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가 22일 생명과학기업 이을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차세대 바이오 더마 기술 발전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바이오테크와 이을바이오사이언스의 생명과학 연구‧제조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스타트업 프나시어의 약물 전달 강화 기술과 피글의 콜드 플라즈마 장비 기술력도 결합한다. 폭넓은 협업망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 뷰티 제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신기술을 병·의원용 더마 브랜드 ‘지피덤EX’(Zipiderm EX)에 접목한다. 지피덤EX는 셀트리온 특허 성분 ‘Celltrion Bio EGF™’로 만들었다. 이 성분에 프나시어의 BioMatrix® 플랫폼과 피글의 콜드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효성분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피부 흡수율을 끌어올렸다. 피부과 시술 직후에도 자극 없이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23일(목)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지피덤EX를 공개했다. 이어 10월 31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더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헌영 셀트리온스킨큐어 부회장은 “바이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11월 7일(금)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리는 ‘제14회 가인지컨퍼런스’에서 강연한다. 그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K-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의 성공 노하우와 전략’을 발표한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세계시장에서 500만대 넘게 판매됐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9월 기준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첫 번째 제품인 ‘더마 EMS 샷’을 출시한 지 4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매출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가 증가한 동시에 K-뷰티 열풍이 지속되면서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2024년 말 300만 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어 올해 9월까지 9개월 만에 약 200만 대가 추가 판매됐다. 이는 에이피알이 글로벌 홈 뷰티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2023년 10월 ‘부스터 프로’ 출시를 기점으로 자체 생산 공장인 에이피알팩토리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기획-연구개발-생산-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가치사슬 내재화를 바탕으로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을 강화했다. 또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이는 주력 제품인 △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대표 추혜인·신규섭)이 도림교회에 4천만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을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10월 18일 서울 도림동 도림교회에서 열린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은 바자회에 선크림‧샴푸‧바디워시 등 필수 생활용품과 남성·여성 스킨케어 제품을 기부했다. 생활 필수품을 지역 주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했다. 신규섭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대표는 “일상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긍정적 가치를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바자회에 참가했다. 지역에 온기를 더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섭 대표는 8월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신 대표는 기업 비전인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실천하고 있다.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은 비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OOTD뷰티와 남성 뷰티 브랜드 스웨거를 운영한다.
한국시세이도(대표 양근혜)가 17일 ‘나를 지키는 힘, 나를 가꾸는 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뷰티 지원 행사다. 한국시세이도의 글로벌 사회공헌 기념일인 ‘카멜리아 데이’(Camellia Day)를 맞아 진행됐다. 한국시세이도 임직원 50명은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뷰티 키트 100개를 제작해 여성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키트에는 시세이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키링, 손편지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한국시세이도는 여성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뷰티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메이크업과 장수사진 촬영을 담당했다. 임직원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뤄 천연 방향제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컬러링북 활동 등도 진행했다. 양근혜 한국시세이도 대표는 “아름다움은 내면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힘이 될 수 있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뷰티 혁신’(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티르티르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미국 LA에서 열린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에 참가했다.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TikTok Shop K-Beauty Collective)’는 미국 소비자에게 한국 뷰티 브랜드를 알리는 자리다. 티르티르(TIRTIR)는 이 행사에서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비롯한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체험부스를 열고 △ 마스크 핏 AI 필터 쿠션 △ 글라이드 앤 하이드 블러링 컨실러 △ 마스크 핏 워터프루프 세팅 스프레이 등을 선보였다. 9월 26일 크리에이터 데이에는 인플루언서 약 150명이 방문했다. 9월 27일부터 28일에는 소비자 약 2,500명이 부스를 찾았다. 티르티르는 행사 기간 △ 트래픽‧매출 700% 상승 △ 제품 33만개 판매 △ 틱톡샵 랭킹 6위 등을 달성했다. 틱톡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바이럴 효과도 나타났다. ‘#kbeautycollective’ 해시태그를 단 신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120만 회를 기록했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경험을 강화했다.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과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
