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 제 4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2일(금) 더-케이호텔서울(서울 서초구 소재)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린다. 오전 9시부터 정기총회를 진행한 후 △ LCS바이오텍 박장서 CTO △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 △ 아모레퍼시픽 이정유 박사 △ 포항공과대학교 윤재승 박사 후 연구원의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세션에서는 각 분과(△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 별로 초청&구두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는 모두 151편이 나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장품학회에서는 산·학·연간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학술대회 기간 기업 홍보·기기 전시 등을 위한 부스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는 3곳의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화장품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우수 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장품학회 제 4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오는 15일(금)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사전 등록 이후에는 22일(금) 당일 현장 등
제 22대 국회 K-뷰티 포럼(대표의원 김원이·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2일 출범한다. 국회 K-뷰티 포럼은 출범과 함께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미래’를 테마로 한 세미나도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도전과 과제(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니콜라 위어) △ 국내 화장품 산업현황: 화장품 정책 동향과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 △ 화장품 산업 수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보건복지부 오창현 과장) 등 세 건의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 K-뷰티 포럼은 김원이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강득구·김선민·김형동·배현진·백승아·이정문·이주영·전진숙·한지아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 21대 국회 K-뷰티 포럼 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던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화장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 이에 따른 책임판매업체의 급속한 증가 등과 맞물려 화장품 광고 건수와 규모,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규정에 맞는 올바른 인체적용시험 수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8년 시행을 앞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제조업체의 인지와 대응 역시 필수 요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같은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반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가 오는 20일(수) 서울역 공간모아(서울 중구 소재)에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갖는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시장의 성장이 지속하면서 책임판매업체 수가 지난 2019년 1만5천707곳이었던 데 비해 △ 2020년 1만9천769곳 △ 2021년 2만2천716곳 △ 2022년 2만8천15곳 △ 2023년 3만1천524곳에 이르는 등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18.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화장품 광고 건수·규모는 물론 갈수록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사례 역시 크게
에이피알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41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8%, 영업이익은 24.6% 성장했다. 뷰티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사업부는 매출 745억 원을 나타냈다.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해외 판매망을 늘리며 매출을 확대했다. 뷰티 부문의 전년 대비 성장률 62.2%. 에이피알 전 사업 부문 가운데 3분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9월 ‘하이 포커스 샷’을 선보였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의 신규 판로도 꾸준히 개척했다. 이에 힘입어 올 9월까지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250만 대를 넘어섰다. 화장품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85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53.6% 신장했다. 메디큐브의 베스트셀러 ‘제로모공패드’가 매출 주역이다. 미국에선 콜라겐과 PDRN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합친 전체 뷰티 부문 3분기 누적 매출은 4314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뷰티 부문 매출인 4305억 원을 넘어선 규모다. 해외 실적도 돋보였다. 에이피알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공간이즈24시 강남센터에서 ‘퍼스널 컬러디자이너 강사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영미 색채 전문가가 퍼스널 컬러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설명했다. 최영미 강사는 △ 퍼스널 컬러의 개념 △ 색채의 기초 △ 퍼스널 컬러 사계절 시스템 이론 △ 사계절 컬러 팔레트 △ 퍼스널 컬러 분석 △ 퍼스널 컬러 진단 시연 △ 퍼스널 컬러 코디네이션 등을 알려줬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미용은 인체를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가꾸는 분야다. 미용인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교육을 실시했다. 미용 현장에 컬러를 접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활용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크림맛집 리얼베리어에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리얼베리어는 서울 성수동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11일 동안 팝업스토어를 운영햇다. 이번 매장은 ‘리얼 크림 하우스’(Real Cream House)를 주제로 꾸몄다. 보습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익스트림 크림’을 알리기 위해서다. 팝업매장은 오픈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작 6시간 만에 매진됐다. 