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산업학회(회장 윤천성)가 오늘(8일) 서울 삼성동 본교 강당에서 2019년 연차학술대회를 열었다.이번 학회는 ‘뷰티 문화콘텐츠로의 확장’을 주제로 삼았다. 뷰티산업이 미래를 이끄는 문화콘텐츠 분야로 발전해야 한다는 뜻에서다.윤천성 한국뷰티산업학회 교수는 “뷰티는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이다. 이‧미용과 기술‧서비스‧IT 등을 결합한 융‧복합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학술활동을 강화해 뷰티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호군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총장도 인사말에서 뷰티산업의 질적 변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뷰티인들이 동반 성장하려면 상호 조언과 멘토링이 필요하다. 실력을 키운 뒤 스스로를 브랜드로 만들 때 힘이 생긴다. 뜻을 지키면서 시련에 맞설 때 뷰티산업의 판도 변화가 시작된다”고 전했다.논문은 △ 재교육기관에 따른 재교육인식이 활용성에 미치는 영향(이유림‧서경대) △ 피부미용실 종사자의 한국형 아유르베다 심리유형과 조직성과 관계에서 진정성 리더십 매개효과(강화진‧서울벤처대) △ 체질과 성격을 고려한 아로마테라피(곽미정‧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 △ 표현기법에 따른 댄스파티 업스타일에 관한 연구(주혜영‧유원대) △ 아로마에센셜 오
올리브영이 오늘(8일)부터 30일까지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연다. ‘즐거운 동행’은 올리브영이 2016년 시작한 중소 브랜드 발굴 프로그램이다. 올해 10월까지 중소기업 61개사의 500여개 제품을 온‧오프라인에 선보였다. 올리브영은 명동중앙점‧대구동성로점 등 대표 매장 10곳에서 즐거운 동행 제품 30여 개를 30% 할인 판매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보타니티’ ‘베베루나’, 입욕제 ‘폭남’ 등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몰 특가 행사도 연다. ‘플로랑’ ‘위글위글’ 등 50여 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진 K-뷰티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유망 중소기업 컨설팅과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폭넓게 지원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이경록 씨(아미코스메틱 대표) 비알티씨(BRTC)‧씨엘포(CLIV) 브랜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우수디자인상 등을 받았다.
올리브영이 경기 용인에 수도권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수도권 통합물류센터의 면적은 7만2000㎡(약 2만1800평)다. 경기 군포 복합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해 지상 4층으로 마련했다. 매장 물류(B2B)센터와 온라인몰 전용 물류(B2C)센터를 한 건물에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올리브영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주문 상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한다는 목표다. 지방권은 세종시 중부 복합물류센터가 담당한다.올리브영은 수도권 통합물류센터를 바탕으로 물류 혁신을 꾀한다.각 층 마다 화물차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적재 작업이 용이하다. 층높이를 확대해 적재 효율을 25% 이상 개선했다. 상품의 입고‧적재‧출고 최적화를 위해 창고관리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고도화했다.오프라인 매장 물류 센터는 박스 단위 상품의 고속 자동 분류 시스템인 ‘크로스 벨트 소터(Cross Belt Sorter)’를 도입했다. 낱개 상품의 자동 분류 시스템인 ‘PAS(Piece Assorting System)’ 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도 개선했다.회사 관계자는 “수도권 매장에서 하루 처리할 수 있
임수빈 오색단장 대표가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봉사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행사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임수빈 오색단장 대표는 △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 △ 희망가꾸기 기부 콘서트 △ 환경보호 활동 △ 재외동포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가체 명장인 임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통 고전머리에 대한 고증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힘 쏟았다. 고전머리와 한복과 접목해 전통 문화에 대한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뷰티 문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소개해 K뷰티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다.임수빈 대표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봉사 활동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뷰티기술을 자산 삼아 나눔을 실천하며 K뷰티 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랄라블라에서 자연 성분 화장품 매출이 급증했다.랄라블라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천연 화장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연 유래 성분은 풀‧나무‧열매 등에서 추출한다. 병풀‧어성초‧산뽕‧유자‧자작나무 등이 피부진정과 보습, 잡티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다.랄라블라에서 판매하는 다자연 어성초 유기농 마스크팩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마스크팩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경북 고령군에서 재배한 어성초 추출물이 50% 들어있다.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또 모공을 관리하고 얼굴 탄력을 높인다.다자연 어성초 케어 토너는 어성초 추출물을 50% 함유했다. 피부를 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한다.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크림은 강원도 인제산 자작나무 수액으로 제조했다.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준다.썸바이미 유자 나이아신 30데이즈 잡티세럼은 고흥 유자 추출물이 들어 있다. 피부 흔적을 완화해 젊고 탄력있게 연출한다.양윤정 랄라블라 MD 파트장은 “외부 유해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저자극성 자연 성분 화장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천연 화장품 판
