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가 피부를 점령한 6월. H&B스토어에서는 수분 제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피부 유수분 균형을 잡고 속건조 현상을 해결하는 수분 토너‧에센스‧크림이 스킨케어 TOP 3를 휩쓸었다. 올리브영에서는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랄라블라에서는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 기획 세트가, 롭스에서는 지베르니 아크웰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이 1위에 올랐다. 이들 제품은 피부 진정과 보습, 모공 관리 효과에 산뜻한 사용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색조 부문에서는 얇게 발리면서 지속성이 높은 팩트가 강세를 이어갔다. △ 클리오 킬커버 광채 쿠션 △ 이글립스 블러 파우더 팩트 △ 롬앤 빨강머리앤 제로 쿠션 등이 여름철 색조 시장을 달궜다. 여름철 수분 아이템 TOP 올리브영-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 수분바이옴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얼굴을 맑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수분바이옴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발효물과 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를 결합한 성분이다. 푸석푸석하거나 칙칙한 피부, 수분 체질 개선이 필요한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다. 말라카이트 추출물이 수분 활성을 돕는
‘21세 : 화장품사업 시작. 28세 : 글로벌 비건 브랜드 CEO로 등극.’ 김다해 보나쥬르 대표다. 40여개 품목에 비건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최다로 꼽힌다. 세계를 무대로 한발 한발 내딛고 있는 보나쥬르의 시작은 단순하고 직관적이었다. “어릴 적부터 식물에 관심이 많았어요. 식물을 캔 다음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10대 시절에는 피부가 예민해서 식물로 팩을 하거나 토너를 만들어 썼어요. 피부에 대한 관심이 화장품으로 옮겨간거죠.” 화장품을 만들어 쓰던 소녀는 회사를 차린다. 지난 2000년, 21세 공대생이던 김다해 대표는 보나쥬르를 설립했다. BONAJOUR는 ‘Born’ ‘Nature’ ‘Bonjour’의 합성어다. 피부가 자연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안녕!”하고 인사하는 느낌을 담았다. “식물에 대한 경험을 화장품에 녹였어요. 민감한 제 피부가 나아지는 것을 확인했으니까요. 저는 효과를 최우선시해요. 순하다거나 자연주의라는 감성에 치우치기 보다 피부에 주는 효능이 중요해요.” 스킨케어 80여개 품목을 개발한 김다해 대표는 모든 제품에 시간을 들였다. 인스턴트식 제품이 아니란 뜻이다. 소비자도 이를 알아봤다.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이 개발한 ‘세라마이드 AK’가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 세라마이드 AK는 애경산업 중앙연구소가 2009년부터 연구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2년 동안 공동 개발해 제조 공정을 단축했다. 세라마이드 AK는 환경 친화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온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은 내부 평가를 통해 △ 무자극 △ 보습력 등을 확인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가톨릭의대 피부과에서 두피의 각질‧홍반이 개선되는 효과를 검증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장벽과 모발의 큐티클에서 특정 구조를 만드는 구성요소다.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나 환경에 따라 세라마이드가 부족해지면 피부 보습력이 떨어진다. 피부는 외부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일본‧중국‧미국 등 4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세라마이드 AK는 제형 상용성과 원가 경쟁력이 높다”며 “피부과학 연구 역량을 모아 아토피 화장품 기능성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파레서피가 이달 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 성수동 사진창고에서 ‘우리의 따뜻한 봄날은 그들의 눈부신 겨울이었다’를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봉주 크림’(스포츠스록스 쿨겔·핫크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생활 체육인에게 인기다. 자이언트팜코리아(대표 이정희)가 출시한 스포츠스록스 쿨겔‧핫크림은 신체를 마사지하는 제품이다. 일상 활동이나 마라톤‧골프‧배드민턴‧등산‧사이클‧테니스‧축구‧야구‧농구 등 각종 운동 전‧후 사용할 수 있다. 몸의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이언트팜코리아와 스킨팜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스포츠스록스는 계절에 맞춰 사용하도록 2종으로 나왔다. 스포츠스록스 쿨겔은 끈적임 없이 시원하게 펴발려 여름철 쓰기 적합하다. 스포츠스록스 핫크림은 추운 겨울철 후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자이언트팜코리아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 주요 마라톤대회와 운동경기에서 제품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나섰다. 지난 5월 23일 경기 수원 이비스엠베서더호텔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선발대회 경기지역대회’서 스포츠스록스겔 협찬사로 참여해 품질력을 알렸다. 이정희 자이언트팜코리아 대표는 “최근 생활 체육인구가 증가하며 프로 운동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던 마사지 크림을 일반인도 애용하는 추세”라며
어퓨 빙하수 수분 젤 크림은 캐나다 보퍼트산 빙하수와 판테놀이 들어 있어 피부 보습력을 강화한다.청량한 젤 제형으로 나와 피부에 산뜻하고 촉촉하게 발린다. 100ml 대용량으로 구성해 여름철 내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빙하수 수분 앰플은 빙하수 83%과 히알루론산 등으로 구성했다. 수분이 부족해 메마른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알로에‧참마‧다시마 추출물 등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스킨 다음 단계에서 얼굴 전체에 바른 후 두드려 흡수시키면 된다.
