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에이씨’를 선보였다. ‘마데카 분말 티트리 에이씨’는 분말 형태의 제품이다.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티트리오일‧알란토인으로 구성됐다. 하이퍼-테카티트리™가 모공과 피지를 관리한다. 가루를 녹여 피부 고민 부위에 바르거나, ‘마데카 겔 세럼 히알론 듀’와 섞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다양한 모공 관리 효과를 확인했다. 1회 사용 시 △ 모공 피지 83% 개선 △ 모공 진정 △ 모공 깊이‧넓이‧둘레 타이트닝 △ 모공 부위 톤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리만코리아에 칼날을 들이댄다.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하고 다단계 영업을 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리만코리아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해 후속 조사를 진행하며 제재 수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리만코리아(대표 황영수·윤준선)는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한 기업이다. 인셀덤‧보타랩 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다. 2023년 후원방문판매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리만코리아의 총 판매원은 440,646명으로 1위다. 지난 해 총 매출액은 4,266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공정위는 리만코리아가 단계적 영업조직을 이용해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영업했다고 설명했다. 리만코리아 영업조직은 ‘교육시행사 지사장-대리점장- 판매원(플래너–세일즈플래너–매니저-파워매니저)’으로 구성됐다. 리만코리아는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영업하면서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공정위는 리만코리아를 조사했으나 리만 측에서 4월 25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동의의결제도란 공정위가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사업자가 시정방안을 제안하면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타당성을 살펴 결정한
레드, 그린, 화이트. 세계 바이오산업은 세가지 색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른바 3색 바이오 시대다. 레드는 질병 극복을, 그린은 농업생명자원을 상징한다. 화이트는 효소나 미생물을 가리킨다.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이다. 화이트바이오는 인류의 미래를 변화시킬 혁신 기술로 꼽힌다. 화이트바이오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면 석유화학제품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이에 화이트바이오는 화석원료 고갈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기술로 떠올랐다. 코카콜라가 바이오 페트병을 사용하고, 나이키가 바이오 소재로 만든 축구화를 출시하는 이유다. 뷰티산업에서도 화이트바이오를 주목한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29일 경기 동탄 LH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4 화이트바이오 혁신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화성시의회 이은진‧배현경 의원, 김기용 화성시 기업투자실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이동엽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 연구성과 발표 김광재 화성산업진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오늘(30일) ‘화장품 중소기업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프런티어홀에서 진행한다. 한국소비자원과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주관한다. 참여 기업은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 소속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이엘씨에이한국‧메디앙스‧애경산업‧엘오케이‧유한킴벌리‧한국피앤지판매‧네이처리퍼블릭 등이다. 허민영 한국소비자원 팀장은 화장품 위해정보 동향과 통합처리 시스템을 안내한다. 이어 △ 화장품 이슈 분석과 대응 방안 안내(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 △ 전자상거래 상품 정보 제공 고시 개정과 민원 해결 방안(이호걸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 △ 안전한 신상품 브랜드 차별전략-상품 기획부터 소비자 소통까지 뷰티 트렌드 전략(와디즈 영업팀) 등을 발표한다. 정현희 한국소비자원 안전센터 소장은 “중소 화장품기업의 제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화장품 위해정보 동향부터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까지 다룬다. 우수한 제품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 측은 “중소기업은 화장품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14일부터 1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포스터를 발표했다. 포스터 주제는 ‘염증 억제 원료와 피부 장벽 기능 강화 원료의 전임상 연구’다. 네오팜 연구진이 개발한 원료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가 피부 염증반응을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여드름‧건선‧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을 억제한다는 내용이다. 네오팜 연구진은 “에이엠피아마이드는 피부 염증 생성 원인을 억제하고, 염증성 피부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염증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보다 더 강력한 피부 염증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리피모이드’(Lipimoide™)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리피모이드가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단백질 발현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고 가려움을 완화하는 TRPM8(Transient Receptor Potential Melastatin 8)를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피부 면역 반응과 염증에 영향을 미치는 TSLP(Thymic Stromal Lymphopoietin) 발현은 줄인다고 전했다. 네오
