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윤리·지속가능한 공급망 등 ESG 전반에 걸친 평가를 진행하는 국제 인증기관이자 글로벌 185국가·15만 곳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는 ESG 플랫폼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 환경 △ 노동·인권 △ 윤리 △ 지속가능한 조달 등 네 가지 항목에서 평가한다. 획득한 총점에 따라 △ 플래티넘(상위 1%) △ 골드(5%) △ 실버(15%) △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주)엑티브온은 각 항목에서 모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에코바디스 첫 인증에서 실버 메달 평가를 받았다. (주)엑티브온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용수 사용량과 오염 물질 배출량 관리, 친환경 유래의 소재 개발은 물론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적극 후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정기 실시하고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리후생 개선도 추진 중이다. 지난 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한 것을 포함, △
지난해 ‘수출 100억 달러’라는 금자탑을 쌓은 ‘K-뷰티 전사’들이 2025년 첫 해외 시장 개척의 물꼬를 일본 도쿄에서 텄다. 오늘(1월 15일) 막을 올린 ‘2025 코스메위크(코스메도쿄&테크) 미용전시회’(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이하 코스메위크)가 그 현장이다. 전 세계 500여곳에 이르는 화장품·뷰티 기업이 시즌 첫 개막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공동관을 통해 출사표를 던진 K-뷰티 기업들의 부스에는 그 어느 시즌 보다 관심어린 시선으로 혁신 K-코스메틱·뷰티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침체 극복…규모 확대·참관객 증가 '동시 시현' 올해 코스메위크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침체를 완전히 극복한 양상을 보인다. 전시 규모를 확대함과 동시에 참가사와 참관객 유치에도 팬데믹 이전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주최 측(RX 재팬)은 오는 17일까지 사흘 동안 약 3만8천 명에 이르는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113%에 육박하는 증가세다. 특히 기존 코스메도쿄로 운영하던 7홀 이외에도 8홀을 새롭게 확장, 오픈함으로써 규모와 수준에
오는 1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웨비나 진행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미국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 이어 국가별 수출에서 줄곧 2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의 성장세와 점유율 상승을 감안하면 양 국간 격차가 줄어드는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즉 지난 2023년에 27억7천700만 달러였던 대 중국 수출이 지난해에는 24억9천800만 달러로 줄고 점유율도 32.8%에서 24.5%로 8.3% 포인트 하락한 반면 대 미국 수출은 2023년 12억1천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9억600만 달러를 기록, 무려 57.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점유율은 14.3%에서 18.7%로 상승해 4.4% 포인트 증가했다. <이상 자료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잠정 집계 수치임> 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이같은 대 미국 수출의 호조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수출 전선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인디 브랜드 화장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미국 시장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위조화장품 대응 전략’ 웨비나를 진행한다. 특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제 2회 장원(粧源) 특강X청년 마음 콘서트’를 오는 24일(금) 오후 7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다. 장원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 지식 전파를 강조한 아모레퍼시픽재단 설립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장원 서성환 탄생 100년에 맞춰 첫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장원 특강은 ‘2025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 시대예보: 호명사회 △ 핵개인의 시대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는 송길영 작가가 강연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눈다. 특강에 이어 열리는 ‘청년 마음 콘서트’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이어온 행사다. 청년 세대의 마음 건강 증진과 치유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감재단의 앰버서더로 새롭게 위촉된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가 청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원(粧源) 특강X청년 마음 콘서트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19일(일)까지다. 참가 신청과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연구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코스맥스 측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기도 화성시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와 협력, 이번 MOU를 추진했다”고 밝히고 “코스맥스와 NUS는 이를 통해 바이오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업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는 특히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화학 공정을 중시하는 최근 화장품 업계 경향을 반영,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이상 이어온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바이오 에멀전(천연 유화 시스템)과 피부 항노화 유익균(EPI-7)의 고도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는 매튜 창(Matthew Chang) NUS 의학부 교수와 협력한다. 균주 개량부터 세포 디자인, 바이오 합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업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측은 학술 차원의 연구에서 그치지 않고 균주의 유전학 특성 분석을 통한 최적화 공정까지 개발해 실제 화장품 생산 현장에서 적용을 목표로 협력한다. 이번 협력의 범위는 피부 마
OATC CRO센터가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수행한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 숙취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표시‧광고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부터 숙취해소 표시‧광고를 위한 식품의 인체적용시험 실증 의무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따라서 현재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숙취해소제의 실제 효과에 관한 관심 역시 높아진 상황. OATC CRO센터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확립한 숙취해소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 이에 대한 성과를 입증한 것. OATC CRO센터가 수탁 수행한 연구들 중 대표 사례로 A사의 경우 효과를 입증한 인체적용시험 실증 자료를 토대로 표시‧광고 심의에 통과, 숙취해소에 대한 직접 표현 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B사 또한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한 과학 연구 결과에 근거해 광고 심의를 진행 중다. 이 외에도 많은 의뢰사의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OATC CRO센터 관계자는 “원-스톱 CRO 서비스를 위한 실시기관, 분석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기관-의뢰사 간 원활한 소통을 주도하는 총괄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소재의 숙취해소 연구를 수행한 경험과 전문성이 장점”이라며 “계약부터 IRB 심의까지 최
