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13일 광교 사옥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업의핵심 가치를 살려 새롭게 도약의 기회를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한편 마스크 필수 착용·발열 체크·2미터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유학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창립 후 지난 32년간 코리아나화장품의 발전에는 전현직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애사심이 있었고 고객의 사랑과 믿음을 얻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대표는 “2년 전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100년’을 새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5대 핵심가치(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마케팅·고객·해외시장)를 선포한 바 있다”고 회고하면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5대 핵심 가치를 우리의 명확한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우선 과제로 삼아 코리아나화장품의 재도약을 위해 모두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988년 창립한 코리아나화장품은 송파기술연구원과 화장품 공장을 통한 연구개발·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R&D부문에 대한 지속 투자로 470여 건에 이
창립 29주년 기념식…중국사업에 새 성장동력 기대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www.coreana.com)이 지난 14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988년 11월 15일에 설립한 코리아나화장품은 ‘정도경영·고객만족·명품주의’를 추구하며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천안에 송파기술연구소와 화장품 제 1·2공장을 보유,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경영을 앞세워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C(서울 신사동 소재)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문화에 바탕을 둔 기업경영과 사회 공헌활동에도 역점을 둠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유학수 대표는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코리아나화장품 천진법인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중국 사업이 성장가도에 들어섰으며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유통 부문도 활력을 띠기 시작해 내년에는 중국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으면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화장품 연구 개발은 물론 기업 환경과 사회 발전의 변화를 미리 예측, 시장 경쟁상황을 극복하고 젊
‘한국의 CEO 70인’ 선정…창업 5년 만에 업계 3위 신화창조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최고 원로 경영자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평생 동안 펼쳐온 경영철학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유상옥 회장은 최근 ‘한국의 CEO 70인’(현대경영 발간)을 통해 일생을 걸쳐 전개해 온 경영철학이 소개되면서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유 회장은 ‘정도경영·무차입경영·문화경영’ 등의 철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 경쟁이 격하게 치닫고 있던 지난 1988년, 창업 5년 만에 코리아나화장품을 화장품 업계 3위까지 올려놓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됐다. 지난 2003년 ‘스페이스 C*’의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 미술관 등을 개관하는 등 최고 문화경영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한국의 CEO 70인’에는 유 회장과 함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선대 고 서성환 회장이 창업한 순수 국내 기업 아모레퍼시픽(창업당시 태평양화학공업주식회사)을 올해 세계 뷰티기업 7위에 올려놓아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로 키워낸 경영자로 소개됐으며 “샘플만 써봐도 알아요”라는 유명한 카피와 샘플 전략을 통해 참존을 일으킨 김광석 회장도 함께 수록됐다. 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