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더마코스메틱을 강화하고 나섰다. 올리브영은 올해 4월 ‘어드밴스드 더마’ 부문을 신설했다. 어드밴스드 더마(Advanced Derma)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현재 전국 올리브영 매장 650곳에서 어드밴스드 더마 존을 운영한다. 어드밴스드 더마 6월 매출은 4월 대비 260% 증가했다. 매출의 약 70%를 외국인이 차지했다. 최근 뷰티 맨션 성수에 도입한 어드밴스드 더마 뷰티 컨설팅은 외국인 이용객 비중이 80%를 차지한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관광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 요소를 더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였다. 올리브영은 어드밴스드 더마를 강화할 전략이다. 글로벌 특화 매장인 센트럴 명동타운은 개점과 동시에 어드밴스드 더마를 선보였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 9월 말까지 어드밴스드 더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참여 브랜드는 동국제약·동아제약·리쥬덱스 등이다. 방문객은 피부 측정기기 ‘스킨스캔’과 제품 16종을 체험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드밴스드 더마를 중심으로 K-더마의 저변을 넓혀나갈 전략이다. 제약사 참여를 확대해 고기능 스킨케어의 새로운 표
동화약품이 ‘후시다인 8 베리어’ 라인을 선보였다. ‘후시다인 8 베리어’은 피부 장벽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8’은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를 포함한 8종의 성장인자 조합을 뜻한다. 무한대 기호처럼 피부 장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제품은 △ 스킨부스터 에센스 △ 워터글로우 수분크림 △ 스킨부스터 크림마스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스킨부스터 에센스는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워터글로우 수분크림은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꾼다. 스킨부스터 크림마스크는 영양을 집중 공급한다. 동화약품은 신제품 3종에 이어 스킨부스터 캡슐 앰플, 인텐시브 크림, 워터리 무기자차 선크림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스킨케어 브랜드 ‘후시다인’을 ‘더마 사이언스 스킨웨어’(Derma Science Skinware) 브랜드로 새단장했다. 소비자는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너도나도’ 화장품사업에 뛰어드는 시대다. 성역은 없다. 화장품산업은 개발‧제조‧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대기업의 전유물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네가 누구든’ ‘어디서 뭘 했든’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다. 화장품 구매 결정 요인이 브랜드에서 제품‧성분‧콘셉트로 바뀌었다. MZ세대가 소비주역으로 떠오르면서 뷰티시장의 판이 뒤집혔다. 화장품산업은 만인 대 만인의 투쟁터로 변모했다. 올해도 제약‧패션‧식품업계를 비롯해 유통‧엔터테인먼트 등 이종업계의 화장품시장 진출은 거세질 전망이다. 제약업계 “의약품 성분‧제조력으로 승부” 센텔리안24‧파티온‧활명의 공통점은? 제약사가 내놓은 화장품 브랜드다. 온라인몰‧홈쇼핑을 넘어 백화점‧H&B스토어‧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유통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로도 뻗어나간다. 과거와는 달라진 양상이다. 젊고 빠르고 거세졌다. 서자(庶子)에서 적자(嫡子)로 격상되는 경우도 많다. 제약업계가 화장품을 새 먹거리로 여긴 것은 오래 전부터다. 검증된 의약 성분이나 신 원료로 화장품을 출시, 제약 사업 확장을 위한 종잣돈을 마련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됐다. 제약사는 높은 기업 인지도‧신뢰도와 R&D 인프라, 의약품 제조 기술력 등을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