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글로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영역을 확대에 나섰다. 중국인 고유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민감성 피부 솔루션 구축에 돌입한 것. 코스맥스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사옥에서 △ 중국 푸단대학(复旦大学) 부속 화산병원(華山醫院) △ 01 라이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중국 민감성 피부·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코스맥스차이나 박명삼 R&I센터 연구원장 △ 푸단대학 화산병원 리웨이(李巍) 피부과 주임의사 교수 △ 01 라이프 테크놀로지 쉬샤오챵(徐晓强)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와 푸단대학은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내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을 선제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번 연구협력을 추진했다. 현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중국 소비자들은 대표 피부 고민으로 민감성 피부를 꼽았으며 10년 내 2배 이상 증가를 예측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자체 연구를 통해 중국인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갖는 특성을 분석했다. 최근 민감성 피부 고민이 증가하는 배경으로 중국인 고유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오늘(25일)부터 11월 4일(월)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은 ‘리얼 크림 하우스’(Real Cream House)를 주제로 꾸몄다. 미국 빈티지 스낵펍 스타일을 내세웠다.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과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방문객은 피부 유형에 맞는 익스트림 크림을 체험할 수 있다. 익스트림 크림은 독자 개발 MLE® 기술과 특허 성분 오메가 세라마이드를 결합했다. 피부에 보습감을 선사하고 무너진 피부장벽을 회복시킨다.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리얼베리어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시카 릴리프Rx 페이드인 세럼 마스크 본품도 선물한다. 매장은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리얼베리어 카카오 채널 사전 예약 시 세라마이드 모이스처 클렌징폼(30ml)을 준다. 예약 없이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리얼베리어 측은 “올 초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2030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운 곳에서 듣고 제품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지역 상생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았다. 올리브영은 부산시와 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을 진행한다. 영부산(YOUNG BUSAN)은 부산시와 올리브영이 만든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올리브영은 부산에서 성장 중인 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첫 번째는 일러스트 작가 노콩과 만든 ‘부산 기프트 카드’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의 모습을 담았다. 노콩은 SNS에 부산을 따뜻한 감성으로 소개하는 청년 작가다. 부산 기프트 카드는 25일 올리브영 서면타운에서 공개된다. 11월부터 부산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 84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올리브영은 부산청년응원박스를 제작한다.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 측은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필수 여행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국제 관광도시 부산과 상생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25일 서면타운점을 확장 이전했다. 부산에 있는 올리브영 가운데 최대 규모 매장이다. 1층은 색조화장품으로 구성했다. 인디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AI기반
티르티르(TIRTIR)가 ‘마스크 핏 레드 쿠션’ 30종을 시코르에 선보인다. 레드 쿠션은 16일 AK플라자 홍대점을 시작으로 25일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 입점했다. 연내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점에도 진출한다. 이 제품은 아마존 미국에서 뷰티 전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다양한 피부 톤을 아우르는 색상을 개발해 세계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파우더와 영양 성분을 결합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경량 파우더가 피부 결점을 가리고 유분을 관리한다. 쉼 쉬듯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시코르에서 레드 쿠션 30가지를 판매한다. 소비자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쿠션을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마
대전시가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에 속도를 낸다.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2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 서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을 세우고, 대전을 K-뷰티의 중심지로 키울 전략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대전시 공공건축가, 뷰티산업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뷰티산업진흥원의 설계용역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제안됐다. 대전시와 대전서구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건립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서구 도마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는 진흥원을 △ 뷰티산업 전문인력 교육·양성 △ 취·창업 지원 △ 뷰티 행사 개최 거점으로 삼는다. 아울러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도마2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대전시는 뷰티산업진흥원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부지 제공과 건축은 대전 서구가 맡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국제뷰티엑스포 등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
슬록(대표 김기현)이 11월 1일(금) 오후 2시 서울소셜벤처허브 3층 세미나실에서 ‘K-서스테이너블 클린뷰티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뷰티업계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의 help@sloc.or.kr(슬록).
