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과학과 콜로이드 계면화학을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주식회사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비가온 상태에서 리포좀 베지클을 형성시켜 레티놀(retinol)과 레티날(retinal)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티놀·레티날 안정화 기술 개발 레티놀과 레티날은 빛이나 열에 취약한 원료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통상 리포좀 베지클 내부에 넣을 경우 고온상태에서 팽윤(swelling) 반응을 통해 다중층 라멜라 소포체 (multi-layer lamellar vesicle)를 형성시켜야 한다. 이후 리포좀 지질체가 고온의 용액상태에서 브라운 운동 중 유효성분(레티날 혹은 레티놀)을 첨가해 봉입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안정화를 확보한 우수한 리포좀을 만들 수 있다. 김인영 대표는 “리포좀 안에 봉입하는 이 과정에서 레티놀과 레티날은 분해되거나 그 역가가 일부 소멸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바이오뷰텍은 최근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온하지 않은 초임계 상태에서 용해가능한 리포좀 지질체를 개발,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해외 특허출원 중이라는 것. 회사 측은 “이 지질체를 사용할 경우 가온하지 않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데일리’(daily)가 이너뷰티 라인 업을 강화하며 ‘데일리 젤리스틱’(2종)을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9년 약 7천억 원 규모를 형성했던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2023년 기준 1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 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콜라겐 시장은 2020년 약 42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5.3% 성장해 오는 2030년 약 72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다양한 고객군에서 피부·면역·활력 등 이너뷰티 관련 니즈 역시 세분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관련 제품의 제형 역시 구미·젤리스틱·드링크 등으로 다변화 추세다. 엔라이즈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토털 이너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차원에서 ‘데일리 젤리스틱 콜라겐&NMN’과 ‘데일리 젤리스틱 멀티비타민&에센셜’ 2종을 선보였다. 데일리 젤리스틱 콜라겐&NMN은 차세대 원료로 주목받는 NMN(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과 콜라겐을 국내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10월 11일(토) ‘Look at ME-청년 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 2천명을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주최·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축제에서는 마음 건강 케어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운동 전문 강사들이 몸과 마음, 뇌를 건강하게 연결하는 고스또소 댄스 메디테이션과 타바타를 △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허지원 교수가 청년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함께하는 마음 치유 파트너사들이 마음 건강과 문화 예술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해 뒀다. 프로페셔널 살롱 케어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앰버서더 살롱들이 함께하는 헤어 컨설팅· 향 테라피·드로잉 테라피 등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고유 역량의 자기 돌봄 프로그램도 펼친다. 서울광역청년센터의 전문 심리상담가가 참여자들과 일 대 일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에는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청년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모두 23회 연재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부처협업형 사업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사업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3’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화이트코스팜(주)(대표 윤재동)은 해외 30여 국가에 대리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피부과학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일본 주요 온·오프라인 메이저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을 완료하면서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가고 있다. 일본 내 온라인 3대 플랫폼(큐텐·라쿠텐·아마존재팬)을 석권한 여세를 몰아 편의점·버라이어티 스토어·대형 리테일까지 전방위 채널 확장을 전개, 일본 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쿤달 측은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일본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꼽히는 △ 큐텐(Qoo10) △ 라쿠텐(Rakuten) △ 아마존재팬(Amazon Japan)에 진출,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며 “ 내달에는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정, 일본 핵심 채널 그랜드슬램 입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브랜드 성장세는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본 온라인 3대 플랫폼 장악… 현지 시장 안착&성장 가도 쿤달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부터 일본 소비자들의 헤어케어 니즈와 향 선호도를 철저히 분석, 현지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사전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빠르게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집에서도 손쉽게 탈모 집중 표적 케어를 도와주는 신제품 ‘10X 카페인 두피 탄력 탈모 앰플’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쿤달 10X 카페인 두피 탄력 탈모 앰플은 6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두피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쿤달의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 식약처 보고 완료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원료 카페인 성분을 10종 이상 블렌딩했다는 셀링포인트를 내세운다. 