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2년 유니레버·에스티로더·시세이도 등 글로벌 뷰티·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된 개인용품 산업 군에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선정되며 글로벌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능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공개한 올해 평가 결과에서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DJSI 월드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올해까지 △ DJSI 월드 지수 7년 연속 진입 △ 아시아·퍼시픽 지수 15년 연속 △ 코리아 지수 12년 연속 진입한 성과를 얻었다. DJSI 평가 항목은 △ 지배구조 △ 기후변화 대응 △ 생물다양성 △ 윤리경영 △ 인적자본 개발 △ 제품 책임 △ 개인정보보호 등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으로 설계했다. 매년 ESG 이슈의 중요성과 산업별 평가의 필요성을 고려해 관련 항목을 개정한다. L
아모레퍼시픽 공식 스토리 플랫폼 아모레스토리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콘텐츠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새롭고 다양한 아름다움에 관한 콘텐츠 플랫폼 구축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아모레스토리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 아래 더 많은 사람들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개발한 아모레퍼시픽의 공식 스토리 플랫폼. 아모레퍼시픽 구성원 전용 플랫폼을 지난해 12월부터 고객 대상으로 확장,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고품질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 특히 고객 중심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 직관성에 기반한 설계와 모바일 반응형 웹디자인과 다국어 지원(영어·중국어)을 통해 국내외 고객 모두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스토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뉴스룸 외도 사용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는 아모레퍼시픽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과 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My Hashtag’ △ 뉴뷰티(New Beauty)를 위한 신제품 개발 스토리를 담은 ‘Behind Talk’ △ 뷰티 업계의 트렌드를 정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칼럼’ △ 뷰티 문
헉슬리가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헉슬리(Huxley)는 코스트코 매장 4백곳과 온라인몰에 오일 에센스 세트와 클렌징젤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미국 아마존 등 온라인 판매에 집중했다. 올 10월 미국 코스트코에 진출해 컨디셔닝 에센스를 판매했다. 내년 2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클렌징 젤 비 클린 비 모이스트’가 입점한다. 5월에는 ‘오일에센스 에센스라이크 오일라이크’ 2개 세트 20만 개가 코스트코 매장에 깔린다. 헉슬리는 ‘코스트코 글로벌 서밋’에서 ‘퍼퓸 핸드크림’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호평은 코스트코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이어졌다. 2025년 하반기 영국을 포함한 해외 8개국의 코스트코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헉슬리 관계자는 “미국은 K-뷰티의 중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미국 핵심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다. 북미에 K-인디뷰티 흐름을 이끌며 입지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비햅 슬로우차가 파하 토너는 피부결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한다.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채운다. 피부의 투명한 빛을 깨워 건강하게 가꿔준다. 비햅 독자성분인 슬로우차를 5000ppm 담았다.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보습막을 형성한다. 필링 성분인 PHA(글루코노락톤)가 피부 각질을 잠재운다. 카밍 복합체와 판테놀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다스린다. 비타민과 글루타치온이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피부 1차 자극시험을 마쳐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프랑스 이브비건 인증과 국제 동물권 단체 PETA 인증을 획득했다.
