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인도 2024’에 코트라 공동 수행기관으로 정부지원 한국관(32곳 기업 참가)을 구성,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IBITA·코트라 구성 한국관을 포함, 개별 참가 기업 등 약 50여 K-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대한민국 화장품·뷰티의 혁신 기술과 우수한 제품력이 현지·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소식이다. 유럽·미주대륙·아시아 지역의 21국가·700여 곳의 기업이 9개의 국가관을 꾸몄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개막일(5일)의 경우 화장품·뷰티 산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트렌드 세터와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 화장품·뷰티의 미래를 형성하는 최신 트렌드 △ 최첨단 혁신 기술 △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창의성과 다양성, 글로벌 협업을 모색하는 동시에 화장품·뷰티(제품)과 관련 기술, 업계 통찰력 등 전체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B2B 전문 전시회로서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예년과 비교했을 때 화장품·뷰티
23회 정기총회…수출지원·조합 재편성 등 사업계획 승인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하 화장품조합)이 올해 예산 27억 원과 주요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화장품조합은 지난달 28일 63빌딩 컨벤션센터(서울 여의도 소재) 사이프러스룸에서 제 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확정했다. 화장품조합의 올해 주요사업은 지난해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했던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마케팅 지원을 중심으로 특히 화장품조합의 운영체계 재편성 추진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화장품조합은 지난해 작고한 고 강현송 이사장의 후임 이사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48사가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새로운 이사장 선출에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에는 두바이뷰티월드·춘추계 모스크바 인터참(2회)·코스모프로프 인디아 등 네 차례에 걸쳐 정부지원 해외전시회 한국관을 주관하는 것을 비롯해 코스모프로프아시아 홍콩·동경 뷰티월드재팬·말레이시아 국제뷰티엑스포 등의 전시회에는 조합관 설치와 참가기업 파견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흥시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 신흥시장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여 △ 신흥시장 수출 우수사례 조사 △ 수출 마케팅협의회와 협력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