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가 일본서 뷰티행사를 열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스킨1004는 4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메가 코스메 랜드 2025’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큐텐(Qoo10)이 주최한 K-뷰티 페스티벌이다. 스킨1004는 부스를 열고 △ 랩인네이처 △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 프로바이오시카 등을 소개했다. 부스 방문객들에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 럭키볼 게임, 피부 진단 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일에는 시부야에서 열린 ‘로프트 코스페스’(LOFT COSFES)에 참여했다. 10월 일본 로프트 매장에 입점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프로바이오시카 인텐시브 앰플’을 집중 소개했다.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부스 디자인으로 ‘피부 장벽 강화’ 콘셉트를 표현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프로바이오시카 앰플을 제공했다. 스킨1004는 일본 행사를 통해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홍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힐 전략이다. 일본 뷰티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매출을 높인다는 목표다. 곽인승 스킨1004 대표는 “큐텐과 로프트가 개최하는 대표 뷰티 행사에 참가했다. 현지 소비자와
프롬랩스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가 10월 13일 기준 올리브영 헤어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프롬랩스(FROM LABS)는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의 기술력을 헤어 제품에 접목했다. 5월 출시한 트리트먼트는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 기술을 적용했다. 단백질을 모발에 흡착시켜 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돕는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사용 후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이 322%, 겉면 결합력이 497%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프롬랩스는 뷰티리뷰 플랫폼 화해에서 17주 연속 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올리브영 1위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현재 프롬랩스 헤어제품은 4.6초에 1개씩 판매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롬랩스 관계자는 “올리브영 1위는 소비자가 품질 중심 철학을 인정한 결과다. 브랜드 신뢰도를 발판 삼아 세계 시장 곳곳에 진출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태광산업 품에 안긴다.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가 20일 이사회를 열고 애경산업 매각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애경산업(대표 김상준‧채동석)은 이날 보통주 1667만2578주를 전부 처분한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이는 애경산업이 발행한 총 주식 가운데 63.13%에 해당한다. 보통주 매수인은 태광 컨소시엄으로 △ 티투프라이빗에쿼티 △ 유안타인베스트먼트 △ 태광산업으로 구성됐다. 태광산업은 지난 8월 컨소시엄을 통해 애경산업 인수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애경산업이 매각하는 보통주 1667만2578주는 AK홀딩스가 1190만4812주, 애경자산관리가 476만7766주 보유한 상태다. 보통주 매매 금액은 약 4천7백억원(주당 2만8190원)이며, 매매 계약은 10월 21일 체결한다. 지분 양수도 절차가 완료되는 최종 매매 일자는 2026년 2월 19일로 예정됐다. 태광산업은 컨소시엄에서 애경산업의 보통주 50%에 해당하는 833만6288주를 약 2350억원에 취득했다. 이를 통해 애경산업의 지분 31.56%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부채상환을 위해 AK홀딩스에 1510억원, 애경자산관리에 605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태
‘2025 뷰티썸 수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은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뷰티기업과 기관‧단체에서 부스 250여 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 화장품 △ 헤어 △ 네일 △ 향수 △ 에스테틱 △ 이너뷰티 제품 등을 전시한다. 뷰티 분야 제품‧기술‧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판로 확대를 모색할 전략이다. 뷰티체험관에선 뷰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일아트, 타투,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뷰티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 주제는 △ 화장품 R&D 소재와 혁신 △ 플랫폼으로 만드는 실전 수출(최윤정 알리바바닷컴 AM) △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정수연 알리바바닷컴 AM) 등이다. 수원 특화공간인 △ 화장실문화테마관 △ AI(인공지능) 뷰티테크관 △ 향기관 △ 헤어아트·헤어작품 전시관 등도 조성한다. 이들 공간에선 바버쇼,
어노브(UNOVE)가 글로우 보디 제품 세가지를 선보인다. 기능성 성분과 고감도 향을 담은 보디 워시‧스크럽‧로션 등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피부를 깨끗하게 세정하고 결광 피부를 선사한다. 어노브 ‘글로우 바디 워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든다. 세정 후 피부를 당김 없이 촉촉하게 유지한다. 고밀도 거품이 노폐물을 제거해 매끈한 피부결을 제공한다. 어노브 ‘글로우 크리미 바디 스크럽’은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없애준다. 부드럽고 쫀득한 크림 제형이 물과 만나 풍성한 거품으로 변한다. 피부를 딥 클렌징해 결광 피부를 완성한다. 주 2~3회 보디 워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 바닐라향-누바닐라가 싱그러운 기분을 선물한다. 어노브 ‘글로우 바디 로션’은 고보습 수분 제품이다. 8중 히알루론산과 피토 PDRN이 들어 있다. 피부 수분 장벽 12층까지 보습감을 전달한다. 펩타이드와 PHA, LHA 성분이 피부 표면을 정돈해 맑고 건강하게 한다. 보디 워시와 로션은 △ 누바닐라(따뜻하고 포근한 플로럴 바닐라향) △ 로지 아우라(사랑스럽고 세련된 프레시 플로럴 향) 두 가지 향으로 이뤄졌다.