베이식스(대표 김 버나드 리) 영유아 브랜드 지아나앤오드리가 오는 21일까지 와디즈에서 순수 클렌징 패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지아나앤오드리 순수 클렌징 패드는 피부 자극 없이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지워준다.전기를 이용해 잔류 이온물질을 제거한 정제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허 받은 미성숙 감귤 추출물 Eosidin™과 감귤‧알로에‧브로콜리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미세먼지 세정과 모공케어를 돕는 BioDTox™ 성분을 함유했다.수분을 머금은 엠보면이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작용한다.미세먼지 세정 임상 시험을 완료해 예민한 아이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베이식스는 얼리버드 특가로 제품을 최대 55% 할인가에 선보인다.펀딩 오픈 알림을 신청하고 참여한 서포터 100명을 선정해 지아나앤오드리 치약을 선물로 준다.지아나앤오드리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소비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에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뷰티+과학=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 엘앤피코스메틱이 서울 합정동에 뷰티와 과학을 주제로 한 복합공간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를 열었다.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는 연면적 3049m²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했다. 메디힐에 대한 △ 브랜드 역사 △ 연구개발 과정 △ 마스크팩 공정 등을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의 핵심은 3층 메디힐 전시관이다. 메디힐 전시관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제조공정 홀로그램, 피부별 제품을 추천하는 키오스크 등을 마련했다. 1층에서 3층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에 조성한 술터널은 3D 미디어 아트로 꾸몄다. 메디힐 마스크팩의 우수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체감있게 제시한다.메디힐 DNA존에서는 주요 브랜드 연혁과 베스트셀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또 △ 메디힐 전자동화 공정 시스템을 소개한 ‘메디힐 마스크 팩토리’ △ 제품 기술‧성분‧기능‧특허를 전시한 ‘메디힐 실험실’ △ 메디힐 마스크 시트 원단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 ‘메디힐 시트 아트웍’ 존 등을 구성했다.△ 메디힐 앰플을 경험하는 앰플존 △ 기념사진을 찍는 거울셀카존 △ 메디힐 줄기세포존 △ 피부측정 키오스크존 △ 메이크힐 메이크업 공간도 차례로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일본 옵티마이저그룹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C-Lab) 출신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루미니’를 개발했다. 루미니(LUMINI)는 피부를 스캔해 분석하고, 개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한다. 룰루랩은 옵티마이저와 손잡고 일본‧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옵티마이저는 매출액 30억원을 전제로 일본 시장에 대한 독점권을 보장받는다. 옵티마이저는 올해 3분기에 일본 합자 법인 룰루랩 재팬을 설립할 예정이다. 2005년 출범한 옵티마이저는 웹마케팅 사업을 실시하며 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다. 최근 개발한 크로스 리얼리티(Cross Reality) 기술을 일본‧한국‧동남아에 선보이고 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옵티마이저의 네트워크와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뷰티 AI 솔루션 보급을 확대할 전략”이라며 “인종별 피부 빅데이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룰루랩은 지난 4월 두바이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를 론칭했다. 무인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니모리가 새롭게 선보인 UV마스터 선케어가 인기다. 토니모리는 UV마스터를 흰 패키지로 변경했다. △ 올인원 △ 워터프루프 △ 톤 업 등 기능 별 포인트 색을 적용해 통일성을 살렸다. UV마스터 선케어 라인은 △ 올인원 △ 노세범 △ 톤업 △ 아쿠아 △ 마일드 △ 워터프루프 등 6가지 제품으로 세분화했다. 피부 고민이나 상황에 따라 골라쓸 수 있다. 특히 △ 건성피부에 수분감을 선사하는 ‘아쿠아 선 젤’ △ 오일 케어 파우더로 이뤄져 산뜻한 사용감을 주는 ‘보송 선스틱’ △ 피지를 관리하는 ‘노세범 선블럭’ △ 선케어와 톤업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톤업 선스틱’ △ 피부톤을 보정하는 ‘뽀얀 선크림’ △ 빅 사이즈로 바디까지 쓰는 ‘마일드 프루프 선쿠션’ 등을 추가했다. 토니모리는 대형 선 쿠션 출시를 기념해 본품 외 선블럭과 선 폼 클렌저, 에센스 샘플로 이뤄진 기획세트를 내놨다. 또 오는 8일까지 UV마스터 선케어 라인 구매 고객에게 유브이 마스터 퍼펙팅 선블럭을 증정한다.
조말론런던이 인기 향수를 50ml로 새롭게 선보인다. △ 싱그럽고 상큼한 ‘블랙베리 앤 베이’ △ 감미롭고 부드러운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 관능미 넘치는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 즐겁고 에너지틱한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 현대적 감각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 최면에 걸린 듯 마음을 사로잡는 ‘와일드 블루벨’ 등 6종으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오는 5일부터 전국 조말론런던 백화점 부티크와 한남 부티크, 아그베 가로수길점‧수원점, 그랜드 하얏트 서울 부티크점에서 판매한다. 김효선 조말론런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한 손에 들어오는 50ml는 휴대성과 그립감이 우수하다”며 “블랙베리 앤 베이는 한국에만 단독 론칭한 향수”라고 설명했다.
바닐라코가 올리브영 강남본점에서 브랜드 모델 한소희와 뷰티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한소희가 알려주는 추천 클렌징템 & 클렌징 루틴’을 진행했다. 배우 한소희는 단계별 클렌징법을 소개했다. 또 바닐라코 기초케어 △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 △ 클린 잇 제로 클렌징워터 △ 클린 잇 제로 리치 비타 클렌징 티슈 활용법도 알려줬다. 메이크업 시연 행사도 열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tvN 드라마 어비스에 나온 한소희의 청순 화장을 연출했다. △ 미세 입자가 얇고 촘촘하게 밀착하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 △ 벨벳 블러드 립 △ 프라임 프라이머 △ 그라데이션 치크 등으로 가볍고 산뜻한 여름 메이크업을 표현했다. 바닐라코는 올리브영에 △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 △ 프라임 프라이머 △ 치어 그라데이션 치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말까지 프라이머 구매 고객에게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