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자음생 라인’을 리뉴얼 출시한다. 설화수 자음생은 1966년 ‘ABC 인삼크림’에서 시작한 60년 인삼 과학의 정수를 담은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 세대를 거듭해 발전해 온 설화수 자음생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피부의 자생력을 끌어올리는 인삼 과학의 힘으로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자음생 크림의 변화가 가장 돋보인다. 자음생크림은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 부문 10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자음생 라인의 간판 제품. 설화수는 특정 인삼 사포닌이 피부를 활성화한다는 실험 결과를 계기로 피부 노화 징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인삼 성분을 지속 연구해왔다. 그 결과 설화수 만의 독자 성분 ‘진세노믹스™’에 인삼 과학의 집념으로 빛을 본 ‘진생펩타이드™’를 더해 피부 자생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자음생 크림을 내놓은 것. 진세노믹스™는 18개의 피부 노화 신호를 케어하는 핵심 안티에이징 성분. 인삼 1,000g에서 단 1g만 추출할 수 있는 희귀 인삼 사포닌을 6천 배까지 증폭, 단 48시간 안에 콜라겐을 복구해 고밀도 피부를 선사한다. 진생펩타이드™는 인삼 고유의 성분에서 분리 추출한 펩타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고객사가 원하는 최적의 색(色)을 찾을 수 있는 색조개발 라운지 ‘컬러 아뜰리에’를 오픈했다. 색조화장품 개발 만을 위한 오프라인 맞춤형 공간을 만든 것은 한국콜마가 처음이다. 한국콜마는 “색조제품 개발을 위한 오프라인 공간 컬러 아뜰리에를 오픈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30년 축적 빅데이터 기반, 컬러 전문가가 완벽 구현 한국콜마가 오픈한 컬러 아뜰리에는 지난 30여 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장품 브랜드 기획자가 원하는 미세한 차이의 색까지 숙련된 컬러 전문가가 완벽히 구현해 주는 맞춤형 색조제품 개발 공간을 추구한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내곡동) 로비에 238㎡ 규모로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한국콜마의 스마트 조색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최적의 색상을 무한대로 넓혀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사가 원하는 색상을 구현할 때까지 색소 종류나 함량에 변화를 주며 색을 맞추는 조색 작업을 고객사가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갖는다. 예를 들어 ‘토끼 혀 립’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 누디 핑크톤 컬러를 그 자리에서 조색하고 고객사의 수정 의견을 바로 반영, 색조메이크업 연구소가 샘플을 만들어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중국판 다이소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한다.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은 중국 요요소와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망 K-뷰티 브랜드를 요요소에 다양하게 선보이며 제2의 한류 열풍을 일으킬 전략이다. 요요소(YOYOSO)는 생활용품 매장이다. 아시아‧유럽‧중동‧동남아 등 세계 80여개국에 매장 3천 곳을 운영한다. 최근 경기도화장품협회와 손잡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요요소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K-뷰티 확산에 나선다. 혁신적인 기능성 화장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브랜드를 모집하고 있다. 구체적인 제품 공급일정과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는 단계다. 서민호 비지에스코스메틱 대표는 “요요소에 고품질 한국 화장품이 입점하기를 기대한다. K-뷰티가 중국시장에서 다시 자리잡도록 힘 쏟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기능성 마스크팩 제조기와 뿌리는 마스크팩 등을 출시했다. 60억원을 투자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기술을 개발했다. 마스크팩 관련 특허 30여개를 보유했다. 창업자인 서정인 회장은 ‘즉석 한강라면 조리기’를 출시한 바 있다. 한강라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세라마이드와 바스프(BASF)·루브리졸(Lubrizol)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혁신 원료들을 공개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다. 전시회 기간 연인원 1천 명 이상(자체 집계)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대봉엘에스는 친환경 공법으로 자체 개발·생산한 ‘시트론 베리어 세라마이드’(Citron Barrier Ceramide)를 선보였다. 천연 세라마이드와 유사한 구조를 지녀 보습과 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세라마이드 대비 우수한 용해도를 자랑해 전시회에서 마련한 이노베이션 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개발한 원료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를 완성한 제품 라인업도 선보였다. 바스프의 실리콘 대체 에몰리언트와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고 마일드한 SFA 계면활성제를 소개, 친환경·안전성에 입각한 최신 화장품 개발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생분해 가능한 Emulgade® Verde 시리즈 유화제는 저점도 제형과 피부 라멜라 구조 모사 능력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루브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주)가 K-인디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중소 인디 브랜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과 해외 수출에 이르는 올-어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브랜드사) 수는 3만1천524곳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고 늘어날 브랜드사의 대부분은 인디 브랜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코스맥스를 통해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는 모두 1천여 곳. 