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 화장품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주)이젬코는 지난 20일 (주)알투윈아시아(구 스타플래닛)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화장품·뷰티 유통·수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이젬코와 협력을 맺은 (주)알투윈아시아는 지난해 9월 태국 방콕에 법인 설립, K-콘텐츠 전반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의 경쟁력을 결합,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K-뷰티 시장 확대와 나아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 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즉 (주)이젬코는 국내 우수한 화장품 브랜드·제품을 소싱하는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주)알투윈아시아는 태국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현지 팬콘서트 등을 통한 제품 맞춤형 프로모션과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을 수립, 시행한다. (주)이젬코 측은 “그 동안 화장품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관련 솔루션을
기존 쿠션 팩트 용기가 해결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개선한 ‘AirCircle®’ 쿠션 팩트 용기가 개발돼 화장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형 쿠션 팩트 용기 개발에 성공한 주인공은 (주)티엠비엠(대표 이대규)이다. 이대규 (주)티엠비엠 대표는 “지난 2008년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에어쿠션’ 제품을 출시한 이후 쿠션 팩트 시장은 확대를 지속해 왔다. 자연스럽고 가벼운 메이크업 트렌드는 물론 휴대성·편리성에다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결합한 다기능 제품 수요 증가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그렇지만 기존 쿠션 팩트 용기는 퍼프가 수분을 머금은 채 용기 표면과 맞닿아 보관할 수밖에 없어 축축한 사용감과 세균 번식 우려로 소비자 불만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새 퍼프를 자주 구매해 교체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AirCircle®의 차별화 포인트 (주)티엠비엠이 개발에 성공, 선보이는 AirCircle® 쿠션 팩트 용기는 공기 저장과 흐름을 이용한 자연 건조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 빠른 퍼프 건조로 사용감 개선 △ 세균 번식 억제 효과 △ 퍼프 교체 주기 연장으로 친환경 클린 뷰티 실현 등의 고객 만족과 차별화를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 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승진 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밝히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해서는 승진 인사를, 마케팅·R&D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새로 선임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강내규 CTO와 노도엽 CHO가 전무로 승진했다. 새 임원으로는 △ 이홍주 더후 마케팅부문장 △ 허형종 재경부문장 △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이상 상무)을 선임했다. ■ 전무 승진자(2명) 프로필 ▲ 강내규 전무 △ 1971년 생 △ 영국 Hull Univ. 화학 박사 △ 2015년 LG생활건강 Research and Innovation 연구소 △ 2023년~현재 LG생활건강 CTO ▲ 노도엽 전무 △ 1970년 생 △ 미국 Rutgers Univ. 인적자원관리 석사 △ 2021년 LG전자 CHO 부문 인사담당 △ 2023년~현재 LG생활건강 CHO ■ 신규 임원(상무) 선임(3명)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27일까지 열리는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 참여한다. 메가와리(メガ割)는 큐텐이 연 4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전이다. 라벨영은 올해 세차례 참가해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메가와리에서 △ 쇼킹 비타민 우유미백크림 △ 쇼킹 솝 카밍버전(호랑이 비누) △ 쇼킹 볼트크림 △ 쇼킹 소름앰플 △ 쇼킹 토너 꿀광버전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대표 제품은 쇼킹 비타민 우유미백크림이다. 화이트닝의 핵심 성분인 비타민과 우유 단백질이 들어 피부 톤을 밝혀준다. 수분감 풍부한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미백효과를 제공한다. 라벨영 관계자는 “이번 메가와리 행사에 베스트셀러를 할인한다. 일본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제품과 품질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토팜이 싱가포르 페어프라이스에 입점했다. 페어프라이스(FairPrice)는 싱가포르의 슈퍼마켓 체인이다. 매장은 약 230개다. 규모에 따라 △ 엑스트라(Xtra) △ 파이니스트(Finest) △ 슈퍼(Super) △ 유니티(Unity) 4가지로 나뉜다. 아토팜(ATOPALM)은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용 스킨케어 브랜드다. 1일부터 페어프라이스 76곳에 진출했다. 입점 제품은 베이비·키즈‧임산부용 등 17종이다. 네오팜의 피부장벽 기술을 집약한 MLE크림‧수딩젤로션‧탑투토워시 등이다. 아토팜은 9일부터 10일 페어프라이스 입점 기념 행사를 열었다. 싱가포르 비보시티(Vivo City)에 있는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매장에서다. 전 제품을 20% 할인하고 견본품을 증정했다. 아토팜 관계자는 “행사장에 싱가포르 소비자가 몰리면서 2시간 만에 사은품이 모두 소진됐다. ‘K-뷰티 제품은 믿고 산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아토팜 인기도 높아졌다. 올해 말까지 페어프라이스 총 100곳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햅이 ‘슬로우차가 에센셜 클렌징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밤(balm) 제형이 오일과 에멀전 순서로 변한다. 진한 포인트 메이크업부터 피지‧각질 제거까지 한번에 해결한다. 별도의 클렌징폼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슬로우차가‧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LHA‧BHA‧AHA 성분이 노폐물을 부드럽게 없애준다.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8중 히알루론산과 티트리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 1차 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보습력‧세정력 등을 입증했다. 용기를 돌리면 내용물이 나온다. 필요한 만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과 공기 유입으로 인한 변질 우려가 없다.
