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소사이어티 “세계로 가는 티켓, 단돈 500달러”
영국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한국 뷰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건소사이어티는 세계 최초 비건단체이자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비건 인증기관이다. 이 단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K-뷰티 기업에게 5가지 제품을 500달러에 인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참여 조건은 창업 3년 미만, 연 매출 1억원 이하 기업에 한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비건소사이어티코리아 홈페이지(www,vegansociety.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80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혁신적인 K-뷰티 비건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세계 80개국에서 통용되는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마크를 발판 삼아 전략국가별 대형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건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마크는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용품‧식품‧패션용품 등에 부여된다. 전세계 소비자에게 비건 제품임을 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인증으로 자리 잡았다. 비건소사이어티 관계자는 “80년 간 축적된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건 인증제도를 운영한다. 미래 비건산업을 이끌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