코스맥스는 이같은 인디 브랜드 고객사 증가와 강세에 맞춰 연초 경영 키워드 중 하나를 ‘인디브랜드와 동반성장’으로 설정하고 집중 육성 방안을 전개 중이다. 최소주문수량 유연화 정책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최소주문수량(MOQ) 유연화. 대형 고객사에 비해 주문 수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인디 고객사를 고려해 3천개 이하 주문량에 대해서도 고객사 여건별로 유연하게 최소주문수량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최소주문수량 감소에도 빠른 생산 대응과 생산력 유지를 위해 공장 내 자동화 설비 도입을 확대해 대응한다. 지난해 연
마녀공장이 글로벌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은 7월 초 미국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했다. 미국 주요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아마존 매출이 244% 성장했다. 이달 초 미국 코스트코 매장 3백 곳에 진출하며 유통망을 확대했다. 매출 주역은 ‘퓨어 클렌징 오일’. 미국 코스트코 입점과 동시에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코스트코 본사측도 “마녀공장의 매출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평가했다. 마녀공장은 2025년까지 미국 코스트코 총 4백 곳에 들어설 전략이다. 이와 동시에 판매 품목을 늘리며 매출 확대에 나선다. 올 하반기 ‘비피다 바이옴 앰플’을 코스트코 1백 곳에 우선 선보인다. 소비자 반응을 살펴 내년 5월부터 취급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마녀공장은 이달 초 미국 화장품 편집매장 얼타(ULTA)에도 진출했다. 얼타 온라인몰과 매장 6백곳에서 기초 화장품을 소개한다. 이 회사는 현재 해외 오프라인 매장 1만곳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돈키호테·로프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8월과 11월에는 대만과 캐나다 코스
LG생활건강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THE WHOO)가 새로운 뮤즈 배우 김지원과 촬영한 첫 화보를 공개했다. 김지원의 고급스럽고 단아한 분위기가 더후의 헤리티지와 잘 어우러져 기품이 느껴지는 우아함을 자아냈다는 평. 특히 김지원의 미모에 더후가 더해지면서 빛나는 광채 피부는 더욱 돋보였고 깊은 눈매는 한층 매력 넘쳤다. 더후는 지난해부터 리브랜딩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헤리티지는 계승하고 차별화 고객 가치를 높이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다. 더후는 지난 1일 새로운 뮤즈로 김지원을 발탁하며 리브랜딩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지원과 촬영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 캠페인 영상은 숏츠(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내일(8월 1일)부터 선보이며 8월 중 풀 버전(영상 전체)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후 마케팅 담당자는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움과 드러내지 않아도 느껴지는 은은한 기품의 미학을 추구하는 더후는 우리 궁중 문화에서 발견한 헤리티지를 최고급 화장품에 구현해왔다”며 “세련미 넘치는 이미지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지원과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느낌의 럭셔리 뷰티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더후는
올리브영이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약 한달 동안 ‘클린뷰티 썸머캠프’를 진행한다. ‘클린뷰티 썸머캠프’는 친환경 화장품 기획전이다. ‘나의 피부와 우리의 일상을 위한 다정력 탐구 생활’을 주재로 할인 행사를 연다. 올리브영은 사칙연산을 활용해 만든 ‘다정공식’으로 클린뷰티를 알린다. 다정공식은 ‘기준은 더하고, 효능은 곱하고, 가치는 나누고, 플라스틱 분리수거 부담은 뺀다’는 의미다.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에서 클린뷰티 대표 제품 30종을 최대 48% 할인한다. 참여 브랜드는 구달‧메이크프렘‧비플레인‧토리든 등이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클린뷰티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성분 기준을 강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바탕으로 필수 배제 성분을 기존 16개에서 27개로 확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20년부터 클린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했다. 대표 브랜드 토리든은 4년 간 13배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클린뷰티 브랜드의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퓌‧넘버즈인‧성분에디터가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휩쓸었다. 바이오던스 콜라겐 마스크와 아누아 클렌징 오일, 브이티 시카 마스크가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K-인디 브랜드와 혁신 성분‧기술력을 내세운 제품이 프라임데이에서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K-뷰티 브랜드는 7월 16일부터 17일 이틀 동안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여러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K-뷰티 판매자들의 매출은 2023년 프라임 데이에 비해 두 배 이상 뛰었다. 