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뷰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열었다. 공병 1개당 적립금 300원을 지급한다. 이는 소비자의 자발적 환경보호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 개다. 지급한 적립금은 1천2백만 원을 넘어섰다. 수거한 공병은 재활용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완충재도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상자 등을 완충재로 사용한다. 일부 제품 패키지에 소이 잉크와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삼림 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건 제품을 개발해 가치소비 확산에 힘쓴다. 에이프릴스킨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에이피알은 사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한다. 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에이피알 관계자
태양은 매일 뜬다. 그 태양을 특별하게 만들려면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해외 수출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장품 브랜드사와 OEM사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오늘 오전 7시 경기 광명 TAKE호텔 3층 연회장에서 ‘화장품업계 최고경영자 조찬모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병욱 글로벌표준인증원 본부장이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발표한다. 안병욱 본부장은 “최근 기업의 역할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ESG(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까지 확대됐다. 재무적 관점에서 나아가 비재무적 영역까지 아우르며 비즈니스 가치를 높여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ESG는 변화의 핵심 키워드다. ESG 평가는 재무 관점 가치 창출과 비재무적 투자자 의사 결정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ESG 평가 종류는 에코바디스(ECOVADIS)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이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성과를 평가한다. 세계 160개국의 기업 7만5천 곳이 에코바디스의 CSR 평가 플랫폼을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세계 권위의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선정, 편입돼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입증했다.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DJSI는 지난 1999년 최초 평가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 분야에서 그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DJSI는 경제성 측면 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의 성과를 종합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한다. 평가 항목은 기업의 지배구조·윤리경영·리스크 관리·기후변화·인적자본 개발·사회공헌 등의 이며 올해는 개인정보보호·제품 전 과정 평가·포장재 재활용 등의 항목도 포함해 개정, 반영했다. DJSI는 △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지수’ △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AP그룹, 고객·환경·사회와 성장위한 지속가능 경영활동 전개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지난 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9년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10년째 매해 빠짐없이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를 기념해 이번 보고서에는 더 아리따운 세상을 향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년 여정을 담았다. 동시에 2020 지속가능경영 목표에 기반, 고객·환경·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다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해 선포한 2020 지속가능경영 목표는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하고 경제·사회적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는 3대 지향점을 추구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촉진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의 기획부터 폐기 전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해 출시한 신제품 중 28.8%에 환경·사회 친화적 속성을 한 가지 이상 구현했다.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이니스프리 공병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