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이재우·KISTA)과 손잡고 제주 기업의 지식재산 활용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실질 방안 마련에 나선다. 제주TP는 “특허청 산하기관이자 국내 유일의 특허전략 전문기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지식재산 활용 현장 간담회를 지난 9일에 열고 제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 재산을 활용해 이를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화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측에서 문용석 원장·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박지권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는 이재우 원장·김신용 특허전략기획본부장·김융 특허활용전략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이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를 제주에서 개최해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사업화 등 분야별로 지원하는 사업내용과 절차 등을 공유하고 제주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는 참여기회 제공 등에 대한 의견과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관련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는 “제주 기업의 지정학·재정 차원의 어려움을 적극 감안해 사업설명회 제주 개최를 비롯,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인프
색조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주)코디(대표이사 정철)가 독자 개발한 △ 립 틴트 제형 기술 ‘리멀전™’(Re-mulsion™) △ 립스틱류 제형 독자 기술 ‘젤라틱스™’(Jellatix™)를 적용한 두 건의 관련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주)코디는 관련 기술의 보호를 위해 리멀전™과 젤라틱스™의 상표권을 등록, 보호를 위한 조치 역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코디는 이번 신기술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과 특허등록 마무리를 신호탄으로 립스틱·립틴트·립글로스 등 립 관련 제품에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발림성·수분감·보습력·착색력·광택감 등의 우수한 사용감과 제형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도 본격화한는 구상이다. 리멀전™ 기술과 관련 특허 립 틴트 제형 독자 기술 ‘리멀전™’을 이용한 ‘피부에 도포 시 전상(轉相·물질의 상이 바뀜)되어 우수한 광택감을 부여하는 화장료 조성물과 이를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은 피부에 도포 시 전상이 이뤄짐으로써 우수한 광택감을 부여하는 화장료 조성물과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즉 O/W형 제형을 가짐으로써 피부(예: 입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가 선정, 시상하는 2024년 우수논문상과 춘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발표(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 수상자가 가려졌다. 화장품학회는 지난 10일 2024년 춘계학술대회 종료 후 진행한 시상식에서 △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김은미(케어젠 중앙연구소)·임준우(숭실대학교)·홍지연(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씨 등 3명을, △ 우수 포스터 발표 수상자는 김규림(이화여대)·김묘덕((주)엑티브온)·심다빈(을지대)·최새한(카이스트)·서복기(성균관대)·윤승한(서울대)·유수지(LG생활건강) 씨 등 7명을 선정·발표하고 시상했다. 수상자 발표에 나선 화장품학회 신동욱 학술위원장(건국대학교 교수)은 “우수논문상의 경우 2023년 대한화장품학회지(분기별 4회 발간)를 통해 발표한 41편의 후보 논문을 두고 학회지 편집위원회 심사를 거쳐 3편을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논문의 우수성·창의성·독창성·탁월성·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했으며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연구의욕 고취와 정진을 당부했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허강우 기자 화장품 과학자들의 봄 축제이자 그 동안 전개하고 쌓아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늘(10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2F) 그랜드볼룸에서 사전 참석 신청자 510명을 포함, 현장 등록자와 초청인사 등 7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막했다. 박영호 회장은 개회사를 겸한 인사말을 통해 “AI 인공지능 혁명이 화장품 산업은 물론이고 전 산업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라고 전제하고 “K-뷰티가 글로벌 뷰티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세팅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화장품 기획·연구개발·생산·영업·마케팅 등 밸류 체인 전반에서 새로운 챌린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화장품·뷰티 영역에 특화한 AI 혁신 성과물이 우리 화장품학회에서 더 넓고 깊은 차원에서 공유하고 뜨겁게 토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춘계학술대회 오전 초청 강연은 △ 화장품 원료·효능의 실시간 시공간 다변량 정량평가를 위한 형광 분자인식 센서 기술(성균관대학교 조수연 교수) △ 메이크업 제품 개발을 위한 트렌드 컬러 센싱(한국콜마 CX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얼굴용 스킨케어 제품에 활용하는 고효능 성분을 보디케어 제품에 담아내는 글로벌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보디케어 브랜드 ‘비클리닉스’(b.clinicx)를 내놨다. 비클리닉스는 ‘자신감 있고 가장 나다운 모습이 가장 진실된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전까지 보습 중심의 여타 보디로션과 달리 전신·팔뚝·종아리·엉덩이·가슴 등 신체 부위별 피부 고민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섯 가지 제품으로 차별화한 고객가치 제공을 선언했다. 대표 제품으로 내세운 ‘나이아신아마이드 5% 브라이트닝 턴 온 바디로션’은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 5%에 맞췄다. 여기에 비타민C 유도체 캡슐™을 더해 칙칙하고 균일하지 않은 피부 톤을 밝게 하는 미백&항산화 보디로션이다. 특히 항산화 에너지와 피부 투명화 특허성분을 담아 피부 전체의 투명도와 팔꿈치 착색, 피부 톤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상큼한 레몬 시트러스 향은 물론 수분 젤 제형으로 착색 고민이 있는 여름철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PHA에 부스팅 성분 베타인을 더한 ‘PHA 5% 스킨 폴리싱 바디로션’은 까끌까끌
마몽드 카밍 샷 아줄렌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 2중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을 완료했다. 피부 온도를 -3℃ 낮춰 즉각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수분 진정 선크림이다. 8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수분 텍스처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분 크림 대비 수분 증가량이 더 높아짐을 확인했다. 크림보다 촉촉한 수분감으로 더운 날씨에 수분 크림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지만 피부 밀림 현상은 최소화해 쿠션·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사용하면 완성도 높은 산뜻한 메이크업을 구현할 수 있다.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99.9% 고순도 아줄렌이 지닌 피부 진정력에 나이아신아마이드의 강력한 진정 효과와 항산화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불필요한 성분 8가지는 배제했고 비건 인증과 함께 피부과 테스트·피부 1차 자극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아모레몰·마몽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창규 (사)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이 지난 5일 별세했다. 7일(화) 오전 9시 30분 발인, 안장. 고인은 (사)대한화장품학회 태동기라고 할 수 있는 지난 1991년 10월 31일부터 2006년 3월 2일까지 대한화장품학회장으로 재임했다.
