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한다. 프랑스 로레알그룹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규제 승인과 행정 절차를 거쳐 수개월 내 최종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에 따라 로레알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모든 브랜드의 운영권을 갖는다. 아울러 로레알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를 포함한 전체 조직의 고용계약을 승계한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스위스 유통기업 미그로스(Migros)와 자회사다. 2000년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했다. 대표 브랜드 닥터지를 비롯해 비비드로우·힐어스‧랩잇 등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라 닥터지는 로레알 그룹의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에 소속된다. 합리적 가격의 K-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닥터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전략을 펼치며 매출을 키웠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 주력 제품은 'PX 달팽이 크림'으로 불리는 '블랙 스네일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이다. 알렉시 페라키스-발라 로레알그룹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
충북 영동포도로 만든 화장품이 나온다.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20일 화장품기업 자연의벗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동군과 자연의벗은 지역특산물인 영동포도를 활용해 화장품을 공동 개발한다. 자연의벗은 2009년 설립된 천연화장품 개발‧유통 기업이다. 국내 자생식물과 식물 추출물을 담은 마스크팩‧기초화장품을 만든다. 영동군은 자연의벗과 손잡고 고부가가치 포도 화장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고품질 영동포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친환경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에 ‘영동포도’ 브랜드를 명시해 지역 이미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현재 자연의벗은 캠벨 포도를 넣은 마스크팩을 개발하고 있다. 캠벨 포도는 항산화‧안티에이징 성분이 풍부하다. 이 제품은 2025년 1월 론칭을 앞뒀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영동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자연의벗 대표는 “영동포도는 품질 좋기로 유명하다. 폴리페놀과 비타민이 풍부한 포도를 재료 삼아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가 21일(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VIDAK : ESG 국제교류전 &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김민경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이 혁신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정진 국제문화기술진흥원 원장과 황만석 아톰커뮤니케이션즈 대표도 수상했다. 이수정 시코(C Co.) 대표는 +SEOUL 국제교류전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김민경 회장은 국내 1호 컬러리스트로 꼽힌다. 컬러 전문가이자 색채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앙리 마티스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재해석해 힐링 에너지 컬러를 창조했다. ‘2023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7월에는 세계적인 거장 쿠사마 야요이 작가와 전시회를 열었다. 색채와 빛을 자유롭게 직조한 디톡스 아트로 시선을 모았다. ‘2024 VIDAK : ESG 국제교류전’은 26일까지 DDP 뮤지엄둘레길 C 구간 3~4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SEOUL ESG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환경문제와 기후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조인규 백운 공동대표가 EG
세화피앤씨가 뷰티 브랜드 ‘글피오’를 선보였다. 글피오(Glphy,O)는 3일 후를 뜻하는 글피와 놀라움을 표현한 ‘오’를 더했다. 3일부터 달라지는 변화를 강조했다. 진정한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믿음을 담았다. 글피오의 탄생을 알리는 제품은 △ 퍼퓸 시티 슬립 △ 포그밤 드렁큰레드 2종이다. 퍼퓸 시티 슬립은 새벽의 고요함을 나타낸 향수다. 호텔 이불에 몸을 맡길 때처럼 포근한 향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은은한 핑크페퍼 향으로 시작한다. 화이트 머스크와 우디 향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새벽 공기처럼 차분하면서도 매혹적인 잔향을 선사한다. 포그밤 드렁큰레드는 입술‧볼‧눈가 등에 바르는 멀티 색조 밤(balm)이다. 피부에 안개처럼 사르르 번져 자연스러운 색감을 선사한다. 맑은 레드색이 사랑스러운 생기를 더한다. 글피오는 이들 제품을 무신사 뷰티에서 판매한다. 29일(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글피오 샴푸‧ 트리트먼트‧헤어에센스 견본품을 증정한다. 포그밤 구매 시 한정판 패딩파우치를 제공한다.
