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시로(SHIRO)가 2025년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컬렉션 ‘WE MUST PAY IT FORWARD’의 두번째 구성(제2탄)을 공개했다. 시로는 연말에 나눌 감정을 향기로 섬세하게 표현한 두 가지의 한정 향을 베이스로 4종의 특별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시로 홀리데이 컬렉션의 핵심 메시지 ‘WE MUST PAY IT FORWARD’는 ‘우리가 지금까지 받아온 선의와 배려, 그리고 감사를 다음 누군가에게 이어가자’는 시로의 핵심가치를 담았다. 첫 번째 향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는 사랑스러운 붉은 꽃과 벨벳처럼 부드러운 꽃잎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하고 우아한 플로럴 향이다. 라즈베리와 오렌지의 달콤하고 프레시한 첫인상에 로즈·자스민·아이리스가 촉촉하게 쌓여 깊이 있는 우아함을 선사하면서 마지막에는 머스크가 깊고 부드러운 잔향을 남긴다. 두 번째 한정 향 ‘포 마이 윌’(FOR MY WILL)은 눈 덮인 숲을 거니는 듯한 고요하고 세련된 우디 계열. 베르가못과 카르다몸의 산뜻하고 경쾌한 시작에 이어 로즈·라벤더·화이트 플로럴이 미들 노트를 만들고 마지막에는 샌달우드·시더우드·머스크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여름 한정판 출시…청량한 그린 시트러스 계열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청량함을 선사해 줄 그린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 아이스 그린 오 드 뚜왈렛을 한정 출시했다. 여름철 리미티드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더운 날씨로 나른해지기 쉬운 일상에 싱그러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프레시한 향수다. 첫 향은 카다몸 특유의 스파이시함과 산뜻한 버가못, 레몬의 향이 어우러져 짜릿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의 향을 선사한다. 미들 노트로 이어지는 향에서는 그린 티의 쌉싸름함 속에서 은은하게 플로럴 향이 피어오르며 여름의 절정 속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초록의 바람을 연상시킨다. 편안하고 포근하게 퍼지는 머스크, 우디 향의 베이스 노트가 투명하고 깨끗한 향의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