이미 사계절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자외선차단제품이지만 본격 여름 시즌 개막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일반화한 양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자외선차단제품의 사용 증가 상황을 대비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와 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는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A·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되 자외선 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자외선 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전제하고 “자외선 B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 자외선A는 자외선A 차단등급(PA)으로 차단 효과를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 SPF 지수 50 미만은 각 숫자로 △ 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 △ PA 등급은 PA+·PA++·PA+++·PA++++로 표시 △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고 안내하고 “다만 차단 효과가 높을 경우 자외선 차단 성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집안과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을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무궁화 30그루를 기증했다. 나라꽃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궁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무궁화길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은 지난 3일 서울대 인문대학과 함께 캠퍼스 내에 무궁화길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 인문소극장에서 열린 ‘인문대학 무궁화길 조성 기념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부인 김성애 여사와 콜마홀딩스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서울대학교 강창우 인문대학장과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한 무궁화 나무는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서 직접 재배했다. 백단심계와 홍단심계 무궁화 총 30그루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는 직접 심은 60여 품종의 무궁화 5천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서울대 무궁화길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깊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무궁화를 자주 보고 가까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은 서울대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기업·관공서 등 전국 곳곳에 무궁화 나무를 기증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모발·모낭 모사 오가노이드 활용 남성형 탈모 평가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4 오가노이드 개발자 컨퍼런스’(2024 ODC)에 참가한 코스맥스는 모발·모낭 오가노이드와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 내용 구두 발표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한 유사체로 인체 모사도가 뛰어나 세포구성과 구조, 기능 특이성을 재현할 수 있다. 지금까지 화장품 업계는 동물실험 대체 등을 위해 다양한 피부 오가노이드가 개발해 효능을 평가해왔다. 그렇지만 모발·모낭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탈모 완화 소재 효능을 평가한 것은 코스맥스가 처음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에 성장인자를 주입해 두피 모사체를 만들었다. 모사체에 남성 호르몬을 적용해 실제로 안드로겐성 탈모 증상이 발생하는 것 역시 확인했다. 이를 통해 남성형 탈모 평가 모델을 개발함과 동시에 코스맥스가 독자개발한 소재 ‘소이액트’(SOYACT)의 남성형 탈모 억제 효과까지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이액트는 돌콩배아에서 추출한
코스모닝은 2024년 개막과 함께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신화 창조의 영역으로 화장품 산업의 기초 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원료·신소재 산업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기술 수준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산업 규모에 부합할 정도에 도달해 있으나 여전히 원료·소재 부문에서의 경쟁력에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코스모닝은 이러한 산업 구조의 근본 문제 인식에서 출발,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원료·소재 부문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의 밑거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당 부문 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경쟁력과 연구개발 활동 현황을 집중 조명하는 연중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은 월 2회 주기로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기업 개요 주식회사 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은 지난 2011년에 설립한 화장품 원료·소재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 피부과학 △ 콜로이드 계면화학 △ 바이오 발효과학 △ 경피흡수 약물 전달기술 △ 약물봉입 안정화 기술 △ 펩타이드 합성기술 △ 효능평가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소재와 특수제형
(주)OATC CRO센터가 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와 임상·비임상시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상호 교류·사업화 공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채한정)는 개소 이래 다양한 국책 과제와 지자체 연구소· 기업의 유효성 평가 업무를 수행, 전북대병원과 전주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비임상시험의 유효성평가 업무의 협력을 위해 그 동안 축적한 전문지식과 연구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효과 높이 활용하고 나아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주)OATC 신승용 CRO센터장·이사는 “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OATC가 CRO사업에 특화한 전문 네트워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주)OATC CRO센터는 숙취 해소 연구부터 △ 청력 △ 구취 △ 수면 개선 △ 관절·뼈 건강 △ 호흡기 건강 등 다양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의 피부&모발 건강 등의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