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026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을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867억 원을 지원한다. 수출형 성장사다리를 구축해 글로벌 소상공인을 육성할 전략이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해외전시회 예산 198억 원 2026년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다.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한다.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관세대응 패키지 활용기업에게 5000만 원까지 추가 한도를 부여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운송비 지원서비스를 6000만 원으로 2배 높인 조치를 연장한다. 창고보관·배송·포장 등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바이어 요청에 의한 무상 샘플 국제운송료도 새롭게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이어 중기부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중소기업에게 인기 많은 해외 전시·상담회 지원 예산을 40억 원 늘린 198억 원 규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4일(수) 서울 동자동 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은 △ K-뷰티 유망기업 민관 협업 발굴‧육성 △ 해외 수출규제 체계적 대응 △ K-뷰티 생태계 Level-up 등으로 구성됐다. 식약처와 중기부는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K-뷰티 유망기업을 키운다. 올리브영‧아마존‧콜마‧코스맥스 등과 손잡고서다.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컨설팅‧정책 지원을 펼친다. 콜마‧모태펀드와 ‘K-뷰티 전용펀드’를 조성해 해외 진출 제조기업에 투자한다. 화장품 수출규제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국가별 수출규제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 화장품글로벌규제조화센터를 통해 신흥시장인 러시아‧중동 지역의 규제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화장품 GMP 기준과 국제기준(ISO)의 조화를 꾀해 업체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안전성 평가제도를 도입해 해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