후르디아가 두바이 뷰티월드와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후르디아(FRUDIA)는 웰코스의 과일유래 항산화 스킨케어 브랜드다. ‘2024년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 Dubai 2024)와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Hong Kong Cosmoprof Asia 2024)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을 알렸다. 박람회에서 중동‧아시아‧북남미‧유럽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수분 선크림인 ‘울트라 UV 쉴드 선 에센스’와 입술 각질제거에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블루베리 하이드레이팅 립밤과 모공 관리용 청포도 라인도 주목 받았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두바이와 홍콩 뷰티 박람회에서 각 권역별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 120여건을 진행했다. 클린뷰티 트렌드와 맞물려 과일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두각을 나타냈다. 국가별 특화 제품을 개발해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리브영N 성수’가 문을 연다. 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에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22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주소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13이다. 올해 2월 준공된 팩토리얼 성수 건물에 들어섰다. 올리브영N 성수는 면적 약 1,400평(4628㎡)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총 5개층이며 1층부터 3층까지 판매 공간으로 운영한다. 매장은 △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트렌드파운틴’ △ 부문별 12개 전문관 △ 한정판 제품을 파는 ‘더 코너 굿즈숍’ △ K팝 아티스티 팝업스토어 ‘케이팝 나우’ 등으로 구성했다. 뷰티체험 공간인 △ 스킨핏 스튜디오 △ 메이크업 스튜디오 △ 터치업 바 등도 마련했다. 커넥트 스튜디오에선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다. 협력사와 바이어 등을 위한 네트워킹‧세미나 공간도 준비했다.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는 VIP 회원용 공간이다. 특화 F&B 메뉴와 뷰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다국어로 매장을 안내하고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한다. 영어로 상품명을 표시한 전자라벨도 적용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매장이다. N은 △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다음(Ne
스킨앤스킨(대표 권영원)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스킨앤스킨의 화장품 제조 역량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목표다. 주요 협력 분야는 △ 화장품 위탁생산 △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맞춤형 생산시스템 구축 △ 브랜드 개발 △ 공동 R&D‧마케팅‧유통 등이다. 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의 지정 OEM업체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10월 23일 동국제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맞손을 잡았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바이오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한다. 헤어 브랜드 비타브리드는 일본서 2년 연속 매출 100억 엔을 기록했다. 스킨앤스킨 측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브랜드를 출시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차별화한 바이오 화장품을 내세워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이 카카오 캐릭터 ‘리틀어피치’와 앰플‧마스크를 선보였다.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콜라겐 랩핑 마스크’ 2종이다. 이들 제품은 손상된 피부장벽을 개선하고 탄력을 높인다. 리틀어피치의 핑크빛 이미지를 활용해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6월 출시 후 누적 판매수 14만개를 넘어섰다. 고농축한 PDRN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가꾼다. PDRN은 연어 등의 정소에서 추출한 DNA을 가공한 성분이다. 피부 리프팅 효과가 우수해 차세대 뷰티 원료로 꼽힌다.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는 피부에 밀착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잠들기 전 피부에 바르면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국내외 누적 판매량 62만 개를 돌파했다. 미국서 인기를 끌며 11월 11일 기준 미국 아마존 마스크형 제품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이들 제품은 메디큐브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리틀어피치 헤어밴드와 젤리 브러시 등을 증정한다.
딥티크가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딥티크(Diptyque)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홀리데이 분위기를 담은 매장을 선보였다. 매장은 펠트 소재로 성탄절 숲속 분위기를 연출했다. 딥티크 한정판 홀리데이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달콤한 핫 초콜릿 음료를 무료 제공한다. 딥티크 한정판 3종 향초는 △ 소나무 향 ‘사팽’ △ 진저브레드 향 ‘프리앙디즈’ △ 플로럴 우디향 ‘에뚜왈’ 등이다. 연말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 딥티크 인기 향을 경험할 수 있는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도 마련했다. 딥티크는 방문 고객에게 특별 포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매 금액별로 토트백, 가죽 백택,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오늘(21일)까지 이어져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규제의 수위가 높아지고 특히 수출 중심의 산업 구조가 확고하게 자리잡은 우리나라의 특성 상 이같은 글로벌 트렌드와의 조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기정사실화하고 최근 있었던 두 차례의 화장품 정책설명회(11월 5일·12일)를 통해 전체 일정과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한 만큼 이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대응도 현실 과제로 다가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지난 20일 이같은 화장품 안전성과 관련한 글로벌 동향 점검과 정보 공유, 동시에 국내 기업의 대책 마련을 위해 ‘2024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로얄호텔서울 로얄볼룸)의 막을 올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늘(21일)까지 이어진다.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은 인사말을 겸한 환영사를 통해 “화장품 안전성에 관한 규제와 정책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높은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각 국가의 규제기관·전문가들은 화장품이 가진 잠재 위험성을 보다 세밀하게 평가하고 안전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