올리브영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아동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저소득가정과 자립청소년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가 전국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겼다. 또 내수 부진에 허덕이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효과도 있다고 봤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나눔활동을 늘리고 있다.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커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와 여성용품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핑크박스 약 9천6백 개를 제공했다. ‘CJ-유네스코(UNESCO) 소녀교육 캠페인’도 펼친다. 베트남‧탄자니아‧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 여성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미미박스가 실리콘투오 손잡고 미국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한다. 미미박스(대표 하형석)는 화장품 유통기업 실리콘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실리콘투는 아임미미‧포니이펙트‧카자뷰티 등을 미국 세포라‧울타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은 오프라인 유통이 막강한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 소비재 매출의 84%는 오프라인에서, 16%는 온라인에서 나온다. 반면 K-뷰티 브랜드가 미국 매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미미박스는 글로벌 유통기업 실리콘투와 미국 오프라인 시장을 본격 공략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세포라‧울타‧월그린스‧메이시스 등 백화점‧드럭스토어 매장 4천곳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올리며, 해외매출 65%가 미국서 나온다. 실리콘투는 세계 150여개국에 K-뷰티를 유통한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의 25%를 북미 시장에서 냈다. 미미박스와 실루콘투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출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유럽‧중동도 두드린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발판을 마련했다. 뷰티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을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에이피알이 화장품 제조기업 노디너리에 투자한 지 3년 만에 600% 수익을 올렸다. 에이피알은 노디너리 지분 일부를 코너스톤 청룡4호 신기술조합 등에게 매도하는 계약을 17일 체결했다. 코너스톤은 투자사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운영한다. 이번 주식매매계약은 노디너리가 화장품 제조사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조치다. 노디너리는 2020년 3월 설립됐다.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일부 제품을 생산했다. 화장품 ODM 사업을 확장하며 외연을 키웠다. 에이피알은 노디너리 투자 3년 만에 600% 수익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 회사는 2021년 8월 노디너리 지분 16.77%를 10억 원에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랐다. 노디너리 잔여 지분을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릴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뷰티 디바이스의 기술력 강화한다는 목표다.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최근 PDRN 생산시설 투자도 확대했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세계 뷰티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노디너리 설립 초기 단계에 지분을 투자해 높은 수익을
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가 ‘2024 IFEZ 경관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인천 송도 K-뷰티 복합문화센터(송도 Ic-1-5 블록 지식산업센터) 설계안으로 일반 건축물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IFEZ 경관 어워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축 계획안 가운데 창의성‧차별성‧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했다. 본에스티스는 비앤에이건축사무소와 송도 K-뷰티 복합문화센터를 설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관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차지했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연결하는 ‘뷰브먼트’(BEAUTY + MOVEMEN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뷰티‧패션‧음악‧건축을 아우르며 소비자의 일상에 다가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본에스티스는 화장품 원료생산‧연구개발‧제조기업 ‘온톨로진바이오’(Ontologene Bio)와 인체 안전성‧효능 평가기관 한국바이오임상연구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한도숙 대표는 엑소메틱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엑소메틱스는 오치야 타카히로(Ochiya Takahiro) 도쿄의과대학 교수(줄기세포엑소좀협회 회장)와 케라티노사이트 독점 기술 이전 제휴를 맺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장모‧박은희 부회장의 모친 신귀임 씨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빈소는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5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20일(금) 오전 9시 엄수된다. 장지는 이천호국원이다. 문의 031-219-6654(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편의점업계가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GS25와 세븐일레븐 등이 뷰티 특화존을 강화하고 나섰다. 편의점은 소비자 접근성을 내세워 소용량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띄웠다. 편의점이 뷰티제품을 늘리는 것은 ‘3저 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저가‧저당‧저칼로리 트렌드로 고칼로리 음료‧주류‧식품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품목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편의점이 남성‧오프라인 위주에서 2060층 여성‧온라인 중심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이 역시 편의점 내 화장품 비중이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편의점업계는 성장률이 둔화되는 추세다. 편의점업계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개년 동안 연평균 매출이 10.4% 증가했다. 올 상반기 들어서며 매출 성장률은 5.2%로 둔화됐다. 점포수 증가세도 꺾였다. 2017년 점포 증가율 14%에 비해 2024년에는 3.6%에 그쳤다. 편의점업계에는 생존이 절체절명 과제로 떠올랐다. 편의점은 경험과 콘텐츠를 팔기 시작했다. 급변하는 트렌드를 선점하고,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서다. 특히 편의점업계는 다이소를 눈여겨보고 있다. ‘다이소처럼’ 화장품 비중을 늘리고, 특화공간을 구성하는 움직임이다. 색다른 뷰티 브랜드로 새로운 매장
헤어브랜드 보다나(VODANA)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봉고데기‧판고데기‧진동브러시 등 헤어기기와 미용소품 1천4백 개다. 육아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비혼모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비혼모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비혼모의 자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단체는 비혼모 가정의 자립과 권익을 강화하는 활동과 교육을 진행한다. 하재금 보다나 대표는 “취약계층 비혼모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간판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 브랜드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경품 혜택을 선사한다. 컬리푸드페스타는 마켓컬리가 제안하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푸드 행사. 내일(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열린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를 슬로건으로 128곳의 파트너사·230여 F&B 브랜드가 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추럴라이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헬시 홀리데이’(Healthy Holiday) 콘셉트로 부스를 꾸민다. △ 인기 제품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 새해 출시를 앞둔 새 브랜드 ‘데일리’의 제품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네추럴라이즈 베스트셀러 젤리형 비타민 ‘꾸미’(5종)와 알로에 젤리스틱, 노티드 컬래버레이션 제품(3종) 등 모두 9종류의 제품을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네추럴라이즈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풍성한 선물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