매장 운영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말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이 매장에선 2015년부터 시작된 리얼베리어의 브랜드 여정을 한눈에 보여줬다. 피부 타입에 따라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과 라이트’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리얼베리어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했다. 방문객은 “내 피부에 맞는 크림을 발라보고 자세한 설명까지 들었다” “익스트림 크림 구매 영수증 콘셉트의 네컷 사진을 무료로 찍었다” “가을 겨울 보습관리 노하우를 배웠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리얼베리어 측은 “국내외 소비자들이 크림맛집에 방문해 여러 제품과 콘텐츠를 즐겼다. 익스트림 크림을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여했다. 쥬스투클렌즈는 이번 대회에서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을 선보였다. 과일과 채소를 저온 착즙 공법으로 추출해 제품에 담았다. 특허받은 ‘워터 워시 밤’은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수분을 50% 이상 함유했다. 제형이 밤‧크림‧폼 3단계로 변한다. 시코르 클렌징밤 부문 1위에 올랐다. 대표 제품 ‘파우더 워시’는 파파인 효소를 담은 클렌저다. 물리적 자극 없이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콤부차 비건 3종은 피부결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한다. 착즙주스와 콤부차 성분이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쥬스투클렌즈 측은 “안전한 자연 성분과 혁신 공법을 결합해 제품을 개발했다. 고기능성 제품과 감각적인 패키지로 유럽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트렌디어가 10월 한달 동안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을 열었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은 해외 바이어에게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사를 소개하는 웨비나다. 세계 91개국의 바이어 2만2000명이 세미나에 참여했다. 해외 바이어 트래픽 순위에선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아마존‧틱톡‧타겟‧월그린 유통 담당자가 웨비나에 접속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 스위스 핀란드 프랑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인도 캐나다 영국 중국 순이었다. 이번 행사는 △ 트렌드 위크 △ 브랜드 위크 △ 제조사 위크로 구성됐다. 첫 주 트렌드 위크에선 K-뷰티 10대 트렌드를 공개했다. 트렌드는 트렌디어 AI가 분석했다. 각국 뷰티 전문가는 K-뷰티의 경쟁력을 제시했다. 둘째 주 ‘브랜드 위크’에선 어뮤즈 등 인디 브랜드가 특징과 차별점을 발표했다. 셋째 주 ‘제조사 위크’에서는 코스맥스‧인터코스가 혁신 사례와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트렌디어는 2025년 9월까지 홈페이지에 발표 영상을 무료 공개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코스맥스가 후원했다.
동국제약이 다이소에 ‘마데카21 테카 토닝’을 선보였다. 마데카21 테카 토닝은 피부 잡티부터 톤까지 관리하는 저자극 제품이다. 토너‧세럼‧크림‧에센스‧패드 5종으로 나왔다. ‘테카 토닝 토너’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결을 정돈한다. 얼굴에 수분을 채워 맑고 촉촉한 피부 바탕을 만든다. ‘테카 토닝 캡슐 세럼’은 거칠고 칙칙한 잡티 피부를 매끈하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테카 토닝 크림’은 얼룩덜룩한 잡티를 환하게 관리한다. 피부 톤을 균형있게 조절한다. ‘테카 토닝 스팟 에센스’는 짙은 잡티를 개선해 피부를 밝혀준다. ‘테카 토닝 핑크 패드’는 잡티 발생 주요 부위인 하트존(볼&광대)을 책임진다. 핑크빛 하트형 패드가 피부에 밀착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이들 제품은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담았다. 또 병풀추출물‧핑크비타민(비타민B12)‧핑크로즈 성분을 배합한 로즈 핑크 비타™를 함유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잡티‧기미‧주근깨‧색소침착 부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자극 시험과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마데카21 측은 “1020층 소비자는 피부 잡티와 톤 관리에 관심이 많다. 젊은 소비자층을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 최대 6개월 단축할 수 있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이하 PPS)를 본격 가동한다. 제품 개발과 출시 속도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해석할 수 있다. PPS는 이미 개발을 완료한 제형과 용기를 다양하게 구축, 고객사가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와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C/T) 절차를 미리 완료했기 때문. 통상 9~12개월의 소요기간을 산정해야 하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PPS 이용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톱티어(top-tier) 기술을 적용한 9개 카테고리(선케어·크림·로션·에센스·토너·페이셜팩·클렌저·쿠션·베이스 메이크업), 140개 이상의 제형 인벤토리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 인벤토리에는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도 반영해 놨다. 한국콜마는 PPS의
박병호 서울메쎄 대표의 딸 수진(서울메쎄 팀장) 씨가 박성언 씨와 12월 7일(토) 낮 1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식약처 ‘2024년 하반기 화장품 정책 설명회’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위한 기본 방향과 시점, 그리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담은 로드맵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는 지난 5일 있었던 ‘2024년 하반기 화장품 정책설명회(책임판매업·맞춤형화장품판매업 대상·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배경·필요성 식약처는 △ 화장품 산업 성장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관리 선진화 △ 글로벌 규제 체계에 준하는 안전 경쟁력 확보 등을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배경으로 들었다. 즉 화장품 산업의 신뢰 확보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안전 책임과 안전 역량의 선진화가 필수라는 인식이다. 동시에 유럽(2013년)·중국(2021년)·미국(2023년)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대상국·지역에서 화장품 안전 평가 제도를 의무화했고 수출을 포함한 화장품 산업 전체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성에 기반한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수출실적 상위 10국가 가운데 안전성 평가제도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국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