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저트프리(Desert Free)가 롯데인터넷면세점 셀렙샵에 입점했다. 롯데면세점 셀렙샵은 올해 6월 선보인 편집매장이다. 인플루언서가 선택한 브랜드와 공동구매 제품을 판매한다. 국내 SNS에서 인지도 높은 인플루언서 강희재‧윤서진‧최희 등이 입점해 제품을 소개한다. 데저트프리는 인플루언서 정윤희가 선정한 뷰티 브랜드다. 정윤희는 패션 브랜드 부루하하 (Brouhaha)를 운영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데저트프리는 2024년 5월 출시한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다. 모로코 선인장을 주 원료로 삼아 피부 사막화를 막는 화장품을 선보인다. 뷰티업계에서 30년 브랜드매니저로 활약해온 정승희 대표가 개발했다. 독창적인 브랜드 콘셉트와 고품질 제품으로 충성고객을 늘리며 성장하는 단계다. 롯데면세점 입점과 팝업매장 진행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달바(d'Alba)가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호텔 포트캐닝에서 ‘달바 트립 인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달바는 이 행사에 아시아 인플루언서 140명을 초청했다. 국내 연예인 산다라박‧효민과 베트남 모델 차우 부이(Châu Bùi) 등도 참석했다. 참가자는 호텔에 머무르며 달바 화장품을 체험했다. 미스트 세럼과 선크림 등을 발라보고 SNS에 실시간 공유했다. 달바는 미국‧유럽‧일본 등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아세안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420% 증가했다. 이 회사는 11월 ‘달바 트립 인 밀라노’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를 열었다. 반성연 달바 대표는 “아세안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늘고 있다. 세계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의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2024년 한 해 2억 8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2월 유튜버 유트루와 마켓을 열고 수익금 3천만 원을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에는 △ 로열허니 착한 토너 △ 착한 크림 앰플 600개를 제공했다. 이들 제품은 비혼모와 한부모 가정에게 제공했다. 이어 5월 밀알나눔재단 ‘GiveGreen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베리 진정 선크림 듀오’ 기획세트 759개를 지원했다. 6월 헬렌켈러의 날엔 ‘착한 크림 앰플’ 1,660개를 시각장애인·비혼모 가정에 선물했다. 10월 지체장애인의 날엔 상추오이워터리 3종 3000개를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아울러 스킨푸드는 초록우산과 당근(당당한 모습으로 근사한 내일을 맞이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월 2만원 이상 정기 후원하는 이들에게 1억 4천만 원 상당의 당근 화장품을 증정했다. 스킨푸드 측은 “5년 동안 34회에 걸쳐 약 31억 원을 기부했다.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상을 아름답게’ ‘사람을 행복하게’ ‘기업을 튼튼하게’ 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포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용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해 ESG 경영 활동과 구체화한 성과를 담았다. 한국준법진흥원(KCI)의 제3자 검증을 거쳐 신뢰도를 한층 높였고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환경 분야에서 11가지 환경 경영 전략 목표 중에서도 탄소 중립 활동과 자원 활용 효율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온실 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으며 폐기물 배출량 역시 13.8% 줄이는 성과를 거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국제 수준의 화장품 시험‧검사 우수자격을 획득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는 최근 국제기준에 따라 화장품 시험‧분석 자격을 부여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제주TP는 지난 10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갱신 심사를 거쳐 12월 KOLAS로부터 인정서를 재교부받았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평가를 적합 판정을 받았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다고 판단한 기관에 한해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교부한다. 현재 국제기구 국제시험기관인정협정(ILAC-MRA)에는 전 세계 116국가가 가입돼 있고 제주TP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는 주요 해외시장에 수출할 때 공인성적서로 활용 가능하다. 제주TP는 지난 2012년 11월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처음 인정을 받아 12년째 도내 화장품·식품 기업 제품에 대한 중금속(유해물질)과 미생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한 고객감사제 ‘건강 기부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테마는 ‘구매할수록 쌓이는 기부 제품, 함께 하면 더 커지는 건강’. 한 해 동안 받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이웃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최대 79%의 할인과 동시에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리뷰 작성 시 두 배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공식몰에서 베스트셀러 ‘이뮨 알로에 젤리스틱’를 포함해 유산균·오메가3·비타민C·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건기식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유산균 꾸미’ 파우치 제품을 무료로 준다. 네추럴라이즈는 고객들이 건강 기부 페스타를 통해 구매할 때마다 기부 제품을 누적하고 이에 자체 추가 물품을 더해 총 3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919년 설립 이래 전 세계 120여 국가에서 아동 권리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다. 기부 물품은 △ 겨울철 면역력과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 프로폴
한국콜마가 동·식물 생체모사 스타트업 미메틱스(MIMETICS)와 손잡고 기능성 유효성분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화장품을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미메틱스와 ‘생체모사 음압 기술을 활용한 유효성분 흡수 증진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한국콜마 한상근 기술연구원 부원장 △ 박형기 미메틱스 대표 △ 성균관대학교 방창현 교수 겸 미메틱스 CTO 등이 참석했다. 미메틱스는 문어·개구리·달팽이 등 생물의 기능을 모사해 제품을 개발하는 생체모사 연구기업. 성균관대 교원 창업기업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점착력이 강한 문어 빨판 구조를 활용한 음압 경피약물 전달 패치를 개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패치는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비침습 방식’이 특징이다. 따라서 미세바늘을 사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기존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화장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연구는 네이처(Nature) 지와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ACS Nano’ 등 세계 수준의 학술지에 소개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 미메틱스의 문어 빨판 구조 패치 △ 한국콜마의 나노 전달체 기술·고분자 네트워크
