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 코스맥스BF 출범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그룹 내 역량을 총동원, 생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코스맥스그룹은 △ 마이크로바이옴 △ 생합성 균주 △ 천연 유화제 등을 이용해 화장품 산업과 이종 산업과의 협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이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 '코스맥스BF‘(Bio Foundry)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코스맥스BF에는 △ 코스맥스BTI R&I(Research&Innovation)센터 △ 씨엠테크 △ 코스맥스 AB(Active Biome·신규 조인트벤처) 등 그룹 3곳의 법인이 참여한다. 여기에 개방형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국내·외 대학과 기관을 합쳐 약 100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한다. 그룹 측은 “코스맥스BF는 지금까지 분산돼 있던 그룹 내 바이오 활용 역량을 통합하고 유기성을 갖춘 협력으로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히고 “핵심 기반은 코스맥스그룹이 지난 12년간 진행해 온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1년부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본격화, 2019년 세계 최초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