카페인 성분과 함께 제품 한 병 당 최소 1천만 개의 ‘강황 세포 엑소좀’ 성분을 함유, 식물줄기세포 배양 기술로 얻은 유럽 특허 원료로 자극받고 약해진 두피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쿤달 전문 조향사의 블렌딩으로 탄생한 허브 민트 향은 긴장된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해 주는 데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용 효과 또한 △ 탈락 모발 수 최대 71% 개선(평균 개선율 50%) △ 모발&두피 탄력 개선 효과 △ 두피 보습 개선 효과 △ 23종 불검출 테스트 완료 △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등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쿤달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카페인 탈모 샴푸·트리트먼트·토닉 제품의 전세계에 걸친 성과와 이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놓고 해당 부처와 업계의 준비가 분주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과 25일 개최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로얄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 이어 26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25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호텔코리아나 그랜드볼룸)을 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 www.nifds.go.kr )은 “화장품 위해평가 방법론과 국내 화장품 업계의 유럽·중국·미국 등 주요 해외 수출국가(지역) 진출에 필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사례, 그리고 국내 제도 도입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화장품 업계·학계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심포지엄을 기획,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화장품 학계·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 화합물 구조 기반 피부흡수율 예측 등 차세대 화장품 위해평가법 활용 방안 △ 색소 성분 등 화장품 원료의 위해평가에 대한 과학적 논의 △ 유럽 등을 포함한 외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사례 소개 △ 국내 정책 도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화장품 위해평가 최신 동향과 안전성 평가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은 누
스킨케어 브랜드 네시픽(NACIFIC)이 ‘2025 무신사 뷰티 페스타’(MUSINSA BEAUTY FESTA 2025·8월 29일~31일·서울 성수동)에서 신제품 ‘시카 PDRN 라인’(4종)을 공개, ‘트러블 진정 해결소’라는 차별화 콘셉트로 소비자와 만났다. 이번 페스타에서 ‘트러블 진정 해결소’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민 네시픽 측은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행운의 부적 뽑기’ 체험을 통해 신제품 시카 PDRN 라인과 라이스 펩타 라인의 신제품 팩 클렌저를 경험하며 네시픽을 ‘진정 맛집’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신제품 ‘시카 PDRN 토너·앰플’은 즉시 효과를 발휘하는 쿨링감과 산뜻한 흡수력으로 현장에서 긍정 반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체험 이후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로 이어졌다. 행사 직후 SNS에서는 “피부가 금세 진정되는 느낌” “흡수가 빠르고 끈적이지 않아 데일리 앰플로 좋다” 등의 후기가 올라오면서 온라인 상에서도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스 내 마련한 행운의 부적 뽑기 프로모션은 방문객이 추첨을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신제품 라인으로 구성된 제품 본품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재미와 혜택을 동
‘2024년 화장품 수출실적 102억 달러’ ‘일본·미국 수입화장품시장 1위’ ‘세계1,2위 화장품 OEM·ODM 기업 보유’ 세계로 뻗어가는 K-컬처와 함께 K-뷰티의 상승세가 지구촌을 들썩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와 뷰티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2025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은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원원회(위원장 양의식)가 그동안 △ 글로벌모델 시상식 △ 신인모델 발굴 △ 패션 및 뷰티쇼 △ K-POP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뷰티분야의 체험형 라이브커머스를 융합해 K-코스메틱의 기업 인지도·판매·콘텐츠자산을 동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페스티벌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구매와 소비로 이어지는 페스티벌에서 후원기업에는 브랜드 홍보·판매·콘텐츠를 동시에 보장하는 페스티벌로 위상을 높임으로써 뷰티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의식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올해에는 △ 아시아 시니어 오디션&컴피티션 △ 아시아 오픈 컬렉션
“세계를 물들인 K-코스메틱,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법정 기념일로 지정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공식 ‘화장품의 날’ 기념식이 오늘(5일)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에서 정부·산업·학계·소비자 단체 관계·종사자·정부 표창 수상자·주요 인사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코스메틱의 미래 비전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화장품협회 창립 80주년 의미와 함께 2년 연속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를 낙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서의 화장품의 날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른 이날 기념식은 △ VR 드로잉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신호탄으로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축사 △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기념사 △ 김원이 의원(국회 K-뷰티포럼 대표 의원) 등 국회 K-뷰티포럼 소속 의원들의 축사 △ 축하 공연 △ 화장품 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공로장·표창장 총 37명)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갔다. K-뷰티 미래 비전 T·O·P 제시 특히 오늘 기념식에서는 화장품의 미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담아 ‘K-뷰티,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TOP 브랜드’로 도약하기
코스메카코리아가 색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봉철 전무를 신임 생산기술혁신사업부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 전무는 화장품 업계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색조 화장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 전문가다. 그 과정에서 색조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색조 제품 대량생산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았다"며 "립스틱, 파우더 등 다양한 색조 제품 성형 과정에서 디자인 요소를 접목시켜 제조 기술 혁신을 주도했으며 생산 공정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기술 솔루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오늘(4일) 인도네시아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를 갖는다. 오늘 설명회는 지난해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과의 양자회의(2024년 10월 18일)에서 식약처가 국내 업계의 해외 규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호 설명회 개최를 제안해 이뤄진 사안이다. 식약처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규제 당국자가 직접 나서 ‘인도네시아 할랄 정책 개요와 인증절차’ 관련 설명회를 개최,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설명의 자리를 한 차례 제공한 바 있다. 오늘 설명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식약청 규제 당국자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 규제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하고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그간 인도네시아 수출 시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은 자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