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에 대비하고 화장품 기업의 화장품 수출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심도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이뤄진다. <코스모닝닷컴 8월 5일자 기사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대비, 전문인력 양성부터!’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8582 참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7일·8일·14일, 총 5일간 스페이스쉐어 쥬피터홀(서울 강남역)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지금까지 참가했던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 개선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기존 4일(24시간)에서 5일(30시간)로 확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의 구성과 독성동태학, 그리고 제품정보파일(PIF) 작성에 필요한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린 제품(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또는 패키지 다운사이징)을 조사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8곳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을 살폈다. 158개 품목 540개 제품의 △ 용량 감소 △ 단위가격 인상 △ 소비자 고지 여부 등을 모니터링했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2분기 용량이 감소해 단위가격이 인상된 제품은 총 11개로 확인됐다. 제품 용량 변경 시기는 2023년 3개(27.3%), 2024년 8개(72.7%)다. 국내 제조 제품이 6개(54.5%), 수입 제품이 5개다. 내용물의 용량은 최소 7.1%, 최대 20.0%까지 감소했다. ‘10% 미만’이 5개(45.5%), ‘10% 이상~20% 미만’과 ‘20% 이상’이 각각 3개(27.3%)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경우 △ 부케가르니 나드 헤어 플러스 워터 트리트먼트(서울화장품 제조 / 브리드비인터내셔널 판매) △ 쏭레브 키즈 페이셜 클렌저 사탕향(코스맥스 제조 / 아벤트코리아 판매) 등이 제품 용량을 변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원은 “제품 크기‧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는 ‘슈링크플레이션’에 해당한다. 슈링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부회장 윤상현)가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소브랜드 고객사를 위해 준비한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다.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1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50여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콜마그룹이 화장품·건기식 고객사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 진행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보다 고도화에 포커스를 둔 마케팅 전략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그룹 레페리(Leferi) 최인석 의장이 나서 ‘뷰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레페리의 기초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CR’(Creator Relations)을 소개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공사례와 접근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로레알코리아가 2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에는 발달장애 예술가 314명이 참여했다. 로레알코리아는 1‧2차 심사를 거쳐 입선작 6점을 선정했다. 이어 사내 전시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대상을 뽑았다. 대상작은 김채성 작가의 ‘자유로운 만남’이다. 김채석 작가는 “고래도 하늘을 날아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했다. 고래에 내 마음을 담았다. 엄마품 같은 바다를 벗어나 용기있게 하늘로 비상하고픈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는 김 작가가 동화적 상상력을 역동적인 고래의 모습으로 담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입선작을 출품한 김혜민‧김형신‧금채민‧정지원 작가도 참가했다. 로레알코리아는 김채성 작가의 작품을 제품 패키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입선작 6점은 예술가 플랫폼인 하티즘이 지원한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독특한 내면세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들이 아름다움을 세상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예술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는 2022년부터 장애예술인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를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가 올리브영에 입점한다. 제로이드(ZEROID)는 병의원 전용 화장품 브랜드다. 2002년 출시 후 전국 피부과의 약 70%, 소아과의 80%에 입점됐다. 제로이드는 소비자층을 늘리기 위해 올리브영 진출을 결정했다. 피부 고민별 특화 제품을 소개하며 품질을 알린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는 △ 극건성 피부용 ‘인텐시브’ △ 극민감성 피부용 ‘수딩’ △ 집중 관리용 ‘더마뉴얼’ △ 선크림 3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매장에선 △ 인텐시브 크림·로션·페이셜 크림 클렌저 △ 수딩 크림로션·포밍 클렌저 △ 더마뉴얼 클렌징젤 등 7종을 판매한다. 제로이드 관계자는 “병원에서 한정 판매해온 제품을 올리브영에 선보인다. 문제성 피부를 해결하는 제품을 올리브영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더마 솔루션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로이드는 오늘(26일) 밤 8시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을 열고 제품을 23% 할인한다. 퀴즈에 참여한 10명을 추첨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선물한다. 구매 고객에게 견본품 4종을 준다.