화장품 ODM·OBM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할랄 인증(Halal Certification)-A등급’을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동·동남아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채비를 갖췄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교 율법(Shariah)에 따라 화장품·의약품·식품 등 다양한 제품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제조되었음을 보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주)예그리나가 획득한 할랄 인증-A등급은 원료 선정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무슬림 시장이 요구하는 국가별 관련 규정을 사전에 충족함으로써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형 유통망·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우선 거래 가능성을 높여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은 중동·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무슬림 소비자가 많은 국가에서 신뢰를 얻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추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갖는다. 관련해 (주)예그리나 측은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은 당사의 글로벌 사업
콜마그룹 윤상현 부회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윤 부회장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요청을 받고 동참했다. 윤 부회장은 그간 인구위기 극복과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 3월 콜마홀딩스 내에 ‘콜마출산장려팀’ 조직을 신설하고 출산축하금을 첫째·둘째 1천만 원, 셋째 2천만 원으로 대폭 높였다.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유급 육아휴직도 남녀 구분 없이 의무화했다. 또 6~7세의 자녀를 둔 직원에게 매달 19만 원의 미취학아동 교육수당을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민간기업 등 범사회적 노력이 필요한데 콜마그룹도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다음 참여 기업으로 영원무역(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을 지목했다.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18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2024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한진 대표와 모든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 국내외 매출 신장과 국책 사업 선정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권한진 대표는 기업 발전을 이끈 공로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5년‧10년 장기 근속자를 특별 포상했다. 울트라브이(UltraV)는 올해 아인슈타인상을 신설했다. 이 상은 업무 방식과 생산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전달했다. 품질 테스트 기록 프로세스를 전산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직원에게 아인슈타인상을 제공했다. 권한진 대표는 “한 해 동안 울트라브이의 성장에 앞장 선 모든 직원들게 감사를 전한다. 2025년에는 울트라브이의 잠재력이 더 빛나기를 기대한다. 아이디어와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데저트프리(Desert Free)가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위즈엘 성수에서 ‘윈터 기프트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 건조케어 전문 브랜드 ‘데저트프리’ △ 웰니스 뷰티 브랜드 ‘제로셋’ △ 고효능 페미닌 케어 ‘와이트닝’ ‘메트리젠’ △ 외국인 인플루언서 5천명을 보유한 엑스프리베 등이 참여했다. 데저트프리와 뷰티 브랜드는 편집매장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을 소개했다.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에게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특장점‧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데저트프리는 ‘피부 사막화 방지 건조케어 브랜드’라는 콘셉트를 알렸다. 뷰티업계 30년 경력을 보유한 정승희 대표가 개발했다. 대한민국 1세대 브랜드매니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담아 건조한 피부를 집중 관리한다. 팝업매장에서 선보인 제품은 △ 수분 세럼 제형 ‘데저트프리 캑타이드 배리어 선크림’ △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데저트프리 캑타이드 더블 리페어 세럼’ 등이다. 데저트프리 선크림을 발라본 인플루언서들은 “끈적임 없이 바로 스르륵 흡수되는 놀라운 제품”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없어 좋다” “건조성 피부인데 이 선크림은 바르고 나서까지 계속 촉촉하다” 등 다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주요 관계사 대표이사 전보를 포함, 연구개발·생산·마케팅·지원 부문 승진 등 모두 30명에 이른다.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사장)가 코스맥스차이나(상하이법인) 총경리로 이동한다. 이상인 사장은 지난 1996년 코스맥스 입사, 마케팅본부를 거쳐 지난 2017년부터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를 맡았다. ‘퍼펙트다이어리’ 등 중국 내 대형 브랜드와의 거래를 성사시켜 법인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는 양치연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이 맡는다. 양치연 부사장은 1995년 코스맥스에 입사해 생산본부를 거쳐 2006년부터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 부문을 지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던 지난 2021년에 코스맥스차이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하는 등 코스맥스 중국사업 확대에 일조해왔다. 회사 측은 “이상인 사장과 양치연 부사장이 각각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성공 경험을 토대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를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인사의 의미를 밝혔다. 사업 모델 혁신 위한 조직역량 강화 코스맥스그룹은 대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