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뷰티가 조용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들고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신호탄을 올린다. 일본 친환경 콘셉트 브랜드 ‘SHIRO’(시로)가 한국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SHIRO Seongsu’(시로 성수)를 내일(26일) 공식 오픈한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시로 성수의 면모를 공개했다.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 시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일본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자연이 길러낸 원료를 찾아내고 그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스킨케어·메이크업·프래그런스 아이템을 제안한다. 후쿠나가 다카히로 대표는 시로 브랜드의 출발과 지향점, 그리고 견지하는 철학을 설명하면서 “지난 1년이 넘는 준비기간 동안 시로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을 한국의 첫 플래그십스토어에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즉 △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 만들기 △ 생산자와 함께 자연 소재로 제품 만들기 △ 모든 자원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해 순환시키기라는 시로의 세 가지 원칙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시로 성수는 자원의 가치를 다시 고민하고 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제로를 지향한다. 과거 공업지대로서의 역사를 지닌 성수동의 특성을 고려하고 이전 구두
자연 소재를 활용한 코스메틱 브랜드 ‘시로’(SHIRO)가 한국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시로는 지난 4일 온라인 스토어 오픈한데 이어 내달 26일 플래그십스토어 ‘시로 성수’(SHIRO Seongsu)를 오픈, 한국 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인다. 시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운다. 자연 소재가 가진 힘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개발하는 일본의 코스메틱 브랜드. 단순히 자연 소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생산 과정까지 직접 확인하고 불필요한 가공을 최소화해 소재 그대로의 가치를 유지한다. 제품 제작·매장 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서 폐기물 제로의 철학에 기반한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자원 순환 실현’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시로는 프래그런스·스킨케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제품을 운용한다. 현재 일본·영국·대만에 모두 29곳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스토어는 일본·영국·미국·대만·중국 등 5국가에 이어 이번에 한국이 6번째 국가가 됐다. 고객이 어디서든 시로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모두 운영한다는 원칙을 내세운다. 온라인 스토어 우선 오픈…내달 26일 플래그십스토어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