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미술관의 실험성 탐구, 다원 예술 프로젝트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은 ‘c-lab 9.0 미술관/ 실험실’ 프로젝트를 내달 14일(토)까지 연다. 코리아나미술관 c-lab(씨랩)은 동시대 예술이 던지는 다양한 문제 의식을 탐색해 온 장기 기획 프로그램으로 매해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창작자·연구자·기획자와 함께 퍼포먼스·전시·워크숍 · 교육 등 분야를 넘나드는 실험적 실천을 지속해 왔다. c-lab 9.0은 예술의 실험적 가치를 다시 살펴보기 위해 2025년과 2026년을 이끌어갈 주제로 ‘미술관/실험실’을 선정하고 지난해 8월, 미술관을 실험의 장으로 삼아 예술의 새로운 실천 방식을 모색할 창작자를 공개 모집했다. 뜨거운 호응 속에 다양한 배경과 문제의식을 지닌 제안이 접수됐다. 코리아나미술관은 논의를 거쳐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창작 역량을 갖춘 김현석·안광휘·차지량 등 3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세 명의 작가는 “미술관은 왜 실험하는가?”라는 질문을 함께 고민하며 매칭된 외부 비평가, 코리아나미술관 학예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쳤다. 이들의 전시 외에도 퍼포먼스·워크숍·청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