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의 간판 브랜드 ‘에포나’와 ‘베르티’가 2025년 새해 첫 수출에 나선다. 회사 측은 최근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미얀마의 인플루언서 Sit Naing과 리틀올리브(대표 민경주)를 초청, 제주 화장품 산업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진행한 동시에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Sit Naing과 리틀올리브는 제주도 기반 화장품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의 연구시설과 피부임상센터를 방문, 제주 화장품의 가지고 있는 신뢰도와 전문성을 직접 확인했다.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해 제주 화장품이 지닌 경쟁력까지 경험한 것.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을 방문, 제주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 대한 소개를 받고 미얀마 현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지원 사업과 비전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다름인터내셔널이 운용하고 있는 에포나와 베르티에 대한 테스트 수출 물량 계약을 체결했으며 새해 1분기 중에는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인희 대표는 “제주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화장품 산업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번 미얀마와의 수출 계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셀레스틴’이 인천공항 시티면세점에 입점, 인-아웃바운드 고객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셀레스틴은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콘셉트를 강조하며 시티면세점을 통해 선보인 대표 제품은 바쿠치올 토닝 미스트와 바쿠치올 페이셜 세럼이다. 셀레스틴 바쿠치올 라인은 피부에 자극 없이 매끄러운 피부 결과 탄력감을 선사하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특히 바쿠치올 토닝 미스트는 오일 층과 수상 층으로 나눈 이중구조를 띠며 촉촉함과 탄력감을 부여하는데 핵심 기능을 발휘한다. 이 미스트는 지속 사용을 통해 피부가 보다 건강하고 생기 있는 상태로 유지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바쿠치올 페이셜 세럼은 바쿠치올 성분(1%) 함유로 피부 결 개선과 리프팅 개선 효능 평가를 모두 검증한 제품. 부드러운 흡수는 물론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토닝 미스트·페이셜 세럼, 두 제품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 자극 유발 가능성이 낮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셀레스틴 관계자는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입점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셀레스틴의 안전하고 효과높은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바쿠치올 라인은
화장품으로 △ 지방을 분해한다거나 △ 체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심지어 △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등의 허위·과대광고물 124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가 체형유지와 체중감량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 이 중 화장품법(제 13조 부당한 표시·광고 등의 금지)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를 한 124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적발 광고들의 경우 △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23건·99.2%) △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건, 0.8%) 등이었다”고 내용을 밝혔다. 특히 일부 제품은 △ 지방분해 △ 셀룰라이트 제거 △ 체지방감소 △ 체중감량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 스테로이드 성분 없음 △ 무자극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해 식약처는 “화장품 배합금지 원료에 해당하는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지 않았
대한화장품OEM협의회(회장 한정수·이하 KC-OEM협의회)가 새해 1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4개월·14주 일정으로 대졸 취업준비생과 회원사를 위한 화장품 생산관리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화장품 생산관리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졸 취업준비생과 협의회 가입 회원사 소속 종사자라면 누구나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화장품 생산관리 학습 모듈을 바탕으로 14주간 일정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단계별 실행 과제 제출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졸 취업준비생에게는 자기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무 분야를 개발해 취업할 수 있도록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중 주간 단위 단계별 과제 제출을 마치면 KC-OEM협의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생산관리 연수를 증명할 수 있다. 1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로 9길 99 스타밸리 409호(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에서 130미터) 교육장에서 시행한다. 교육 강사는 KC-OEM협의회 김승중 부회장을 위시해 △ 이필화 전 뉴앤뉴 부사장 △ 이성근 서울화장품 부
