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록(대표 김기현)이 3월 14일(금)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K-클린뷰티 세미나+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클린뷰티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품‧기술‧정보를 교환했다. K-클린뷰티 세미나에선 조은애 바이오스펙트럼 이사가 ‘K-뷰티의 지속가능성, 원료에서 시작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발표했다. 조 이사는 지속가능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탄소발자국은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한 워터리스 신제형-파우더샴푸’를 제안했다. 가루샴푸는 불필요한 성분을 배제하고 효능 원료만 남겼다는 설명이다. 콜라겐을 고함량 처방해 샴푸의 사용감을 개선했다. 그는 액상 화장품을 파우더 제형으로 전환하며 클린뷰티 시장을 키워간다는 목표다. 친환경·지속가능 뷰티기술 발표 이재경 아폴로산업 대표는 ‘착한 플라스틱 산업을 위한 아폴로산업의 에코 패키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50년 역사의 아폴로산업은 ESG와 탄소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키지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 대표는 메탈프리 펌프와 PCR 용기 등 다양한 에코패키지 제품을 공개했다. 이정호 어라운드블루 과장은 바이오매스 리사이클 신소재인 CLC를 제시했다. 자연 부산물을
‘피부에 안전하게, 지구에 무해하게.’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소비자는 ‘안전하고 무해한’ 제품에 지갑을 연다. 가치있고 필요한 일이라고 여겨서다. 가치소비족은 뷰티시장 판을 뒤바꿨다. 글로벌 화장품시장은 클린뷰티 2.0으로 전환하고 있다. K-클린뷰티의 방향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슬록(대표 김기현)이 20일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클린뷰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클린뷰티 네트워킹 데이’에는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브랜드‧원료‧제조‧부자재‧플랫폼 기업 24개사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 LG화학 △ 더마라인 △ 디엘스 △ 리본코리아 △ 더마라인 △ 마린패드 △ 삼희피앤피 △ 셀피코스랩 △ 소나기 △ 슬록 △ 씨케이앤비 △ 안정패키징 △ 알리바바닷컴코리아 △ 에이치앤와이상사 △ 오지랖 △ 유힐바이오 △ 인코스팜 △ 인핸스비 △ 진사에프엔비 △ 콜럼비아헬스케어 △ 클루메틱 △ 하나루프 △ 하우스부띠끄 △ 한국비건평가인증원 △ 헤아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제품‧기술‧서비스를 소개했다. 최신 클린뷰티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며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K-클린뷰티 세미나데이’가 12월 6일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기업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다. 클린뷰티 2.0 마케팅기업 슬록이 주최하고, 기업 22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클린뷰티 기업 9개사는 발표를 진행했다. 원료‧용기‧OEM‧ODM‧브랜드‧서비스 부문에 걸쳐 기업의 핵심 사업과 친환경 경쟁력을 제시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제주 전통주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 고소리(Gosori)를 소개했다. 조은애 바이오스펙트럼 제품개발부 이사는 “고소리술은 천년 역사를 지닌 제주 전통주다. 이 술의 술지게미에서 추출한 원료가 고소리다. 연구를 통해 고소리의 항노화‧역노화‧미백‧항산화‧항염 효과를 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껍질‧커피박‧옥수수껍질‧구멍갈파래‧못난이다시마‧동백유박 추출물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선보였다. 셀피코스랩은 나무 70%와 밀랍 30%를 섞어 만든 제로플라스틱 용기를 제안했다. 친환경 소재인 CXP로 개발한 화장품 용기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땅에 묻을 경우 탄소포집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슬록은 특허 받은 탄소발자국 계산 기술을 소개했다.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계산해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K-서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