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가 12일 서울 돈의동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15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를 시상했다.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LUSH Korea Pride Award)는 러쉬가 올해 신설한 상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 다양성(Diversity) △ 형평성(Equity) △ 포용성(Inclusion)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킨 한국 단편 경쟁 부문 작품에 수여했다. 첫 수상의 영예는 양엄지 감독의 ‘문 좀 열어보세요’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레즈비언 커플이 겪는 일상적 두려움과 사회적 편견을 표현했다. 멜로드라마와 스릴러를 교차시키며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정서의 결을 세밀하게 드러냈다. 러쉬코리아는 윤리적 소비와 인권 존중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예술을 통한 연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월 대표 제품인 ‘서멀 웨이브스’, ‘사쿠라’, ‘아메리칸 크림’을 각각 ‘Diversity(다양성)’, ‘Equity(형평성)’, ‘Inclusion(포용성)’으로 바꿨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치에 대한 지지를 드러낸 자리다. 러쉬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www.nbn.re.kr ·이하 남원산업연구원)이 도내 화장품 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과 인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기술 세미나를 기획, 진행했다. 지난 13일 남원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가진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비고시 기능성화장품 제품개발과 인허가’. (주)제이투케이바이오 배준태 연구소장이 강연을 맡아 기능성 화장품 산업 현황에 기반한 △ 비고시 기능성화장품의 개념과 제도 배경 △ 인허가 절차와 사례 분석 △ 제품화 과정에서의 기술 검증 전략 등을 발표했다. 배 소장은 특히 비고시 기능성화장품의 최신 기술 동향과 평가 기준, 검증 절차 등을 공유하고 ‘제품개발 → 검증 → 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기술 개발를 위한 실질 전략 수립과 집행에 중점을 뒀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국내 천연소재 기반 원료 연구·제조 전문기업으로 식물 유래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국제나노의학저널’에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남원산업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위해 현재 남원시에 신규 지사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센녹이 160조 규모의 중국 화장품시장에 진출한다. 센녹(SENNOK)이 중국 타오바오에 입점한다. 타오바오(Taobao)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홀딩스가 운영하는 오픈마켓이다. ‘1일 1 타오바오’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중국인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센녹이 진출하는 중국 화장품시장은 2024년 기준 159조 3,367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온라인 채널 매출액은 83조 4,0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센톡은 타오바오에 베스트셀러를 선보인다. △ 퍼퓸 애프터 배스 △ 퍼퓸 슬로우 셉템버 △ 퍼퓸 솝 클린 솝 △ 퍼퓸 베이비 블러셔 △ 샤이니 에브리데이 헤어에센스 △ 블루웨이브 바디오일 등이다. 센녹 애프터 배스는 샤워 후 포근하게 남는 잔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MZ세대의 향기 레이어링 취향을 반영해 만들었다. 센녹은 애프터 배스를 내세워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센녹 관계자는 “타오바오를 시작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SNS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중국 MZ세대와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센녹은 편안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목욕문화(bath) 기반 뷰티 브랜드다.
닥터지가 사토 케이고를 일본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사토 케이고는 일본 보이그룹 JO1의 멤버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감각적인 패션으로 일본 Z세대에게 인기다.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고 꾸밈 없는 모습을 보이며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닥터지는 사토 케이고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블랙 스네일 크림’ 영상을 촬영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닥터지 대표 제품이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3,200만 개를 넘어섰다. 사토 케이고는 제품 영상에서 부드럽고 촉촉한 진정 효과를 강조했다. 닥터지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감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약 3,300만개 팔린 스테디셀러다. 사토 케이고는 탄탄하게 차오르는 광채 탄력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닥터지는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등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일본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닥터지 측은 “사토 케이고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녔다.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사토 케이고와 닥터지를 일본에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이 12월 4일까지 서포터즈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을 모집한다.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별 숏폼팀‧인스타팀‧블로그팀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 AK Lover는 애경산업의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체험하고 홍보하는 서포터즈다. 서포터즈에 뽑히면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마케팅 활동을 맡는다. 애경산업은 선정자 모두에게 20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크리에이터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100명을 추첨해 8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가 증정한다. 서포터즈는 AK Lover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한다.
