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기업 (주)코나드(대표 최대통)가 자외선차단제 3종(선크림·선스틱)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미국 FDA OTC 실사를 통과함으로써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 규정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 제조업체 등록을 완료한 (주)코나드는 이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새롭게 개발·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 티베나 에브리데이 리얼 선블록(무기자차 선크림·SPF37) △ 티베나 올웨이즈 리얼 선블록(유기자차 선크림·SPF45) △ 티베나 에브리데이 리얼 선스틱(선스틱·SPF52) 등 3종이다. (주)코나드는 미국 현지 인증업체를 통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제품력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기존 선크림의 제형을 개선,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발림성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FDA 인증을 바탕으로 한 이들 자외선 차단 제품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있는 선택지”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신호탄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코나드는 미국 MoCRA의 시행에 따라
올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에 지원할 분야와 신규 과제에 대한 내용이 확정돼 공고됐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www.ncrkorea.kr ·이하 사업단)은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 대상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오는 10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신규과제 공모는 3개 내역사업 분야에서 모두 1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 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 분야(환경요인 대응·피부감각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 2부문)에서 3개 과제 △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분야(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B)·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C) 3부문)에서 4개 과제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수출 전략제품 개발 2부문) 5개 과제 등이다. 관련해 사업단 측은 “IRIS 상 연구개발계획서 전산입력은 오는 13일(월)부터 시작, 내달 5일(수)까지(단 주관기관 승인은 2월 6일(목) 16시까지) 마감한다”고 밝히고 “사업설명회는 오는 10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성품 등 모두 11개 제품 제형기술을 제주 기업에 무상 이전을 마무리했다. 제주TP는 “(주)제이뷰티 등 도내 화장품 기업 7곳과 연담 등 식품기업 2곳을 대상으로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개발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11개 제품에 대한 제형기술을 무상 이전했다”고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청정 제주원료를 활용,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제형기술을 연구개발해 도내기업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후 무상 이전한 화장품 제형기술은 모두 276건에 이른다. 제주TP는 이번에 완료한 제형기술 무상 이전과 함께 도내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전개,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제주TP 측은 “특히 기업들이 이전받은 제형기술은 해외수출 성공을 통해 우수성을 이미 검증받았고 중소 규모의 기업들에게는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통상 도내 기업들이 화장품과 식품 제형기술 1건을 개발하는 데 최소 800만 원 수준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제형기술 무상 이전을 통해 기업들은 약 9천만 원에 이르는 개발비를 절감
에이피알이 2025년도 인재 채용 계획을 밝혔다. 올해 채용에선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동시에 모집한다. 이커머스 영역과 B2B를 포함한 해외 직군에 무게를 뒀다. 모집 부문은 △ 마케팅 △ MD △ 이커머스 채널 운영 △ 해외 B2B 영업 등이다. 채용 전형은 △ 서류 △ 조직적합도 검사 △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직무나 경력 사항에 따라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미국‧일본‧홍콩‧대만 등 주력 국가를 담당할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 특히 일본은 12일까지 현지 뷰티시장 이해도를 갖춘 온라인 마케팅‧MD 전문가를 뽑는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에 맞춰 에이피알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을 키울 전략이다. 이 회사는 지난 해 3분기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6% 신장했다. 에이피알은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K뷰티테크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미국‧일본‧중화권‧유럽‧중동 등 글로벌시장 전역에 진출했다. 2024년 3분기에는 해외 매출액이 1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 경제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1월 15일(수) 오후 4시 ‘군납 세미나’를 개최한다. 군납 세미나에서는 화장품을 군대에 납품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3년차 군납 전문가인 김종필 와이투홀딩스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김종필 대표는 2016년 첫 군납 입찰 후 2020년까지 누적 매출 120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동안 24개 품목의 입찰을 성사시켰다. 군납 화장품은 군대 내 장병과 가족을 위한 선물용으로 활용된다. 온라인 PX몰에서도 판매된다. 직업군인‧군무원 뿐만 아니라 의무복무 중인 현역군도 구입 가능하다. 군납 세미나 참가 신청은 링크(https://buly.kr/Ezhu6fK)나 이메일(koreacea@koreacea.or.kr)을 통해 가능하다. 이메일 신청 시 성명‧소속‧직위‧연락처‧이메일 등을 밝혀야 한다. 세미나 사전 신청기한은 1월 11일(토)까지다. 세미나 장소는 신청인원에 맞춰 선정 후 통보할 예정이다. 협회 회원사는 세미나 참가비가 무료다. 교류회원과 외부회원의 경우 참가비가 1인당 1만원이다. 이경민 화장품수출협회 회장은 “회원사의 매출 다변화를 위해 군납 세미나를 기획했다. 군납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노하우를
