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협회를 이끌어갈 김민경 9대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김민경)가 14일(수)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민경 회장 취임 소식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경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 김희수‧심영지 신임 부회장도 참석했다. 김민경 신임 회장은 5월 9일 정기총회에서 제8대 김애란 회장의 뒤를 이을 수장으로 뽑혔다. 분장협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김민경 회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을 중심추 삼아 회세를 확장할 전략이다. 이날 김민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에게 투명한 협회’를 선포했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해 나가겠다. 제품회사·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열린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분장‧메이크업 종사자의 취업‧업무 환경을 개선하며 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조직을 구성한 분장협회는 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김민경 회장과 부회장단의 실무 경력과 조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 분장‧메이크업 분야의 해외 인증‧세미나부터 기술교육, 뷰티대회 등을 실시하며 회세를 키운다는 목표다. 아울러 협회는 △ 메이크업 산업의 발전과 혁신 선도 △ 사회적 책임을 다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7월 20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2024년 제21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 국제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출품자와 가족‧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 국제공모전’은 한국‧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마카오 등에서 활약하는 뷰티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메이크업·분장·헤어·네일·피부 등 분야별 뷰티예술을 선보였다. 마음의 감정을 손 끝에 담아 창조적인 인체 예술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인터넷·AI·PPT 기술을 적용한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됐다. 국가기술자격종목과 예술창작 부문으로 나눠 작품 약 1천여점이 온라인에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시장상과 대상, 금‧은‧동 상 등이 수여됐다. 서울시장상 그랑프리는 △ 김진숙(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일반부 헤어) △ 박영은(우송대‧일러스트) △ 최수현(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 노원‧중고등부 네일) 등이 차지했다. 세부 부문별 대상은 △ 나연우(F2MG뷰티아카데미스쿨‧네일창작) △ 홍지오(KBS아트비전미용 학원 울산‧헤어크리에이티브) △ 이재현(SBS아카데미뷰티스쿨 동대문‧메이크업 환타지) △ 김수민(건양대‧메이크
바이오화장품 브랜드 노스테가 ‘포어 타이트닝 수딩 토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노스테 포어 타이트닝 수딩 토너’(NOSTE Pore Tightening Soothing Toner)는 모공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피지와 모공 고민이 있는 지복합성 피부를 위해 개발했다. 개똥쑥과 병풀 추출물이 들어 있어 피지를 조절하고 브라이트닝 효과를 준다. 찔레꽃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전달한다. 식물 성분이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들며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스프레이 형태의 토너로 나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모공과 피부결 개선력을 입증했다. 1회 사용 시 피지 분비량이 45.25% 감소했다. 2주 사용할 경우 모공 면적이 42.58% 줄었다. 스킨큐어 노스테 관계자는 “포어 타이트닝 토너는 눈에 띄게 커진 모공을 탄력있게 관리한다. 속은 건조한데 유분이 자꾸 올라오는 수부지피부(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게 적합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이 오늘(1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청에서 58억 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통해 13년째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9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5천6백만 원 상당의 기초화장품을 기부했다. 여성인권동감은 비혼모‧한부모‧조손 가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단체다. 라벨영은 여성인권동감에 헤어팩‧샴푸‧보디워시 등을 전달했다.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은 기초화장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비혼 한부모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라벨영 관계자는 “여성인권동감과 손잡고 한부모 가정에게 화장품을 선물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일상이 개선되길 희망한다.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를 늘리고 있다.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이 모두 행복해지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라벨영은 2012년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기부와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각 지역 푸드뱅크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보육시설 등에 화장품‧생활용품을 후원해왔다.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바탕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페리페라 ‘필터 핏 밀크 톤업’은 피부색을 맑고 투명하게 연출한다. 우윳빛 베이스가 피부 톤을 깨끗하게 보정한다. 컬러 보색 원리를 적용해 피부를 청량하게 나타낸다. 블러 필터 기능을 담아 메이크업 전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수분감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제형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민낯에도, 화장하기 전에도 바를 수 있다. 저자극 톤업 베이스로 민감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SPF30, PA++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 이 제품은 피부 고민에 따라 골라 쓰도록 3가지로 구성됐다. 1호 스노우 피치는 화사한 핑크빛으로 나왔다. 칙칙한 피부를 생기있게 표현한다. 2호 퓨어 블루는 맑고 푸르른 하늘빛이다. 노란 톤을 자연스럽고 싱그럽게 드러낸다. 3호 클리어 민트는 맑은 연두빛으로 이뤄졌다. 붉은 피부를 깔끔하고 은은하게 나타낸다.
