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가 5월 8일까지 ‘고 네이키드, 노 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 브랜드 iN자연드림과 달리기‧걷기 플랫폼 런데이가 참여한다. ‘고 네이키드, 노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운동이다. 과대포장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가 남용되면서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이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협으로 이어진다. 러쉬코리아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 활동을 진행한다. 인증샷을 러쉬코리아나 개인 SNS 등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체샴푸‧입욕제‧핸드타올 등을 선물한다. 러쉬코리아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진을 진행했다. 러쉬‧IN자연드림‧런데이 직원과 고객 150여명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비닐 포장재로 만든 의상을 입고 1시간 가량 여의도를 걸으며 ‘NO 플라스틱’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여 1분 50초 동안 얼굴에 비닐을 쓰고 누웠다.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구 온도가 1.5도 올라가면 인류에 큰 위협이 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얼굴에 쓰고 있던 비닐을 쇼핑 카트에 넣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환경을 오
러쉬코리아가 오늘(12일)부터 이달 말까지 환경 캠페인 ‘고 네이키드 2021’을 진행한다. ‘고 네이키드 2021’은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는 행진을 대신해 디지털 마라톤으로 실시한다. 러쉬코리아는 마라톤 참가자들이 뛴 거리를 모아 지구 한 바퀴(약 4만km)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지털 마라톤 참가 희망자는 러쉬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고 네이키드 2021 페이지를 방문해 아바타를 만들고 아티클 10개를 읽는다. 아바타는 아티클을 읽을 때마다 다음 단계로 이동하며 마라톤을 이어간다. 러쉬코리아는 마라톤을 완주하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들에게 메달을 선물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까지 1천명이 참여해 지구 한 바퀴를 돌면 환경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록시땅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가지씩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조현근 풀무원샘물 대표에게 지목받은 록시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 에코 리필제품을 출시하고, 공병을 수거해 착한 소비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는 하트-하트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며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동참하는 기업이 늘었다. 자연주의 브랜드에 걸맞게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