루나가 르세라핌 사쿠라와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는 29일 일본 도쿄 에비스303서 ‘글래시 레이어 틴트’를 공개했다. 이날 루나 브랜드 모델인 사쿠라는 일본 소비자에게 글래시 틴트를 소개했다. 제품 체험 소감과 뷰티기법 등도 공유했다. 루나 색조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쇼도 열었다. 사쿠라가 바른 색은 ‘06 멜론 사워’. 일본에서 유행하는 ‘토끼 혀 입술’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했다.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입술 톤에 맞춰 고르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여러 색을 조합하면 개성 있는 입술컬러를 연출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광택감을 더한다. 6가지 입술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 수분을 채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루나는 올해 상반기 일본에 컨실 팔레트와 커버 쿠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했다. 입술 화장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10월 3일부터 2주 동안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늘(30일)부터 1주 간 앳코스메(@COSME)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코글램이 모공을 관리하는 포어베리 앰플과 크림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클린뷰티 철학을 담아 상품 가치 낮은 딸기로 만들었다. 딸기에 들어있는 탄닌‧엘라그산 성분이 모공을 탄력있게 유지한다. ‘포어베리 브라이트닝 앰플’은 색소 침착된 모공을 개선한다. 칙칙한 피부색을 밝혀 화사하게 한다. 미백 특허성분과 비타민이 피부에 빛을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사용 2주만에 모공흔적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포어베리 콜라겐올 크림’은 피부를 탱탱하게 끌어올린다. 히알루론산‧바쿠치올‧콜라겐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 큰모공 축소(타이트닝) △ 울퉁불퉁 깊게 패인 모공 부위 피부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미미박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듀케어가 미국 월그린스 1,600곳에 입점했다. 아이듀케어는 월그린스에 마스크팩과 헤어밴드 등 인기 제품 4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재미있고 효과적인 스킨케어’(Seriously Fun Skincare)를 미국 소비자에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최근 월그린스는 헬스케어‧웰니스 제품 외 뷰티를 강화하고 있다. 토털 리테일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다. 미국 젊은층이 선호하는 화장품을 강화하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나섰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아이듀케어는 북미시장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마존‧울타뷰티‧메이시백화점 등에 진출해 브랜드 입지를 다져왔다. 월그린스와 손잡고 미국시장에서 폭넓은 소비자층에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그린스는 1901년 미국 시카고에 설립된 드럭스토어 기업이다. 미국에서 약국‧편의점‧잡화점 약 9천곳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10월 15일 약국 사업 부문의 재정적 압박으로 매장 1천2백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향장미용학과가 11월 22일 ‘2024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제1캠퍼스 순헌관 5층 중강당(511호)에서 열린다. '웰니스와 뷰티'를 주제로 삼고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김민신 숙명여대 교수는 ‘WPC(World Perfumery Congress) 2024 리뷰’를 발표한다. 기술이 뷰티산업과 향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발전상을 진단한다.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는 ‘기업가 정신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제시한다. 류철 해움특허법인 대표변리사는 ‘소프트파워, K-뷰티와 IP 전략’을 소개한다.
더샘이 레오제이와 손잡고 ‘커버 퍼펙션’ 품질을 알렸다. 더샘(대표 임진서)은 12일부터 27일까지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에 제품을 전시했다. 셀렉트 스토어는 레오제이가 선정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레오제이는 다양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더샘은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 커버 퍼펙션 컨실러 펜슬 등을 매장에 진열했다. 레오제이가 유튜브 영상에서 ‘다크서클을 책임져주는 아이템’이라고 강조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셀렉트 스토어 방문객은 “레오제이가 추천해 사용해 보니 정말 좋다”, “컨실러 펜슬이라 쓰기 편해 바로 구매했다”, “제품 설명을 들은 뒤 체험하니 더 만족스럽다” 등 다양한 평을 남겼다. 더샘 관계자는 “셀렉트 스토어는 기존 팝업스토어와 차별성을 강화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뷰티를 경험했다. 레오제이 컨실러로 입소문 난 커버 퍼펙션을 국내외에 널리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노브(UNOVE)가 세븐틴 민규‧배우 노윤서와 아임 뮤즈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임 뮤즈(I’M MUSE) 캠페인은 신제품 헤어 퍼퓸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다. ‘사람은 고유한 아우라와 에너지를 지녔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브랜드의 진정한 뮤즈는 고객이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 브랜드 모델인 민규와 노윤서는 화보에서 헤어 퍼퓸을 소개했다. 세 가지 향 △ 로지 아우라 △ 웜 페탈 △ 텐더 블룸 등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노브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헤어 퍼퓸을 알린다. 회사 측은 “향기는 개인의 독특한 매력과 분위기를 표현하는 도구다. 아임 뮤즈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진 이들의 아우라를 조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이 29일 서울 방학동 본사에서 나원균 대표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나원균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세 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 질적 성장을 위한 인사 시스템 구축 △ 건강한 소통 문화 조성 등이다. 나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사업과 해외 영업을 강화한다. 인사 체계를 혁신해 임직원 발전을 이끈다는 목표다. 그는 동성제약 인재상을 제시했다. ‘시행 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존중하고 격려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다. 전 직원이 인재상에 걸맞게 발전하도록 조직 구조를 개편하고, 가시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원균 대표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만들어 보여주기식 업무를 줄이겠다. 수평적인 소통문화속에서 임직원에게 먼저 다가가는 경영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2019년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에 입사해 해외 매출을 키웠다. 이어 부사장직을 역임하며 해외 사업과 국내외 마케팅을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