에스파 카리나가 샤넬 뷰티 화보를 촬영했다. 카리나는 샤넬이 강조해온 ‘본연의 아름다움’을 화보에 담았다. 샤넬의 브랜드 철학을 자신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해석했다. 이번 화보에서 카리나는 자연스럽고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 성숙하고 깊이 있는 이미지를 드러냈다. 카리나의 메이크업은 샤넬 레 베쥬 쿠션으로 완성했다. 피부의 맑은 광채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루쥬 코코 밤 샤인으로 고혹적인 입술을 표현했다. 샤넬 관계자는 “카리나는 샤넬 뷰티의 새 얼굴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과시했다. 힘을 뺀 우아함과 밝은 에너지를 동시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운용하고 있는 앰플엔 브랜드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는 23일(일)까지 ‘세븐틴 도겸 증명사진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펼친다. 해당 세트 구매 시 세븐틴 도겸의 미공개 증명사진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준비 수량 소진 시 별도 공지 없이 종료하는 방식이다. 도겸의 특별한 매력이 담긴 증명사진을 증정하는 한정 프로모션으로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콘셉트를 담고 있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는 앰플엔의 인기 제품들을 합리성을 갖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앰플엔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앰플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도겸과 앰플엔을 아껴주는 소비자 모두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한정판 기념품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트렌디어AI(공동대표 손정욱‧천계성)가 12일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서 ‘K-뷰티 산업의 AI 전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발표에서 K-뷰티가 AI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는 K-뷰티의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업무 실행 방식을 재편하는 핵심 도구로 부상했다. 이어 트렌디어AI는 데이터와 AI를 K-뷰티에 적용하는 실사례를 소개했다. R&D, 상품개발, 마케팅, 리테일 소싱 등 K-뷰티 실무 전반에서 AI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프로세스를 선보였다. 트렌디어AI는 인공지능을 통해 △ 국가별 상승 뷰티 카테고리 △ 시즌별 유망 성분 △ 경쟁 브랜드의 메시지 전략 등 주요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또 AI를 사용해서 △ 신제품 기획 △ 포뮬라 선택 △ 가격·프로모션 전략 등을 수립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나아가 ChatGPT에 기반한 대화형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는 프롬프트를 통해 글로벌 뷰티시장을 분석하는 서비스다. 트렌디어의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 뷰티시장 성장 흐름 △ 경쟁 구도 △ 제품 비교 △ 가격 전략 △ 프로모션 구조 등을 자동 도출할 수 있다. 이
한스킨이 ‘비비크림 ˟ 컨실러 기획세트’를 코스트코에 선보였다. 한스킨 비비크림은 누적 판매수 5243개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올리브영과 대형마트 등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원조 비비크림의 명성을 잇고 있다. 한스킨은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코스트코 전용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수퍼매직 비비크림(45g)과 비비크림 미니(10g) 2개, 블레미쉬 커버 컨실러 라이트(12g) 1개로 구성했다. 이번 기획세트는 풍성한 제품에 실속있는 가격으로 나왔다. 국내 코스트코 매장 전 점에 입점했다. 한스킨 비비크림은 스킨케어 성분을 강화해 커버력과 밀착력이 우수하다.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고, 홍조와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다크닝 걱정 없이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한다.
동아제약이 여드름성 피부를 세정하는 ‘애크온 딥 클렌징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사한 기능성화장품이다. 살리실산(BHA)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블랙헤드‧화이트헤드를 개선한다. 이소프로필메틸페놀(IPMP)은 여드름의 발생 원인인 아크네균을 억제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징크PCA가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판테놀‧알라토인‧쑥잎추출물 등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아크네균을 99.8% 제거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저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적합 인증을 완료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늘어나고 있는 책임판매업체 수와 함께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역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이 규정에 맞는 올바른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설명회가 열린다. 책임판매업체 수는 2020년 1만9천769곳 → 2021년 2만2천716곳 → 2022년 2만8천15곳 → 2023년 3만1천524곳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말에는 2만7천932곳으로 줄어들었었다. 이는 식약처에서 생산실적 보고가 수 년간 이뤄지지 않은 업체 등을 일괄 정리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오는 26일(수)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책 설명회에서는 △ 화장품 표시·광고 제도와 표시·광고 위반 사례 △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 방안 △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료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려사항 △ 광고 사전자문과 모니터링 업무 안내 △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소개와 업무 등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신준수 바
닥터지가 14일 경기 성남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 ‘2025 온기나눔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닥터지 임직원들이 김치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담당했다. 이어 김장 약 1,000kg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하얀마을복지회관에 전달했다. 이 김치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닥터지는 ‘건강한 피부를 넘어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 이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희연 고운세상코스메틱 팀장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봉사를 펼쳤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닥터지는 2019년부터 초록우산과 협약을 맺고 자립 준비 청년을 후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손잡고 화상경험자들의 치유와 자립을 돕는다. 또 유기견 봉사, 진로멘토링, 벽화그리기, 스킨케어 봉사, 보육 봉사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