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샴푸로 불리는 ‘그래비티 샴푸’가 홈쇼핑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이 제품은 26일 롯데홈쇼핑에서 1분에 2,400만 원 팔렸다. 40분만에 총 매출 10억 원을 올리며, 올해 롯데홈쇼핑 샴푸 부문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10월 26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스트롱’을 판매했다. 이날 그래비티 샴푸의 분당 최고 매출액은 2,400만 원. 준비한 샴푸 3만3천 개가 빠르게 매진됐다. 9월 론칭 방송에서도 약 2만병을 판매해 연이은 흥행을 기록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카이스트 연구팀이 개발했다. 연구팀을 이끄는 이해신 교수는 폴리페놀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샴푸에 카이스트의 폴리페놀 기술을 적용, 탈모와 모발볼륨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탈모와 빈모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인기다. 그래비티 샴푸는 카이스트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로 제조했다. 모발에 즉각적인 폴리페놀 보호막을 만들어 윤기있고 건강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다양한 효능을 입증했다. 1회 사용 시 모발 굵기가 19.22%, 헤어 볼륨이 87.27% 증가했다. 2주 사용 후 모발
20세부터 49세 남성 두명 중 한명은 탈모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머리가 빠지는 등 탈모 증상을 하나 이상 겪은 남성은 70%에 달했다. 탈모와 함께 눈썹‧수염‧제모 등 털 관리 분야가 2022년 남성 그루밍시장에서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2’에서 확인했다. 오픈서베이는 1월 29일에서 3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20세부터 49세 사이 남성 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했다. 탈모샴푸 사용 39.8% “가장 효과 좋아” 응답자 2명 중 1명은 탈모를 걱정했다. 탈모 증상을 경험한 남성은 71.8%다. 주요 탈모 증상은 △ 가늘어지는 모발(36%) △ 머리 감을 때 많이 빠지는 모발(29%) △ M자 탈모(27%) 등이다. 탈모 관리법은 탈모 완화 샴푸 사용이 39.8%로 1위에 올랐다. 가장 효과 좋은 탈모 관리법도 탈모 완화 샴푸 사용이라고 인식했다. △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15.3%) △ 두피 마사지(14.5%) △ 두피 마사지(14.5%) △ 탈모 치료약 복용(12.2%) 등이 뒤를 이었다. 탈모 치료 병원이나 두피관리실을 방문하거나, 탈모 앰플‧영양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