또 다양한 한국 화장품이 아마존 미국‧일본‧호주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아마존 미국에선 △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 아누아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이 높은 매출을 올렸다. 아마존 일본에선 브이티코스메틱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인수진 브이티코스메틱 본부장은 “리들샷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미국‧일본 프라임 데이 기간 리들샷 매출은 6월 일 평균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 프라임 데이 전용 할인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넘버즈인의 프라임데이 매출은 6월 하루 평균 매출보다 30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라임데이 이틀 동안 판매량이 6월 전체 월
메디필이 브랜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메디필은 브랜드와 제품의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AI 기반 세계관을 구축했다. 감각적인 콘텐츠로 세계 소비자와 소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메디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다양한 피부 톤에 어울리는 제품을 개발하며 아름다움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다국적 AI 모델을 활용해 제품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한다. 특히 메디필은 가상의 공간에 제품별 핵심 키워드를 소개했다. 제품 성분과 특징을 판타지 영화처럼 보여주고 있다. 메디필 펩타이드9의 경우 리프팅을 주제어로 삼았다. 피부를 최적 상태로 만드는 액체와 신비한 재료가 등장한다. 과학자가 무중력 공간에서 과학 실험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레드락토 콜라겐’은 자연 재료가 가득한 빌딩으로 설명했다. 레드락토 콜라겐 폼클렌저의 3단계 기능과 재료를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메디필은 인스타그램과 제품 상세 페이지 등에 새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가치를 여러 채널을 통해 전하며 MZ세대와 교감할 방침이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은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다.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홀딩스(대표 정회훈)가 지주사다. 에
식약처 2024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 발표 올해 상반기 동안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가장 많은 심사 건수를 기록한 품목은 역시 자외선차단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572건의 기능성화장품 심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169건(29.5%)이 자외선차단제였고 뒤를 이어 염모제 143건,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 93건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 www.nifds.go.kr )가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개한 ‘2024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모두 572건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의 524건보다 48건(9.0%)이 늘어났다. 기능성 별로 살펴보면 △ 자외선차단제가 169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 염모제 143건 △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 93건 △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32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염모제(탈염‧ 탈색 포함)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동안 52건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14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리브영이 ‘KCON LA 2024’에 참가해 K-뷰티를 알렸다. K-컬처 축제인 ‘KCON LA 2024’가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K-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가했다. 올리브영 부스는 360㎡ 규모에 ‘K-뷰티 스트릿’(K-Beauty Street)을 주제로 마련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뷰티 브랜드 브링그린‧컬러그램을 소개했다. 컬러그램은 Z세대에게 주목 받았다. ‘이상한 나라의 캔디숍’(The Strange Candy Shop)을 콘셉트로 탕후루틴트‧틴토리잼‧하트라이터 등을 전시했다.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B1)을 모델로 인증샷을 찍는 참관객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 익스프레스’에선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제시했다. 100대 인기 상품과 부문별 베스트셀러, 신진 브랜드 등을 전시했다. K-뷰티 브랜드 70개의 제품 약 210개를 진열했다. 관람객들은 스킨1004‧정샘물‧아누아‧닥터지 등을 체험했다. 한국식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루틴을 경험하고 공유했다.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도 올리브영 부스를 찾았다.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보유한 뷰티 틱톡커 카를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