정연아이미지테크(대표 정연아)가 헤어‧뷰티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퍼스널컬러 전문가 교육은 2일 동안 진행하는 초단기 속성 코스다. 퍼스널컬러를 7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소비자의 퍼스널컬러를 염색‧메이크업‧네일아트 등에 적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헤어‧뷰티 디자이너는 고객 만족도와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1기 교육은 2025년 2월 4일(화), 2월 11일(화) 진행한다. 2기 교육은 3월 11일(화), 3월 18일(화) 펼친다. 교육장소는 서울 영등포동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다. 1일차에는 △ 퍼스널컬러 기초 이론 △ 색채의 속성과 톤 그래프의 이해 △ 웜톤 vs 쿨톤 구분 방법 △ 사계절 퍼스널컬러 팔레트 △ 8가지와 12가지 퍼스널컬러 팔레트 등을 설명한다. 2일차에는 △ 사계절 타입별 신체색 진단법 △ 퍼스널컬러 진단과 드레이핑 실습 △ 퍼스널컬러 염색과 헤어스타일 △ 퍼스널컬러를 적용한 메이크업 컬러와 네일컬러 등을 강의한다. 교육은 정연아‧송시우 이미지컨설턴트이자 색채 전문가가 맡는다. 교육 이수 시 퍼스털컬러 컨설턴트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자료 PDF 파일과 대표가 펴낸 ‘색깔을 찾아줘’
‘서준맘’ 박세미가 유튜브 콘텐츠 ‘방판왔습니다’의 MC로 뽑혔다. ‘방판왔습니다’는 유튜브 채널 싱글즈매거진에서 운영한다. 방판사원이 집에 찾아와 화장품을 판매하듯, 브랜드 담당자가 제품을 소개하고 판다는 설정이다. 박세미는 특유의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뷰티 MC의 역할을 소화했다. 1화 방송에서 소비자 대표의 역할을 맡아 제품의 특징을 입체감 있게 드러냈다. 그는 ‘방판왔습니다’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했다. “일단… 박세미?(웃음) 브랜드 관계자의 말에 넘어갈 듯 넘어가지 않는 제 모습이 재미있지 않을까. 짓궂은 테스트와 리얼함이 특징이다. 국내 뷰티 브랜드가 제품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이어 박세미는 “평소 뷰티에 흥미를 많이 느낀다. 세럼이나 에센스 같은 기초 케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메이크업하는 것도 좋아한다. 메이크업을 받을 때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꼭 물어본 다음 직접 사서 쓴다”고 말했다.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을 간판 브랜드로 운용하고 있는 더스킨팩토리(대표이사 노현준)가 2024년 한 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 행보를 이어가며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을 보다 굳건하게 다졌다. 회사 측은 최근 “2024년 연 매출 약 1천200억 원 가운데 수출을 통한 해외 매출 560억 원을 시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성과는 수출 국가 확대와 지역 맞춤형 제품&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실화, 글로벌 무대에서 보다 강력한 입지를 다짐으로써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12월 한 달 동안 달성한 국내외 월 매출 160억 원 중 해외 매출에서만 약 100억 원을 실현, 글로벌 시장에서 ‘떠오르는 K-뷰티 브랜드’로서의 주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쿤달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 추세를 기반으로 2025년 해외 매출 목표를 650억 원으로 설정, 보다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마케팅 전략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대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 더스킨팩토리 쿤달의 이같은 성공은 지난 3년간 진행한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현지화에 바탕을 둔 상품·마케팅 전략에 기반
대한뷰티&콘텐츠학회(회장 신상윤)가 21일 가천대 가천관에서 ‘제17회 동계 학술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는 ‘K-뷰티 융합과 콘텐츠 혁신’을 주제로 삼았다. 가천대‧명지대‧우송대 소속 연구자가 소논문과 포스트를 발표했다. 대한뷰티&콘텐츠학회는 우수 연구 논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강에서 문병석 성균관대 교수는 ‘증강 현실과 K-Beauty의 방향’을 제안했다. 남경희 퍼스널컬러 전문가는 ‘퍼스널컬러 셀프 테스트’를 소개했다. 한편 심재숙 대한뷰티&콘텐츠학회 초대회장(가천대 뷰티경영전공 주임교수)은 신간 ‘낭비에서 예술로’를 펴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소비재를 재활용한 미술작품 모음집이다. 정크아트(junk art)와 키네틱아트(Kinetic Art)를 바탕으로 환경을 품은 예술을 선보인다. 저자는 ‘붓 없이 그리기’와 ‘캔버스가 된 빈상자’를 추가로 펴낼 예정이다. 이들 책은 교보문고 주문 제작(POD‧Publish on Demand) 시스템을 통해 발간된다.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미혼모를 돕는 데 사용한다. 심재숙 교수는 한국시니어미술&콘텐츠협회를 창립했다. 전국 주요 시니어센터에서 뷰티와 예술 강의를 실시한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가 화장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김세기 부교수를 영입·임용했다. 