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을 상징하는 노랑과 친환경 컨셉의 그린‧우드색으로 꾸민 파파레서피.왕홍이 생방송을 진행하며 박람회 현장분위기를 전하고있다.
상하이=정연심 기자 ‘소비를 멈추지 않는 Z세대. 고급 화장품을 선호하는 중산층’. 최근 중국 뷰티시장을 이끄는 것은 높은 소비력을 지닌 Z세대와 중산층이다. 이들은 유행에 민감하다. 글로벌 트렌드는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익힌다. 뷰티 콘텐츠를 소비‧생산‧가공‧확대하는 중심축이다. 수입 브랜드들이 중국으로 진격하는 이유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중국 경제의 허브 상하이에 모였다.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화장품 시장 규모를 보이는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제 24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 전시회가 오늘(20일)부터 오는 22일(수)까지 사흘 동안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중국 3대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상하이 화장품 전시회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뷰티시장 종사자가 모여 교류하는 자리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매년 행사 규모와 부스 참여업체, 참관객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40국가의 3천500여 참가사가 260,000㎡ 전시장 규모에 부스를 꾸렸다. ‘K-뷰티’를 대명사로 내세운 한국 화장품 기업은 약260여 곳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관에 210여 곳이 함께 부스를 선보였다. 메디컬 뷰티관‧신유통관‧과학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LED 아이패치가 나왔다. 비앤에이코리아(대표 김종완)는 ‘끌레지오 LED 매직 아이패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전원으로 기기를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눈가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라는 설명이다. 끌레지오 LED 매직 아이패치는 무독성 실리콘 소재를 활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플렉시블(Flexible) 기술을 도입해 피부에 밀착한다. 화장품 파우치에 들어가는 크기로 나와 휴대성‧편의성이 우수하다. 이 제품은 적색 LED 20개가 눈가와 목 피부를 집중 관리한다. 적색 LED 광원이 눈가 피부에 작용해 잔주름과 다크서클을 다스린다. 회사 관계자는 “적색 LED는 피부 진피층까지 600~660nm 파장의 빛을 비춘다”며 “이 빛은 피부 톤과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끌레지오 LED 매직 아이패치는 기술‧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전기용품 전자파 안정 인증 등 KC마크와 CB광생물적안정성 인증(CB2018-0416)도 획득했다. 이 제품은 현재 G마켓‧GS샵‧현대백화점 무역센터 면세점 등에서 판매한다. 홍콩 샤샤와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Kmall24×Shopee 아세안 이커머스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연다. 이 행사는 협회 글로벌 B2c 플랫폼 Kmall24와 동남아 전자상거래 업체가 공동 진행한다. 세미나 주제는 △ 아세안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및 유의사항 △ Kmall24를 활용한 아세안 진출 전략 △ 쇼피와 함께하는 아세안 온라인 판매 첫걸음 △ 스마트한 쇼피 스토어 운영 팁과 성공사례 등이다.
파머시 그린 클린 디퓨저는 여행지에서 얻은 영감을 담았다.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초록 숲 향을 더해 싱그럽고 활기찬 느낌을 전한다. 향기 브랜드 메종데부지와 손잡고 개발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파머시 그린 클린(50ml)과 디퓨저(100ml)를 모은 그린 클린 힐링 키트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아리따움과 시코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키트는 파머시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이 싱가포르‧말레이시아‧러시아 판매망을 확장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오는 7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왓슨스에 입점한다. 판매 품목은 △ 메디유 아미노 마스크팩 △ 스텝솔루션 샤이닝 이펙트 진주 마스크 등이다. 러시아에도 진출한다. 러시아 화장품기업과 OEM 공급 계약을 맺고 10만 달러 규모 제품을 생산한다. 텐셀 시트를 사용한 마스크 팩 3종을 제공하며 품질력을 알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미국‧프랑스‧일본 등 전 세계 34국으로 유통을 넓혔다”며 “글로벌시장을 이 끄는 K뷰티 브랜드로 도약해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2004년 7월 설립했다. 서울대 출신의 리더스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판매한다. 피부과학연구소와 아쿠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제품에 천연방부 시스템과 ‘4 free 시스템’(無 파라벤‧미네랄오일‧실리콘‧인공색소)을 적용했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에이투젠(대표 강지희)이 피부미용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이 회사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Bifidobacterium longum ATG-F5)를 개발했다. ‘신규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 균주 또는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특허등록번호 10-1975031) 신생아에서 유래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는 △ 미백 △ 주름 개선 △ 피부장벽 강화 △ 항여드름증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코슈메슈티컬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에이투젠은 이를 활용해 항노화 더마코스메틱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 출원 한 달만에 등록된 것은 소재의 진보성과 신규성을 인증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세계 화장품업계에 고기능성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선보일 전략“이라고 밝혔다. 에이투젠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Human Microbiome)을 조절해 질병을 치료하는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기업이다. 토니모리(대표 배해동)가 지난 2018년 1월 29일 자회사로 편입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 몸에서 생태계를 이뤄
젤라또팩토리가 오늘 17일 밤 11시 50분 GS홈쇼핑에서 젤 네일 스티커인 ‘하또하또핏 프로’를 선보인다.
애경산업(대표 이윤규) 에이지투웨니스가 지난 17일 서울 동교동 애경타워에서 제주항공 베트남 국적 승무원 10명을 대상으로 K-뷰티 메이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봄‧여름 한국에서 유행하는 화장법을 소개했다. 건조한 기내에서 촉촉함을 유지하는 메이크업과 수정 화장 노하우도 알려줬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중국 상하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중국상하이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한다.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행사다. 올해는 40개국 4천여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이 박람회에서 주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관객은 △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 메디힐 캡슐100 바이오 세컨덤 △ 메디힐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 △ 메디힐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 △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 △ 메디힐 N.M.F 앰플렉스 마스크 팩 △ MEDIHEAL X BTS 4종 스페셜 세트 등 인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와 손잡고 만든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10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세우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서 메디힐 마스크 팩이 인기를 끌며 1일 1팩 문화가 확산했다. 메디힐은 26국가에 수출한다. 누적 판매량은 지난 해 말 기준 약 16억 장이다.
“유레카!”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던 남자가 외쳤다. ‘그동안 왜 이런 마스크팩이 없었지?’ 싶었다. 이른바 해장 마스크팩인 ‘꽐라마쓰’의 태동기다. 남자는 궁금했다. 술 마신 뒤 속을 풀기 위해 해장은 하면서 피부는 왜 방치하는가. 마침 앞서 출시한 술이나 물에 타먹는 꽐라만시와 꿀라만시가 상종가를 치는 시점이었다. “피부에도 해장이 필요해요. 술에 들어있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숙취의 원인이에요. 피부 염증을 유발하고 수분도 부족해지죠.” 남자는 피부 해장팩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지난 해 7월부터 국내외 마스크팩을 조사했다. 제품을 밀도 있게 기획해 올 3월 선보였다. 셀럽과 인스타그래머들이 먼저 알아봤다. 연예인도 쓴다. 개그맨 정찬우‧김원효도 효과를 봤다. ‘인싸템’으로 부상했다. 입소문이 퍼졌다. 지난 15일 11번가에 단독 론칭했다. 판매 하루만에 마스크팩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3일부터 편의점 GS25에서도 판매한다. 남성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다. “여자는 물론 남자도 마스크팩을 썼으면 좋겠어요. 제가 써보니 정말 달라요. 숙취로 푸석한 얼굴에 물광이 흐르더라고요.” 남자는 개그맨이다. 지난 2005년 KBS 개그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