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셀, 비타민C 마이크로파우더 기반 무수 분산 기술 공개
고함량 비타민C에 대한 안정화 처방 기술은 화장품 업계의 오랜 도전 과제 가운데 하나다. 가장 큰 이유는 비타민C(L-Ascorbic Acid)가 산화·갈변(browning)하기 쉽고 이로 인해 제품의 색상 변화·유효성 감소·소비자 불만 증가가 불가피했기 때문. 최근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바운셀(대표 김성혁)은 ‘비타민C 마이크로파우더 기반 무수크림(Anhydrous Cream) 기술’을 제안하면서 지금까지 존재해 왔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수(無水) 기술로 갈변 억제…비타민C 안정화 핵심 기술 바운셀은 자체 제조한 비타민C 마이크로파우더(Vitamin C Micro Powder)를 오일 점증제·왁스류·폴리머 등으로 이루어진 무수 매트릭스(Anhydrous Matrix)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첫째로 갈변 없는 고함량 비타민C의 안정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즉 △ 물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비타민C의 산화 경로를 원천 차단하고 △ 오랜 기간 색상 변화 없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 기존 수상 기반 비타민C 제형이 가지고 있던 ‘초기부터 누렇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