화장품에 적용하고 표시·광고하는 ‘비건’(VEGAN)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기준을 제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표시·광고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도록 안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비건’을 표시·광고하는 화장품에 적용할 ‘화장품 비건 표시·광고 안내서’를 발간해 제공하고 관련 표시와 광고를 하고자 하는 자(화장품 기업)가 이에 기반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의·원료 기준 우선 ‘비건 화장품’에 대한 정의를 △ 동물성 원료를 포함하지 않는 화장품 △ 화장품법에 따라 동물실험을 한 원료를 포함하지 않는 화장품 △ 화장품법에 따라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비건 화장품의 원료 기준은 △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한 원료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 동물에서 유래하지 않은 미생물(박테리아·효모·균류 등)로 공정 과정을 거친 원료, 즉 발효 용해물 또는 추출물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조·관리 기준 제조와 관리 부문에서는 비건 화장품의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가 혼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건이 아닌 제품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지분 투자한 아마존 AI 솔루션 스타트업 (주)에이디디에스(이하 에이디디에스)를 팁스(TIPS)에 추천해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사의 투자를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에 정부 R&D·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신규 팁스 운영사로 선발된 바 있다. 에이디디에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사로서 첫 번째로 추천한 스타트업이다. 에이디디에스는 검색어 최적화 & 광고 운영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등에 특화한 브랜드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사 제품을 상단에 노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화 광고 운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광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에이디디에스는 현재 국내 뷰티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아마존에서 고성장하는 K-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북미 진출에 관심 있는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이디디에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이 북미 지역 매출 극대화와 비용 효율화에 기여할
100년 역사의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 폴라가 B.A 아이존 크림(하프)를 출시한다. B.A 아이존 크림(하프)는 폴라의 베스트셀러 B.A 아이존 크림의 절반 용량으로 출시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기존 용량 26g에서 13g로 줄여 소비자 사용 접근성을 높였다. 골든 실크에서 탄생한 독자성분 ‘Golden LP’를 함유해 피부 밀도를 높인다. 폴라의 독자 성분 ‘YC 추출물’(쑥잎추출물)과 ‘EG 클리어 추출물’(자운영추출물)이 피부에 항당화 작용을 해 눈가의 다크서클까지 투명하고 환하게 밝혀주는 것이 특징을 가졌다. B.A 아이존 크림(하프)의 리치한 크림 텍스처는 롤링할수록 부드러운 에센스 형태로 녹는다. 굴곡진 눈가에도 완벽하게 밀착해 영양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시켜 눈가를 탄력있고 매끄럽게 만든다.
고효능 저자극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나이아시카’ 라인을 선보이며 크림과 쿠션을 출시했다. 나이아시카 라인은 피부 투명도를 개선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피부 장벽을 진정시키는 시카 B5 성분을 조합한 혁신 믹솔로지 제품. 피부 속광 개선과 장벽 리페어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다. 나이아시카 수딩 글로우 워터리 크림은 식약처의 피부 장벽 회복 기능성 심사를 완료했다. 바르는 즉시 손상 장벽을 87% 회복시킨다. 사용 3일 만에 피부 속광까지 28%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사용감 측면에서도 흡수가 느리고 겉도는 더마 크림의 단점을 보완, 자사 더마 크림 대비 1.4배 빠른 속보습을 구현하며 피부 특수 관리 후에도 사용이 가능한 저자극 크림이다. 나이아시카 워터리 크림 쿠션은 수딩 글로우 워터리 크림의 장벽 리페어, 속광 개선 스킨케어 효능을 담은 메이크업 쿠션. 미세 메쉬 망을 통해 크림처럼 부드러운 제형이 필터링돼 뭉침 없이 매끈하게 발린다. 피부 속부터 은은하게 빛나는 듯한 속광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천연 유래 지수 99%, 스킨케어 성분 70%를 함유해 민감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여드름성 피부 적합과 극민감 테스트
화장품 시장이 글로벌화 되면서 미국 FDA의 화장품 규제는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한 MoCRA(화장품 규제 현대화법)는 제품 안전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라벨링 규정을 한층 강화했다. 특별 관리가 필요한 네 가지 제형 이번 칼럼에서는 특별 관리가 필요한 네 가지 제형의 화장품에 대한 FDA의 라벨링 규정을 자세히 알아본다. 첫째, 에어로졸 제품. 미세 입자를 가스와 함께 분사하는 이 제품군은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FDA는 이런 제품에 ‘화기 주의’ 등의 안전 경고문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내용물 표시 방식이다. 용기 전체가 아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내용물의 양만을 순중량으로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가 구매하는 실제 제품량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둘째, 데오드란트 스프레이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여성용 제품의 경우 ‘외용제에 한함’이라는 기본 문구부터 시작해 구체화한 사용법까지 명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피부에서 20cm 이상 거리를 두고 분사할 것’과 같은 상세한 지침이 필요하다. MoCRA 시행 이후에는 부작용 발생 시 연락할 수 있는 안전 책임자(R
아모레퍼시픽의 생산·물류 시설, 아모레 뷰티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과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했다. 이후 △ 정보통신기술(ICT) △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 자원 순환 △ 환경 보건 분야 10개 아이템을 선정해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해 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오산 사업장에 △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해 연간 279t CO₂eq의 온실가스를 저감했고 △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했으며 △ 대기 방지시설과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를 도입했다. 동시에 용수 재활용 인프라에 투자해 취수량을 감소시켰고 용수 재활용 비율도 높였다. 빅데이터 기반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도입하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 폐수 처리 공정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경기도 오산에 아모레 뷰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