티앤씨인증원이 중국 난징시와 손잡고 K-뷰티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티앤씨인증원(대표 홍영배)은 8월 21일 중국 난징시에서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영배 티앤씨인증원 대표와 스레이 난징시 리쉐이구 정부 서기 등이 참석했다. 티앤씨인증원과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江苏汉克科技有限公司, 이하 강소한커)은 화장품‧식품‧바이오 분야의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티앤씨인증원은 국내 기업의 중국 인허가와 상표‧특허 등록 업무를 맡는다. 또 강소한커와 손잡고 중국에 제품‧기술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한‧중 기술 제휴와 공동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소한커는 중국 난징시의 과학기술산업 진흥기관이다. 한·중 양국의 대학과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해외법인 운영을 지원한다. 티앤씨인증원은 강소한커와 ‘한국한커’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한커를 통해 중국 현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인증‧컨설팅‧규제대응 프로그램을 실시간 가동할 전략이다. 홍영배 티앤씨인증원 대표는 “화장품‧식품에 특화된 인증‧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뢰도‧책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a.or.kr ·이하 연구원)이 해외 주요 국가별 화장품 규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 배포를 시작한다. 관련해 연구원은 “1차로 중국(원료·완제품)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작성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22년도 초판에서 안전성 평가 부분 개정 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이다. △ 안전성 자료 제출 지침 △ 기술 지침 △ 데이터 사용 지침과 사례 등을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중국 당국에 제출하던 기존 안전성 평가 보고서 간소화 버전 대신 전체 버전의 안전성 평가 사례와 상관성 방식(Read-across) 사례를 제공하고 관련 FAQ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업 데이트했다. 가이드라인에는 △ 기 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절차 △ 화장품 완제품 등록·허가 절차 △ 화장품 원료·완제품 효능 평가 △ 화장품 원료·완제품 안전성 평가 △ 안전성 정보 작성·클레임 평가·안전성 평가 사례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연구원 측은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는 9월 1일(일)까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서울 성수동 소재)에서 ‘레티놀 꽈배기연구소’ 팝업을 진행한다. 이 팝업은 △ 레티놀 X 시카 △ 레티놀 X PDRN의 시너지 효과를 미션 해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티놀과 각 제품의 효능 시너지를 꽈배기처럼 꼬아서 더 큰 시너지를 낸다는 콘셉트다. 팝업에서는 이니스프리 만의 레티놀과 효능 시너지 성분을 결합한 넘버 원 트러블 앰플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과 신제품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을 만난다. 제품의 효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마련해 뒀다. △ 레티놀 X 시카, 레티놀 X PDRN 시너지 효과를 낚시 스틱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모래낚시 게임’ △ 제품의 시너지를 결합한 게임을 통해 제품의 효능·성분을 이해할 수 있는 ‘꽈배기 시너지 헌트 게임’, ‘꽈배기연구소 SNS 리뷰’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모래낚시 게임을 통해 스틱과 맞는 동일한 성분을 추출하면 레티놀 시카 앰플 체험분 혹은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분을 받을 수 있다. 꽈배기 시너지 헌트 게임은 바르는
이유빈 씨가 티르티르 대표직을 내려놨다. 이유빈(본명 이보희) 티르티르 전 대표는 8월 21일 잔여 지분과 경영권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티르티르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커나가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했다. 2019년 티르티르를 설립하고 화장품을 출시했다. 법인 설립 4년 만에 매출액 1700억 원, 영업이익 294억 원을 기록했다. 도자기 크림과 레드 쿠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으로 일본서 이름을 알렸다. 일본 진출 3년 만에 매장 7천 곳에 진출했다. 이어 티르티르는 올해 미주로 뻗어나갔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 40종을 선보였다. 6월 아마존 미국 뷰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인플루언서 출신 이유빈 씨는 티르티르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웠다.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며 도전을 거듭해온 그는 다음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앤씨Int’l, OEM·ODM 부문 ‘빅4’ 진입 눈 앞 브이티·APR·아이패밀리SC·마녀공장 등 브랜드 기업 상승세 이어가 화장품·뷰티 기업 83곳의 지난 2분기와 상반기 누적 경영실적 주요 지표(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분석 결과는 △ 인디 브랜드 성장에 기반한 OEM·ODM 기업군의 호조세 지속 △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2강의 침체 △ 플랫폼 기업의 강세 △ OEM·ODM 활성화에 따른 원료·용기(부자재) 기업군의 선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코스모닝이 8월 23일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뷰티 기업 83곳의 2분기·상반기 누적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내용이다. 분석에 의하면 매출액의 경우 2분기 동안 매출 성장을 이룬 기업은 55곳, 상반기 누적 매출 성장을 기록한 곳은 53곳이었다. 영업이익 부문은 2분기 흑자 기업은 모두 56곳, 상반기 누적 실적으로 확대하면 55곳이 흑자 기업이었다. 당기순이익에서는 2분기 중 58곳의 기업이, 상반기 누적으로는 57곳의 기업이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분기·상반기 누적 화장품 기업 83곳 경영실적 지표: 아래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이순신학과 1호 박사가 됐다. 지난 2021년 대구가톨릭대와 함께 신설한 이순신학과에서 배출한 첫 박사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2일 대구가톨릭대(경북 경산시 소재) 학위수여식에서 윤동한 회장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고하도·고금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현대 시각에서 재조명했다. 지금까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는 전술과 수군의 활약상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번 논문은 지리학에 기반한 승전 요인과 병참 군수 보급의 중요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 차원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윤 회장은 평소 이순신의 리더십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2017년 뜻을 같이하는 기업인들과 사재를 털어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했다. 2021년에는 대구가톨릭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으로 이순신학과를 신설했다. 이순신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을 경영해 나갈 전문가 양성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사학·정치외교·지리교육·행정학 등 다양한 관련 학문을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윤 회장은 “가장 존경하는
코스맥스가 중국 강남대학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전문 인재 양성부터 화장품 소재 개발까지 오픈 R&I(개방형 연구)를 확대,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상하이)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박명삼 연구원장과 중국 강남대학 양청 화학재료공학부 교수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02년 설립한 중국 강남대학은 식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명문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1984년 중국 대학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했고 이후 화장품혁신연구센터로 확장했다. 화장품 제형·소재·안전성·임상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지정 연구기관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특화 신소재와 기술로 현지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중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나노 입자기술을 보유한 강남대학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며 “우수한 인재 양성과 혁신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하는 동시에 산학협력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R&D 인력을 종합 육성한다. 현재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