로레알이 CES 2025에서 피부분석 기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를 공개한다. CES 2025는 오늘(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이 행사에서 로레알은 5분 만에 피부를 분석하는 하드웨어 기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L'Oréal Cell BioPrint)를 선보인다. 로레알은 인체 메커니즘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장수(長壽) 과학을 바탕으로 기기를 개발했다. 한국 스타트업 나노엔텍의 미세유체 랩온어칩 기술도 접목했다.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의 주요 기능은 △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 계산 △ 노화를 늦추는 방법 조언 △ 레티놀 등 특정 활성 성분의 피부반응 예측 △ 뷰티 관련 잠재 고민 진단 등이다. 개인별 피부를 분석해 맞춤형 노화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기 사용순서는 △ 안면 테이프 스트립을 볼에 붙인 뒤 완충액에 넣는다 △ 완충액을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 카트리지에 넣고 기기에 삽입한다 △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가 샘플을 처리한다 △ 스킨 커넥트 기기가 얼굴을 여러 장 촬영한다 △ 피부 고민과 노화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한다 등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기술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CES 혁신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 시각)부터 열리는 올해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과 함께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을 탑재할 메이크온 브랜드 신제품을 공개 중이다. 생성형 AI로 맞춤형 가상 체험 제공 CES 2025 AI(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서 수상한 워너-뷰티 AI는 생성형 AI로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아주고 맞춤형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음성 챗봇 기반 디지털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화장법 추천과 가상 메이크업 체험을 제공한다. 다른 사람의 화장을 본인 얼굴에 적용해 볼 수도 있으며 음성 챗봇 기반 인터페이스로 동작해 대화하며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다. 고객 개개인에게 꼭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난달 30일에 거행한 2024년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공자 시상식(호텔 오노마 D-유니콘라운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포상 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주)이젬코는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 세종시에 지사를 설립한 (주)이젬코는 MES 화장품 제조 특화 솔루션 IT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앞세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했다. 특히 (주)이젬코는 △ 세종테크노파크와 협력, 다수의 국가사업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 화장품 제조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생산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생산성 증대 △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기술역량 우수기업·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등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공로 △ 기업부설연구소·ISO9001·ISO27001·이노비즈 인증 등 부문별
2024년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실적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가 무섭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잠정)자료를 기반으로 수출 실적 내용을 분석해 내놨다. 식약처는 “2024년 한 해 동안(12월말 잠정 실적 기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이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의 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수치며 직전 년도의 84억6천만 달러보다는 20.6% 늘어난 것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 성장세를 구가하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월간 최고 실적인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기록을 경신해 왔다. 국가별 수출 금액은 중국이 1위…대미 수출은 57% 증가 식약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 미국 19억 달러 △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국가의 실적
닥터포헤어의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닥터포헤어는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피케어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두피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두피 전문가 소비자의 두피고민에 따라 맞춤형 처방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닥터포헤어는 래핑카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38곳을 직접 찾아가 1:1 무료 두피 진단을 실시했다. 아울러 토스‧패스트파이브‧한화리조트&호텔 임직원을 대상으로 두피 진단을 전개했다. 닥터포헤어의 두피진단이 입소문 나며 20대부터 중장년층 소비자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두피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2030층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결과 서비스 시작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닥터포헤어 두피진단을 경험한 20대 소비자는 “전문가가 두피를 분석하고 설명해주니 유익했다. 내 두피상태를 정확히 들여다보고 도움이 되는 제품까지 파악했다”고 말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2024년 한 해는 고객 한명 한명의 두피 고민을 마주한다는 목표로 움직였다. 올해도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품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서 날개를 달았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일본 법인 설립 3년 만에 누적매출 4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1년 일본 법인을 세우고 오프라인 중심의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K-팝 아이돌을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프라자‧핸즈와 돈키호테 매장 9천 곳에 진출했다. 일본 대표 온라인몰인 큐텐과 라쿠텐에도 입점했다. 네이처리퍼블릭 ‘허니 멜팅 립 플럼핑’은 올해 1월 첫주 일본 큐텐 립플럼핑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큐텐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뷰티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매출을 키웠다. 일본용 특화 제품이나 캐릭터 화장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었다.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은 일본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입소문 나며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아제-페어'(AZE-PAIR)는 일본 현지에서 생산했다. 피부를 맑게 가꾸고 모공 탄력을 강화하는 고효능 스킨케어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북미와 유럽 등에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달 일본 화장품 편집매장인
3CE 블러쉬 라이터는 얼굴에 3D 입체감을 연출한다.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를 한 제품에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하이빔 하이라이터가 반사광을 선사한다. 피부톤에 맞는 조명을 켠듯한 효과를 준다. 동결건조한 리퀴드 파우더가 가루날림 없이 얼굴에 가볍게 밀착한다. 실리카와 티타늄 디옥사이드를 배합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