한국미용학회(회장 한명숙)가 13일(화) '메이크업·네일분과 하계 세미나'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A타워지식센터 309호 지나바디아트에서다. '메이크업·네일분과 하계 세미나'에서는 박정규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회장이 △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와 미용 라이브커머스 △ 셀러의 정체성과 목표고객 설정 전략 △ 라이브커머스에 적합한 뷰티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최지나 지나바디아트 대표는 보디아트 분야를 소개하고 매장 견학을 진행했다.
서울시가 ‘서울뷰티위크’ 홍보단을 만들었다. 뷰티 유튜버 25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했다. 서울시는 12일(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뷰티기업과 바이어‧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뷰티기업 전시회와 수출상담, K-뷰티포럼, 토크콘서트 등이 실시된다. 이번 홍보단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인석 레페리 의장, 레오제이(홍보단 대표), 뷰티 유튜버 등이 참석했다. 홍보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뷰티위크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뷰티위크 소식을 SNS에 공유하고 참여 기업 부스를 소개한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단 대표를 맡은 레오제이(정상규)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 행사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레오제이는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다. 유튜브 구독자 133만 명을 보유했다. 레오제이 외 날루라틴언니(133만), Hanna Coreana(119만) 등 메가 인플루언서가 홍보단에 참여한다. 홍보단 25인의 SNS
궁중비책이 어린이용 화장품 9종을 선보였다. 4세 이상 어린이의 피부 특성에 맞춰 개발했다. 정수리 냄새 관리부터 피부 진정‧보호까지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궁중비책 키즈 라인은 샴푸‧컨디셔너‧보디워시‧페이셜클렌저‧립밤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에는 궁중비책의 특허출원 성분인 로얄테라티가드™(Royal TheraTea Guard™)가 들어 있다. 매화‧금은화‧국화‧대나무잎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13일(화)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을 비롯한 바이오산업의 시험과 인증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는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 정부기관이다. 나노기술을 이용해 천연 생물소재를 개발한다. 또 생명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손잡고 △ 화장품‧의약품‧식품‧의료기기 신기술 개발 △ 전문 인력 교류 △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나아가 고부가가치 나노바이오기술을 활용해 신소재를 개발, 제품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승영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장은 “전남은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바이오기업의 소재‧기술 개발을 돕겠다”고 전했다.
유니레버의 클렌징 브랜드 폰즈가 선크림 세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멤버 나띠와 함께 진행한다. 저자극 선크림 세안제인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을 알릴 계획이다. 광노화는 피부 노화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광노화를 막는 선크림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선크림 세정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폰즈는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으로 선크림을 자극없이 지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일 써도 볼 당김 없는 저자극 썬지우개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서다.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은 폰즈 ‘클리어 스파 립앤아이 리무버’의 강점을 담았다. 선크림과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민감성 피부 1차 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일본에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선보였다. 스킨 젤 메이커는 2분 만에 기능성 젤팩을 만드는 마스크팩 제조기기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연구비 60억 원을 들여 이 기기를 개발했다.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약 20가지 앰플을 조합할 수 있다. 물에 녹는 수용성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ESG 마스크팩이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깐깐한 일본 소비자 눈에 들었다고 봤다. 하이드로겔은 피부에 흡수되고 물에 녹는다. 부직포 시트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일본에서 스킨 젤 메이커에 대한 수출 상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2024년 23억 6천만 달러(3조 2천억 원)로 전망됐다. 연 평균 12.27% 성장해 2029년 42억 달러(5조 7천억 원)에 달할 움직임이다. 서민호 비지에스코스메틱 대표는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 일본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단계다. K-뷰티테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략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