비오템이 ‘아쿠아파워 올인원 세트’를 선보였다. △ 아쿠아파워 올인원 △ 아쿠아파워 올인원 스틱 △ 샤워젤(40ml) △ 스포츠 보틀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남성용 화장품을 한병에 담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할 수 있다.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아쿠아파워 올인원’은 토너와 로션 기능을 결합했다. 48시간 수분 충전 효과를 제공한다. 또 피부장벽과 주름을 개선한다. 멘톨과 페퍼민트 잎수 성분이 땀과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를 청량하게 유지한다. 투명하고 가벼운 워터 젤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든다. ‘아쿠아파워 올인원 스틱‘은 피부 온도를 1ºC 낮춘다. 운동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열감을 시원하게 식혀준다.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수분을 42.5% 개선해 피부 갈증을 해소한다. ‘아쿠아피트니스 샤워젤’은 샴푸와 바디워시 기능을 하나에 담았다. 바쁜 아침이나 운동 후, 여행 시 유용하다. 시원한 젤 제형이 풍성한 거품을 만든다. 아쿠아 시트러스 향이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에이블리가 메타(Meta)와 손잡고 공동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이블리는 브랜드사에게 메타 협력 광고(Collaborative Ads)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사는 메타가 보유한 광고 매체를 활용해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에게 광고를 노출한다. 소비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에이블리 상품 페이지로 연결된다. 에이블리는 월간 활성 사용자 1천만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한 타깃팅을 설계한다는 목표다. 에이블리×메타 광고 프로그램은 신규 고객층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로 고객을 유입하고, 사용후기가 축적되면, 구매층이 계속 확장된다는 설명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에이블리 광고 홈페이지(광고 플레이북)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에이블리 메타 협력 광고는 와이즈버즈가 담당한다. 광고 제작‧운영부터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빅데이터가 광고 효율을 좌우한다. 양질의 소비자 데이터를 축적한 에이블리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가 만났다. 입점 파트너사의 성장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리페라가 3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핑크하구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핑크하구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마련했다. K-뷰티·패션의 중심지인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서 이동식 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 약 1천명은 핑크하구마 제품을 체험하는 동시에 다양한 게임형 이벤트에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전교일등 전일이’ 운영자인 영원은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게임을 펼쳤다. 게임 참여자들에게는 화장품과 핑크하구마 수건·장바구니 등을 증정했다. 페리페라는 이달 1일 핑크하구마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을 제철 고구마를 색상에 반영한 △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 잉크 포켓 섀도우 팔레트 △ 시럽피 톡 치크 △ 잉크 더 젤러블 틴트 등으로 구성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핑크·브라운 색상이 그윽하고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클럽클리오몰, 올리브영,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에서 판매한다. 10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에서 20% 할인한다.
민텔코리아(지사장 백종현)가 10월 1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 스파에서 열린 ‘메타 D2C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에서 ‘K-뷰티의 미국시장 전망과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메타 D2C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은 국내 D2C 기업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시장 동향과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신 소비자 트렌드 분석부터 성공적인 조직 문화 구축 전략까지 리더들이 직면한 핵심과제를 풀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백종현 민텔코리아 지사장은 급변하는 해외시장에서 국내 브랜드가 참고해야 할 데이터 기반 성공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직면한 도전과 기회 요소를 분석했다. 이어 변화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혁신 방향을 설명했다. 브랜드가 해외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백종현 지사장은 "국내 K-커머스 생태계를 이끄는 C레벨 리더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글로벌 뷰티시장을 조망하고 전략적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민텔은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 파트너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텔(Mintel)
남성 뷰티 브랜드로 출발한 오브제(OBgE)가 성별 경계를 넘어 ‘국민 립밤’으로 떠올랐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립 제품이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40.5% 증가(2억 4170만 달러, 한화 약 3382억 원)했다. 립틴트·립밤 제품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브제는 국내 립 케어 시장의 발전상을 대변한다. 오브제 립밤은 자연스러운 보습과 발색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무드 체인지 립밤과 허니 버터 립밤이다. 이들 제품은 남녀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해 폭넓은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인해 ‘커플 립밤’, ‘데일리 케어템’으로 인기다. 무드 체인지 립밤은 내추럴 레드와 웜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생기 있는 컬러감과 풍부한 보습을 동시에 구현했다. 허니 버터 립밤은 시어 버터와 꿀 성분이 함유됐다. 허니 에센스 밤이 건조한 입술에 보습과 영양감을 제공한다. 자연 유래 왁스 성분을 사용하고, 26가지 알러지 유발 성분을 배제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브제(OBgE) 관계자는 “립밤은 남녀 모두 일상에서 두루
아누아(ANUA)가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캠퍼스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아누아는 ‘칼리지 글로우 업 투어’(College Glow Up Tour)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칼리지 글로우 업 투어는 울타뷰티(Ulta)와 대학생 콘텐츠 플랫폼 허 캠퍼스(Her Campus)가 공동 주최했다. 아누아는 미국 마이애미대, 조지아텍, 스펠먼칼리지 등 미국 동남부 지역 6개 대학을 방문했다. 각 대학 재학생에게 아누아 대표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 키트를 제공했다. 키트 사용자들이 SNS에 제품 후기를 공유하며 아누아 품질을 호평했다. 아누아는 2월 미국 울타뷰티 온라인몰과 매장 1,400곳에 입점했다. 효능 중심 성분과 고객 중심 전략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NS 마케팅에 힘입어 미국 Z세대가 선호하는 K-뷰티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아누아 관계자는 “미국 Z세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울타뷰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내 피부와의 케미가 궁금하다면?’ 시즌2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닥찌라운지에서 실시한다. 개인별 피부를 진단하고, 현재 사용 중인 화장품의 성분 적합성을 파악할 수 있다. 닥터지가 개발한 AI 피부진단 서비스 ‘Ai 옵티미’를 활용해서다. 닥터지는 ‘피부-성분 매칭’ 기능을 바탕으로 피부에 맞는 성분을 분석한다. 스마트폰으로 피부를 촬영하면 몇 초 만에 성분 분석과 피부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제품 데이터 1만8천 건을 통해 개인별 피부 타입에 맞춤형 솔루션도 제시한다. 닥터지는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제품 본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가장 많이 참여한 5명에게 ‘각·보·자’(각질·보습·자외선) 제품 3종을 선물한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매니저는 “닥터지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피부건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와 화장품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