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RA 등록 대행을 하다보면 고객사들로부터 몇 가지 공통된 질문을 받는다. 대표적인 오해 사례 세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 MoCRA 등록 vs 승인? 첫 번째 오해는 MoCRA 등록이 FDA의 승인 절차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MoCRA는 유럽의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와 유사한 자율 등록 제도다. 즉, FDA가 각 제품을 개별적으로 승인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업체나 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제품 정보를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업체들은 MoCRA 등록을 통해 자사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추었음을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FDA가 해당 제품의 안전성이나 효능을 직접 검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MoCRA 등록을 완료했다고 해서 안전성 테스트나 품질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자율 등록 제도인 만큼 더욱 철저한 자체 검증과 품질 관리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성분의 안전성 데이터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제조 과정에서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2. MoCRA Product Li
스킨유 이노센트 딥머스크 바디오일은 피부 결 개선과 함께 피부 탄력을 강화하며 매끄럽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7단계 공정을 거친 스페인 산 해바라기씨 오일을 35% 함유했다, 호호바 오일과 녹차씨 오일을 담은 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독일 더마테스트와 민감피부 자극 테스트 등을 통과한 마일드한 제품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킨유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와 공동 개발한 보디 탄력 마사지법을 소개했다. 테라피스트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리추얼로 스킨유 이노센트 딥머스크 바디오일을 활용한 다리 라인과 데콜테 관리 등 다양한 부위의 셀프 케어법을 판매 페이지에 상세하게 제공 중이다. 깊고 은은한 머스크 향과 함께 피부 결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스킨유 이노센트 딥머스크 바디오일은 올리브영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고 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다채롭고 새로운 제형을 한 팔레트에 담은 ‘플레이 멀티 아이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블러링 메이크업 트렌드에 발맞춘 이 제품은 아이메이크업부터 블러셔, 하이라이터까지 하나의 팔레트에 구성했다.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팔레트 제품.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까지 고려함으로써 어디서든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 네 가지 컬러의 아이메이크업용 섀도 컬러 △ 두 가지 컬러의 블러셔 △ 한 가지 컬러의 하이라이터로 구성했다. 아이섀도는 베이스 단계에 바르기 좋은 컬러부터 눈가의 깊이를 만들어 줄 음영 컬러, 포인트 연출이 가능한 글리터 컬러, 아이라이너 연출용 컬러까지 콤펙트하게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매트한 제형으로 균일한 발색을 통해 베이직한 아이메이크업을 쉽게 완성 가능하다. 블러셔는 레이어링 하기 좋은 매트 제형과 립&치크로 활용하기 좋은 젤리 텍스처 제형으로 내놨다. 젤리 제형을 사용한 후 매트한 제형으로 마무리 해주면 밀착력·고정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최근 메이크업의 핵심이라고 할 중안부 하이라이팅을 위해 입체감을 부여할 수 있는 쉬
전세계적인 숏폼 열풍이 숏핑 트렌드로 확대되고 있다. 숏폼은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을 말한다. 숏핑(Short-pping)은 숏폼과 쇼핑을 결합한 단어다. 숏폼을 보면서 쇼핑까지 하는 커머스 형태다. 제품을 숏폼으로 생생히 소개하고, 구매로 연결한다. 알고리즘에 맞춰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이어진다. 아마존에 따르면 영상을 본 소비자가 안 본 소비자보다 제품을 살 가능성이 3.6배 높았다. 반복적 브랜드 노출이 구매로 이어진다. ‘제품 인지→호기심→구매’ 공식에 따라 제품을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강렬하게 노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틱톡‧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도 숏핑 트렌드에 가세했다.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이고, 커머스로 연동해 매출을 늘리는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트렌디어가 ‘더 라이징 2025’ 세미나에서도 숏핑 시대에 맞는 콘텐츠와 커머스 전략이 강조됐다. 이 세미나는 18일 경기 킨텍스 2전시장에서 뷰티업계 종사자 150명을 초청해 열었다. 틱톡, 해외 인플루언서×브랜드 콘텐츠 지원 정민주 틱톡 글로벌 매니저는 ‘틱톡을 통한 K뷰티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틱톡은 세계 인구 10억 명 이상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K
2024년을 2개월 여 남겨놓은 상황에서 제약기업 동국제약과 주류기업 하이트진로그룹가 각각 화장품 생산기업 인수를 발표하며 화장품 업계에 뛰어들었다. 두 회사 모두 신성장동력 확보와 사업다각화를 인수 배경으로 들었다. 여전히 화장품 산업이 ‘성장’과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매력이 있다는 의미다. 동국, 리봄 지분 53.66% 확보…진백글로벌은 비앤비코리아 지분 전량 인수 지난해 매출 7천310억 원, 올 상반기 매출 4천4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동국제약은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리봄화장품의 주식 9만6천600주를 306억6천만 원에 취득, 리봄화장품의 지분 53.66%를 확보했다. 동국제약은 이미 자사의 스테디셀러 마데카솔(연고)에서 화장품 브랜드로 확장한 센텔리안24를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뷰티 디바이스(센텔리안24 마데카프라임)까지 내놓고 뷰티·헬스케어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동국제약의 뷰티·헬스케어 사업부문(화장품·뷰티 디바이스·건강기능식품 등 포함)의 지난해 매출은 1천35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8.4%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84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8%로 더욱 높아졌
‘차분한 그린’. 자연에서 온 초록이 아니다. 기술과 연결된 녹색이다. 이 초록이 2026년 봄‧여름 우리를 찾아온다. 톤다운된 그린은 90년대 미니멀리즘 정신을 담고 있다. 풍요‧절제‧기술이 균형을 이루던 시대에 대한 노스텔지어다. 2026년에는 가상과 현실, 옛것과 새것, 광기와 예술성이 공존하며 새로운 90년대가 출현할 움직임이다. 아이티디코리아가 17일 서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2026 S/S 펙클레 파리 트렌드 세미나’를 열었다. ‘2026 S/S 펙클레 파리 트렌드 세미나’에선 2026년 봄‧여름 컬러를 제안했다. 트렌드 분석기관 펙클레 파리(Peclers Paris)의 컬러와 패션 트렌드 전망을 바탕으로 삼았다. 이번 세미나에선 2026년 뷰티‧패션‧인테리어에 영향을 미칠 색상을 제안했다. 사회‧문화 현상과 소비심리‧생활양식 변화 등을 예측해서다. 2026년 봄‧여름 컬러‧디자인 콘셉트는 네 가지 주제로 소개됐다. △ Good Trip(새로운 미적 영역의 탐험) △ Newstalgia(오래된 것의 새로움) △ Extravaganza(과시적 맥시멀리즘) △ Soulful(예술과 장인정신) 등이다. Good trip : 현실과 가상 사이 상상의
