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국내 시가총액 250대 기업 대상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 1위에 올랐다. 혁신성을 강조한 친환경 연구개발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한국콜마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5년 ‘국내 시총 250대 기업 ESG 지속가능경영 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 환경 부문 A+등급 △ 사회적 책임·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종합 평가 결과 18곳의 기업 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화학 업종으로 분류한 45곳 기업 가운데서는 1위였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 환경(Environmental) △ 사회적 책임(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환경 부문에서 지속성있는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으로 89.5점을 획득해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최고 평점을 받았다. △ 세계 최초 친환경 종이튜브 상용화 △ 종이스틱과 종이파우치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전 세계 친환경 화장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가 종이로 만든 마스크팩 용기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종이튜브(Paper tube)와 2023년 선보인 종이스틱(Paper Stick)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낸 친환경 용기 연구개발 성과다. 한국콜마는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과 손잡고 친환경 마스크팩 종이파우치(용기)를 개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한국콜마-무림이 개발한 마스크팩 종이파우치는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던 기존 용기와 달리 종이로 분리배출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친환경 패키지의 개념을 현실로 연결했다. 기존 마스크팩 용기는 수분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의 비닐이나 알루미늄 성분의 포장재를 사용했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 오염 문제가 상존하고 있었다. 이를 주목한 한국콜마와 무림이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 2년 넘는 연구개발 끝에 알루미늄을 완전히 배제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5% 이상 줄인 마스크팩 종이파우치 개발을 완료한 것. 마스크팩 종이파우치에는 무림의 친환경 종이 ‘네오포레 FLEX’를 적용했다. 네오포레 FLEX는 저온 상태에서도 장시간 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
한국콜마와 자회사 (주)연우가 독자 개발한 종이스틱으로 2024년 미국 IDEA 어워드에서 금상을 공동 수상, 세계 최고 수준의 패키징 디자인·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이스틱은 앞서 독일 iF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받은 지 6개월 만에 수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 독일 레드닷 어워드 △ iF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직관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종이로 구성한 몸체를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디자인과 제품 설계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기능 측면의 장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핵심이 되는 몸체는 비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돼 원래의 돌가루 형태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천 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세계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종이튜브를 잇는 성과다. 한국콜마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종이스틱이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용기 전체가 친환경 소재로만 만들었다. 이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부문의 장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친환경을 실천하면서도 혁신성 넘치는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는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iF디자인 어워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디자인그룹 김형상 상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종이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