특이 질환에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건강음료 개발을 제안한 ‘U2B’ 팀에게 △ 우수상은 기부용 QR코드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하는 아이디어를 낸 ‘Re:타이쿤’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의 활동 결과는 ‘LG생활건강이 나아가야 할 차별적 고객가치의 방향성’이라는 내용의 가이드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각 팀은 다양한 개별 과제
한국콜마와 자회사 (주)연우가 독자 개발한 종이스틱으로 2024년 미국 IDEA 어워드에서 금상을 공동 수상, 세계 최고 수준의 패키징 디자인·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이스틱은 앞서 독일 iF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받은 지 6개월 만에 수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 독일 레드닷 어워드 △ iF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직관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종이로 구성한 몸체를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디자인과 제품 설계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기능 측면의 장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핵심이 되는 몸체는 비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돼 원래의 돌가루 형태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천 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