랑콤 모델 수지가 1일 롯데호텔에서 뷰티 비법을 공개했다.수지는 무결점 미모 비결과 평소 사용하는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했다.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 랑콤 제니피끄 에센스와 압솔뤼 소프트 크림을 쓴다고 밝혔다.수지는 “랑콤의 제니피끄 에센스 덕에 좋은 피부를 유지한다. 매일 쓰니 피부 기초 체력이 탄탄해진 느낌이다”고 전했다.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는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가꿔준다.압솔뤼 소프트 크림은 장미의 생명력을 담았다. 유효 성분이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들며 광채를 더하고 노화 흔적을 완화한다.이날 수지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날 쓰는 아이템도 알려줬다.그는 “촬영이 없으면 뗑 이돌 파운데이션 쿠션과 립스틱만 간단하게 챙겨 다니는 편이다.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 가운데 자연스러운 색감을 제공하는 키스미 루비를 즐겨 쓴다”고 했다.뗑 이돌 파운데이션은 바르는 순간 피부에 밀착하며 우수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피부 유분기를 잡아줘 산뜻한 피부를 유지한다.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은 정교한 입술화장을 완성한다. 색상은 고혹적인 블러디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일 동안 중국 상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이 회사는 △ 동성 랑스 4종 △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 △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 헤어케어 닥터복구 등을 중점 홍보한다.동성 랑스는 피부를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는 미백 스킨케어 라인이다. 랑스 스킨‧세럼‧크림‧마스크 등으로 구성했다.동성 랑스 크림은 중국 인민일보가 선정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문 1위에 오른 제품이다.이지엔 푸딩 헤어컬러는 사용이 편리한 멋내기 염색 제품이다. 푸딩 제형으로 나와 흘러내림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해 티몰에 이지엔(eZn) 브랜드관을 열면서 인지도를 높였다.동성제약 관계자는 “랑스 제품을 직접 발라보고 이지엔 푸딩 제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활발히 펼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스 2019 스튜디오 54 홀리데이 컬렉션은 미국 뉴욕의 전설적인 디스코 클럽 ‘스튜디오 54’를 색채로 재현했다.스튜디오 54는 1970년대 뉴욕 명사와 슈퍼스타들이 즐겨 찾은 클럽이다. 이번 컬렉션은 역동적이고 빛나는 무대에서 영감을 받았다. 반짝이는 디스코 볼과 스팽글, 스테인드 글라스를 연상시키는 조각 아트 등을 반영했다.매트 블랙 케이스에서 벗어난 화려한 펄 패키지는 스튜디오 54의 화려함과 나스의 자유분방한 뷰티 철학을 동시에 담았다. 신나는 디스코 음악처럼 톡톡 튀는 컬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데이셔스 립스틱 4종 △ 치크 팔레트 2종 △ 아이섀도 팔레트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화장을 완성한다.
중국서 국내 화장품의 형태를 모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형태모방은 위조품 생산‧유통과 달리 상표권의 전용권 범위를 교묘하게 피하거나, 자체 상표를 사용하는 경우다. 이를 상표권 침해로 대응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태모방을 막기 위해 상표권과 동시에 디자인 등록 출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코트라 중국 상하이무역관은 중국서 디자인 등록 출원을 하지 않는 화장품기업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화장품 형태모방에 대응하는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디자인 등록을 들었다. 제품의 포장‧용기 등에 대한 상표와 함께 디자인 등록 출원을 강화해야 형태모방에 대비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장덕환 중국 상하이무역관은 “국내 유명 화장품의 형태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정품의 포장‧장식을 동일하게 베껴 자체 상표를 붙이거나, 박스‧용기 등 외관 디자인을 카피한 뒤 사용설명‧성분표 등을 바꾸는 경우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태모방 제품은 정품과 전체적인 모티브가 동일하고 시각적 효과가 유사하다. 소비자 혼동을 유발한다. 최근 중국의 형태모방은 완전 모방에서 모티브 모방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응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다”고 전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5일 경기 라까사호텔에서 ‘이브 비건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이브 비건(EVE VEGAN)은 프랑스비건협회가 화장품과 제조시설에 대해 발급하는 인증서다.이날 제조시설 인증을 받은 기업은 △ 코스맥스 △ 코스메카코리아 △ 솔레오코스메틱 △ 코스모코스 △ 서울화장품 △ 씨앤에프 △ 그린코스 △ 코스온 등 총 8개사다. 이어 △ 아모레퍼시픽 △ 이니스프리 △ 뤼리에르 등이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글로벌표준인증원은 이날 ‘유럽 이브 비건 인증과 맞춤형 화장품 설명회’도 개최했다.헬렌 프랑스비건협회 회장과 이강연 숭실대 화학공학 박사가 △ 유럽‧북아메리카 시장 추세 △ 프랑스 비건 인증제도 △ 비건 제품 △ 맞춤형 화장품과 조제관리사 등을 소개했다.프랑스비건협회는 동물성‧동물실험 원료, 동물 유래 물질을 배제한 화장품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파라벤‧황산염‧나노물질 등 유해 성분과 발암성‧돌연변이‧복제생성 물질 미포함 여부도 확인한다. 제조 시설의 청결도와 교차오염‧혼입 방지를 위한 별도 생산설비 여부 등도 심사기준에 포함했다.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는 “동물권운동단체 카라에 기부금을 낸다. 동물실험 반대 활동도 펼치며 비건을
불가리 레젬메 코랄리아는 아름다운 붉은 산호에서 영감을 얻었다. 조향사 소피 라베(Sophie Labbé)는 고귀한 항기 원료를 선별했다. 정교하게 조각된 산호처럼 완벽한 향을 만들기 위해서다. 핑크 페퍼와 만다린 에센스가 상쾌함을 전한다. 이어 계화꽃‧흰붓꽃이 달콤하고 싱그러운 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향유고래에서 얻는 용연향이 우아함을 더하며 여운을 남긴다. 불가리 레젬메 컬렉션은 보석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레스티지 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