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대표 김양수)이 14일부터 1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포스터를 발표했다. 포스터 주제는 ‘염증 억제 원료와 피부 장벽 기능 강화 원료의 전임상 연구’다. 네오팜 연구진이 개발한 원료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가 피부 염증반응을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여드름‧건선‧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을 억제한다는 내용이다. 네오팜 연구진은 “에이엠피아마이드는 피부 염증 생성 원인을 억제하고, 염증성 피부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염증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보다 더 강력한 피부 염증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리피모이드’(Lipimoide™)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리피모이드가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단백질 발현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고 가려움을 완화하는 TRPM8(Transient Receptor Potential Melastatin 8)를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피부 면역 반응과 염증에 영향을 미치는 TSLP(Thymic Stromal Lymphopoietin) 발현은 줄인다고 전했다. 네오
엘앤피코스메틱이 미셀 복합체 화장료 조성물 ‘하이드로디퍼’(HYDRODEEPER)와 제조 방법에 대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하이드로디퍼는 미셀 복합체를 포함하는 제조 화장료 조성물이다. 천연 보습 인자로 만든 미셀 복합체를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는 지난 해 하이드로디퍼와 제조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일본 특허와 국제 특허(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출원도 마쳤다. 올해 중국 특허까지 취득하면서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천연 보습 인자는 피부에 있는 성분이다. 이를 활용한 미셀 복합체 화장료는 피부 장벽 보호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피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노화와 외부 환경으로 인해 소실되는 천연 보습인자를 다시 채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사이언스‧힐링 마스크팩에 특허 조성물을 활용했다. 메디힐 더 엔엠에프 앰플 마스크는 하이드로디퍼를 핵심 성분으로 삼아 보습력을 강화했다. 이청희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전무는 “특허 소재인 하이드로디퍼를 활용해 고기능성 기초 화장품을 선보이겠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