일본 서부를 대표하는 화장품·뷰티 전시회 ‘뷰티월드 오사카’(오사카 INTEX 전시장)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을 마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일본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대한민국 화장품은 프랑스를 제치고 2년 연속 수입 화장품 점유율 1위를 기록, K-팝·드라마 등과 함께 한류 바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뷰티월드 오사카 같은 경우 일본 내 뷰티월드 전시회 시리즈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일본을 포함해 한국·중국·태국 등 모두 520곳의 기업이 참가한 올해 전시회에는 연인원 2만5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는 주최 측의 집계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띈 ‘테이스티 존’은 특별 전시 섹터. 혁신성에 기반해 신기술을 도입한 제품들로 구성해 바이어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었다. ‘NEXT’라는 주제 아래 일본 화장품·뷰티 기업들의 내년도 라인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역시 한 발 앞선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국관 주관사 (주)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뷰티월드 오사카를 마지막으로 올해 코이코가 모집하는 일본 화장품·뷰티 전시회는 모두 마무리했다”고 전하면서 “코이코가 주관했던 4차례의 일본 전시회는 모집 시작과 함께
스킨1004가 10월 4일 ‘1004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004 데이는 스킨1004를 상징하는 ‘1004’에서 나왔다. 10월 4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열었다. 유럽‧아시아‧독립국가연합(CIS) 18개국의 25개 온‧오프라인에서다. 스킨1004는 1004 데이 미니세트를 출시했다. 올해 인기를 끈 마다가스카르 앰플‧크림‧선세럼 등으로 구성했다. 괄사‧보자기 굿즈도 제작했다. 스킨1004는 4일과 5일 서울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화장품과 브랜드 굿즈를 증정했다. 이틀 동안 매장 방문객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이어 큐텐재팬이 1일부터 8일까지 연 메가포 행사에서 기획세트를 판매했다. 기획세트는 매출 1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뷰티 부문 1위에 올랐다. 스킨1004 글로벌 온라인몰에선 모든 구매 고객에게 괄사와 마다가스카르 앰플 본품을 증정했다. 공식 SNS 채널에서 기획세트와 굿즈 1,004개를 배포했다. 스킨1004 측은 “1년 동안 브랜드를 아껴준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1004 데이를 마련했다. 고품질 기능성 스킨케어를 개발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컬러리스트‧와우컬러‧화메이’. 중국 화장품시장에 등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편집매장이다. 비결은 MZ세대다. 젊은층에 맞춰 색조‧인디 브랜드 비중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들 매장은 ‘매출 하락→매장 축소’ 수순을 밟는 왓슨스‧매닝스의 자리를 꿰차고 순항 중이다. 새로운 편집매장이 증가하면서 중국 오프라인 뷰티시장이 되살아나는 움직임이다. 이는 코트라 톈진무역관이 발표한 ‘중국 화장품 판도를 바꾸는 신흥 화장품 편집숍’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왓슨스매닝스↘ 중국 토종 편집매장↗ 더컬러리스트(The Colorist), 화메이(话梅, HARMAY) 등 신생 매장은 MZ세대를 정조준했다. 젊은층에 맞는 브랜드‧인테리어‧공간 구성을 통해 차별성을 강화했다. 더컬러리스트와 와우컬러는 2019년 10월 광저우‧선전 등 주요 도시에 1호점을 열었다. 색조화장품 위주로 품목을 꾸리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더컬러리스트 1호점은 개점 당일 방문객 1만4000명, 매출 약 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 나갔다. 더컬러리스트와 와우컬러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매장 2백 곳을 추가로 열며 흑자
고효능 보디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비클리닉스(b.clinicx)가 단순 보습 제공을 넘어 피부 속까지 수분을 가득 채워 탄력을 증가시키는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을 선보였다. 지난 5월 론칭한 비클리닉스는 보습에 치중했던 다른 제품과 달리 전신·팔뚝·종아리·엉덩이·가슴 등 신체 부위별 피부 고민에 세분화한 기능성 케어 제품을 제공하면서 고객가치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신제품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은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대한 많은 수분을 오래 채워서 나타나는 이른바 ‘수분 플럼핑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수분 흡수율을 높이는 핵심 성분 하이드로플럼샷™에는 21번 정제한 고순도 스피큘을 담았다. 여기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스쿠알란 5%와 피부 코어에 탄력을 주는 히알루론산&펩타이드를 더했다.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붙잡고, 수분 막까지 씌우는 3중 수분 케어가 가능하다. 이 제품이 발휘하는 강력한 수분 플럼핑 효과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제품을 바른지 10분 만에 수분이 차오르는 플럼핑 효과가 나타났다. 1시간 뒤에는 피부 속 수분이 19.5% 개선됐다. 피부가 탄탄해지면서 눌림 자국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2024 올 어바웃 아모레’(All About Amore)가 지난 23일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에서 막을 올렸다. 올 어바웃 아모레는 국내 주요 e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브랜드 매니저들과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한다. 네이버·카카오·쿠팡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국내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20여 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옥 내 아모레 홀에서 진행한 1부 행사에서는 서경배 회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디지털 공간 속 새로운 K-뷰티의 길을 열어가는 비전을 전달했다. 새롭게 선정한 우수 플랫폼사 협업 사례 소개도 있었다. 2부 순서에서는 아모레 가든에 마련한 각 브랜드별 부스에서 제품과 메이크업 체험, 참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베스트 상품 존이 이목을 끌었다.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플랫폼 관계자와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지견을 나눴다. 경품 이벤트와 함께 360도 카메라 포토 존·메이크업 부스·꾸미기 체험 이벤트 등으로 참가자들
원료 의약품·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리라글루티드’ 합성 노-하우로 화장품과 스킨 부스터용 펩타이드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비만치료제 리라글루티드를 친환경 방식으로 합성에 성공한 경험으로 최근 조성물 특허 3건에 대한 등록을 마무리했다. △ 피부 상태 개선 활성을 나타내는 신규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2건과 △ 신규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1건 등 모두 3건. 대봉엘에스는 “아미노산 32개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의 펩타이드 의약품 리라글루티드의 유기 합성 공정 성공은 대봉엘에스의 펩타이드 합성 기술력이 세계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펩타이드 합성 공법은 펩타이드 서열이 길어질수록 순도와 수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정제 공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봉엘에스는 소노 케미스트리(Sono Chemistry) 방법을 통해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의 시간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이용해 기존 합성 공정 대비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반응시간을 단축해 제조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기존 생산 방식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