올 하반기에 부임한 김세기 교수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에서 20년 이상 연구원·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제형과 기능성 소재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특히 △ 천연물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항산화·항염·미백 효과 연구 △ 제형 특수화·약물전달시스템(DDS) 연구 등에서 성과를 올렸으며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 산업 최신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화해 설계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 역량 갖추기에 역점을 둔다. 최신 실험 장비와 현장형 프로젝트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김 교수의 합류와 함께 최신 연구 결과를 교육과 실습에 적용, 학생들이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의 변화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오는 2025년 1월 11일(금)부터 4월 12일(토)까지 4개월 동안 대졸 취업준비생과 회원사를 위한 화장품 상품기획개발 교육을 진행한다. 동시에 해당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14주 과정(매주 월요일 또는 토요일·오후 1시~5시)으로 진행하는 교육은 화장품 상품기획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졸 취업준비생과 협회 가입 회원사라면 누구나 저렴헌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화장품 상품 기획 학습 모듈을 바탕으로 14주간 일정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단계별 실행 과제를 제출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형태로 기획했다. 특히 대졸 취업준비생에게 자기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무 분야를 개발해 취업할 수 있도록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중 주간 단위 과제 제출과 상품 기획 포트폴리오를 작성 발표하면 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해당 수료증은 취업 시 이력서에 첨부해 상품 기획 연수를 증명할 수 있다. 해당 교육과정 강사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화장품 상품 기획 학습 모듈의 주력 집필진 KOBITA·화장품 OEM협의회(KC-OEM) 통합사무국 김승중
로레알이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한다. 프랑스 로레알그룹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규제 승인과 행정 절차를 거쳐 수개월 내 최종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에 따라 로레알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모든 브랜드의 운영권을 갖는다. 아울러 로레알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를 포함한 전체 조직의 고용계약을 승계한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스위스 유통기업 미그로스(Migros)와 자회사다. 2000년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했다. 대표 브랜드 닥터지를 비롯해 비비드로우·힐어스‧랩잇 등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라 닥터지는 로레알 그룹의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에 소속된다. 합리적 가격의 K-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닥터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전략을 펼치며 매출을 키웠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 주력 제품은 'PX 달팽이 크림'으로 불리는 '블랙 스네일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이다. 알렉시 페라키스-발라 로레알그룹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
충북 영동포도로 만든 화장품이 나온다.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20일 화장품기업 자연의벗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동군과 자연의벗은 지역특산물인 영동포도를 활용해 화장품을 공동 개발한다. 자연의벗은 2009년 설립된 천연화장품 개발‧유통 기업이다. 국내 자생식물과 식물 추출물을 담은 마스크팩‧기초화장품을 만든다. 영동군은 자연의벗과 손잡고 고부가가치 포도 화장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고품질 영동포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친환경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에 ‘영동포도’ 브랜드를 명시해 지역 이미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현재 자연의벗은 캠벨 포도를 넣은 마스크팩을 개발하고 있다. 캠벨 포도는 항산화‧안티에이징 성분이 풍부하다. 이 제품은 2025년 1월 론칭을 앞뒀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영동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자연의벗 대표는 “영동포도는 품질 좋기로 유명하다. 폴리페놀과 비타민이 풍부한 포도를 재료 삼아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