로레알코리아가 장애예술인 그림을 거리에 전시했다. 이번 작품전은 서울시 가로(街路) 쓰레기통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 가로 쓰레기통을 확대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6점을 가로 쓰레기통에 뚜껑에 전시했다. 서울시 종로구‧중구‧동대문구 등 10곳에서 관람 가능하다. 전시 작품은 장애예술인 그림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 자유로운 만남(김채성‧대상) △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김혜민) △ 아름다운 세상(김형신) △ 내가 제일 예뻐(금채민) △ Look at my flower(양시영) △ 미인도(정지원) 등이다. 로레알코리아 측은 “도시‧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작품전을 마련했다. 창의적인 발달장애 예술ㅇ인의 작품을 발굴‧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루메틱(대표 오승언)이 최근 경기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서 메이즈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화장품 리뷰 온라인 생성 솔루션 ‘ET’를 운영한다. 메이즈(대표 송기선)는 오프라인 데이터 수집 기술을 보유했다. 양 사는 2025년 온·오프라인 리뷰를 통합한 혁신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화장품 리뷰 기반 오프라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목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2024년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닥터지를 중심으로 더마화장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동남아에선 자외선차단제가 강세를 보이며 해외매출을 이끌었다. 닥터지는 올해 11월까지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었다. 일본 로프트‧핸드‧프라자 1만1천 곳에 입점해 매출을 올렸다. 매출 주역은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다. 닥터지 측은 “2021년 일본에 진출해 저자극·고기능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는 일본 소비자용 기획세트와 안티에이징 제품이 잘 팔렸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은 ‘SK-II 가성비 제품’으로 SNS에서 입소문 났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에선 자외선차단제와 스킨케어가 강세를 보였다. 베트남‧말레이시아에선 ‘피부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을 강조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가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진출한 태국에선 피부 진정‧보습 효과를 더한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을 선호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동남아 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쇼피‧틱톡샵을 활용하고 오프라인 채널도 늘렸다. 닥터지는 베트남 왓슨스‧가디언 2천곳에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D-판테밤’은 민감한 피부의 진정과 회복을 돕는다. 피부 레이저 시술이나 외부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집중 관리한다. 손상된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탄탄한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밤(balm) 타입의 고보습 크림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 표면에 얇고 매끈한 보호막을 만든다.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하고 윤기있게 유지한다. 피부 침투력을 높인 덱스 판테놀 10%가 들어 있어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한다. 네오팜의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적용해 피부 개선력을 강화했다. 세라마이드‧판테놀을 리포좀화한 세라판테좀(Cerapanthe-some)이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레이저 시술로 인한 피부 붉은기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제품 사용 3일 만에 붉은기가 39.6% 줄고, 피부 수분 함유도는 10.5% 늘었다. 이 제품은 얼굴부터 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가려운 부위에 바르면 빠른 진정효과를 제공한다.
더샘(대표 임진서)이 19일 열린 ‘올리브영 셔터브리티 4기 발대식’을 후원했다. ‘셔터브리티’는 올리브영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가리킨다. 올리브영 모바일앱에서 셔터(Shutter) 메뉴를 누르면, 셔터브리티가 만든 콘텐츠와 추천템을 볼 수 있다. 올리브영 셔터브리티 4기는 총 200명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더샘 셔터브리티 4기에게 ‘커버 퍼펙션 컨실러 쿠션 리뉴’를 선물했다. 또 행사장에 더샘 부스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리브영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경품으로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 경품은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01 코렉트 베이지) △ 커버 퍼펙션 컨실러 펜슬 미니(1.5호) △ 샘물 싱글 섀도우(WH01 입덕주의 화이트·생크림 화이트) 등이다. 셔터브리티 4기는 더샘 제품을 체험하며 “역시 커버명가 더샘이다” “새로 나온 샘물 싱글 섀도우 궁금했는데 처음 사용해봤다” “컨실러 품질은 더샘 못따라가”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남겼다. 더샘 관계자는 “올리브영 셔터브리티 4기의 첫걸음을 힘차게 응원했다.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올리브영에 혁신 색조제품을 고루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슬록(대표 김기현)이 2025년 1월 17일(금) 서울 역삼동 서울소셜벤처허브 3층 세미나실에서 'K-서스테이너블 클린뷰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기업 20곳이 참여해 사업영역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자리다. 참가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3TwHO_KB58ayiRDEWLhA85-9QDRNMU6o_E30pzXd6JYfsVg/viewform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자외선차단제를 등록했다. 등록 제품은 △ 워터풀 선로션 △ 모이스처 선쿠션 △ 이지워시 선로션 등 4종이다. 궁중비책은 2021년 중국 화장품 신 법규가 시행된 이후 한국 영유아 브랜드 최초로 자외선차단제를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등록했다. 중국은 2021년 ‘영유아 화장품 감독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영유아 화장품에 대한 엄격한 등록 요건은 중국시장 진출을 막는 장벽으로 작용했다. 특히 특수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 화장품보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등록하려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지정 공인기관에서 △ 피부자극 시험 △ 미생물 검사 △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궁중비책은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자외선차단제 4종을NMPA에 등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영유아 자외선 차단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중국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궁중비책은 2016년 중국에 진출해 영유아 선케어 영역을 개척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 유아동 선케어 부문
에센허브 로즈마리 바이탈 휘핑 팩 클렌저는 각질을 제거한다. 팩 제형이 물과 만나면 거품으로 변한다. 각종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없애준다. 3종 클레이와 가시 대나무 줄기 가루가 모공을 청소한다.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팩을 한 듯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로즈마리잎 오일‧글루타티온‧비타민C 등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로즈마리와 라벤더가 은은한 아로마 향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