서영이앤티가 화장품 제조사 비앤비코리아를 인수했다. 서영이앤티는 하이트진로그룹의 계열사다. 가공식품 도소매업과 맥주 냉각기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9월 인수목적회사인 ‘진백글로벌’을 설립했다. 이어 SKS PE(대표 유시화)가 WS뷰티를 통해 소유한 비앤비코리아를 사들였다. 비앤비코리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탄탄한 R&D 역량과 매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달바‧메디큐브‧더마팩토리 등 1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제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 회사는 2022년 매출 329억 원과 영업이익 46억 원을 올렸다. 2023년에는 매출 442억 원과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730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대표는 “100주년 맞은 하이트진로그룹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비앤비코리아를 인수했다. 비앤비코리아는 우수한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했다. 고품질 혁신 제품을 세계시장에 공급하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가 17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광장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패션쇼는 비디비치 브랜드의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화장품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를 패션으로 연출했다. 모델은 메이크업에 맞춰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를 누볐다. 이날 비디비치는 내면에 있는 나를 세 가지 페르소나로 선보였다. 이는 세 가지 컬렉션 ‘베니 바이 비디비치’(VENI by VIDIVICI)으로 제시됐다. 현대의 여성상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메이크업과 의상이 시선을 붙잡았다. 비디비치 측은 “이번 패션쇼의 주인공은 의상이 아닌 뷰티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리브랜딩을 알리기 위해 이 무대를 준비했다. 메이크업과 패션의 조화를 통해 비디비치의 새 모습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김민경)가 11월 2일(토) 서울 군자동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24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를 연다. 대회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베이비&키즈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가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을 맞이하여 긴 보습 지속력을 자랑하는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을 선보인다. 베비언스는 지난 2012년 브랜드 론칭 이후 아기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패브릭케어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아기들과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은 ‘고보습’이라는 이름답게 소아 대상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한 72시간 보습 지속력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피부 유사 성분을 포함한 포뮬러가 보습 장벽을 강화하고 아기의 피부를 보호해서 피부 내 수분의 증발을 막는다.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시어버터와 진정에 좋은 병풀잎 추출물을 함유한 ‘세상 순한 보습진정 솔루션™’ 포뮬러로 아기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가꿔준다. 세상 순한 보습진정 솔루션™ 에는 시어버터·병풀잎 추출물을 비롯해 식물 유래 오일(해바라기씨 오일·올리브 오일·아르간커넬 오일·호호바씨 오일)이 함께 함유했다. ISO 16128 천연유래 지수 85%인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은 △ 민감성 피부 대상 패치 테스트 △ 피부자극 테스트 △ 동물성 원료 무첨가 비건인증 완료 등 각종 테스트와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EU·일본·중국·미국 등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 대상국이자 글로벌 규제 관련 스탠다드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지역의 안전성 규제 현황과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다. 연구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평가 규정을 파악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별 안전성 규제 가이드라인 제작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1일(목) aT센터(서울 양재동 시민의숲) 창조룸I에서 세미나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관련해 국내 기업의 △ 화장품 안전성 평가 △ 수출 업무 책임·실무 담당자의 세미나 참석을 통한 결과·정보 공유도 요청했다. 연구원과 리이치24시코리아의 각 국가·부문별 규제 전문가들이 담당 파트를 맡는다. 국내 화장품 수출 주요 대상 국가(지역)인 EU·일본·중국·미국의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층분석·설명을 한다. 이와 함께 화장품 원료·완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개최에 앞서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 CIR(Creative Innovation Research)센터 연구진이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10월 14일~17일(현지 시각)·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엑소좀-리포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한 신기술 관련 논문을 발표, 화장품 업계와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세계화장품학회는 전 세계 화장품 과학·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효과있는 약물 전달을 위한 수국잎 세포외소포체의 엑소좀 융합’(A New Approach for Anti-Inflammatory Therapy: Exosomal Fusion of Hydrangea Macrophylla Leaf Extracellular Vesicles for Effective Drug Delivery)을 타이틀로 잡은 주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가 주목을 끈 것은 항염증 효과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CIR센터 연구진은 식물 엑소좀과 리포좀의 막 융합을 통해 혁신성을 갖춘 경피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외선에 의한 나타나는 피부 염증 반응 완화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