닥터지 자외선차단제 3종이 미국에 진출한다. 닥터지 선케어 3종이 미국 FDA OTC 등록을 완료했다. 대상 제품은 △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 △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 △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 등이다. 이들 제품은 미국 소비자의 피부와 선케어 트렌드에 맞게 개발했다.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은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무기자차다.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은 선크림·프라이머·톤업크림 등 세가지 기능을 합쳤다.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해 밝고 화사하게 연출한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은 유기자차 수분 선 크림이다. 백탁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한다.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미국은 자외선차단제를 OTC로 분류해 엄격히 규제한다. 자외선차단제를 미국 시장에 수출하려면 FDA OTC 등록이 필수다. SPF 표기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야 한다. 닥터지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피부를 위한 3단계 스킨케어 루틴’(3-step Healthy Skin Care Routine)을 제안할 계획이다. 자외선차
페리페라가 ‘톡 블러쉬 키캡’ 26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키보드의 소리·감촉·비주얼을 담은 치크다. 페리페라 특유의 귀엽고 키치한 분위기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스밈 파우더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자연스럽고 생기있는 색을 연출한다. 구상 파우더가 유분을 잡고 컬러를 오래 유지한다. 크림 제형에 비해 베이스 밀림 현상이 적다. 색상은 △ 라이트·라이블리(고명도) 10컬러 △ 뉴트럴(중명도) 9컬러 △ 인텐스(저명도) 7컬러로 구성했다. 블러쉬 핑크, 코지 샌디, 오키드 블룸, 뮤트 로지 계열 색상이다. 대표 컬러는 뉴트럴(중명도)의 △ 13호 D돌리 로즈 △ 14호 F폴 인 모브 △ 15호 G고 어헤드 등이다. 가을철에 어울리는 색상이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나타낸다. 톡 블러쉬 키캡의 컬러명은 키보드의 자판에서 착안했다. A부터 Z까지의 알파벳을 활용해 감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컬러명을 활용해 이름 이니셜이나 특정 단어를 조합할 수 있다. 제품끼리 연결하면 이색적인 키링이 완성된다. 페리페라 톡 블러쉬 키캡은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9% 할인한다. 11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클럽클리오몰 등에서 판매한
올리브영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미라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리브영은 이달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선보였다. 미라클은 ‘나(Me)에서 시작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뜻을 담았다. 올리브영은 미라클의 파트너로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시설 보호가 끝난 후 홀로 사회에 나서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서적‧경제적 단절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올리브영은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 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K-뷰티와 웰니스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서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마이 퍼스트 미라클’이다. 이는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실무 중심의 뷰티교육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50명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공고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12월 마이 퍼스트 미라클 발대식을 연다. 이어 내년 4월까지 5개월 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과 스킨케어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올리브영N 성수와 센트럴 강남타운 등에서 활동하는 뷰티 컨설턴트가 현장형 교육을 펼친다. 메이크업아티스트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가 책 ‘인그리디언츠(Ingredients)’를 펴냈다. 신간 ‘인그리디언츠’는 디오디너리 연구진이 집필한 화장품 성분 해설서다. 피부 구조와 포뮬러의 작동 원리, 스킨케어 원료가 피부에 미치는 작용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뷰티업계에서 논란이 지속되는 성분도 분석했다. 아울러 이 책은 트러블‧민감성‧노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는 성분을 알려준다. 화장품 성분을 객관적 시각으로 규명해 스킨케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디오디너리는 화장품의 성분을 강조하는 브랜드다. 원료를 제품명에 내세워 소비자와 직관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한다. ‘과학을 말하는 스킨케어’를 슬로건 삼아 성장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감성적인 서사나 창립자의 카리스마에 의존하지 않는다. 지식을 중심에 두고 조용한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뷰티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디나 니콜라(Dina Nicola) 디오디너리 부사장은 “인그리디언츠는 성분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소비자가 스킨케어 성분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알기 쉽게 풀었다. 피부과학과 화장품 성분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디오디너리(The Ordinary)는 캐나다의 원료주의
동아제약이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크네균을 99.99% 제거한다. 오일 함량은 자사 제품 대비 1/3 수준으로 낮췄다. 클렌징 오일의 무거운 사용감과 클렌징 티슈의 자극성을 보완했다.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 블랙헤드, 초미세먼지, 워터프루프‧베이스 메이크업 등을 제거한다.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실시해 모든 피부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식약처의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심사를 통과했다. 파티온 관계자는 “트러블성 피부는 클렌저를 고를 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클렌징 성분으로 세정력은 유지하면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드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피부를 자연스럽고 생기있게 관리하는 뷰티루틴도 확산되는 추세다. 눈가 피부는 노화의 시작점으로 꼽힌다. 얼굴 중 피부가 가장 얇고 민감해 표정 변화만으로 주름이 쉽게 자리잡기 때문이다. 눈가 피부를 조기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홈케어를 위한 눈가 전용 제품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오띠 플래티넘 아우라 아이크림’이 슬로우에이징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띠인터내셔널이 선보인 오띠 아이크림은 화장품과 마사지 도구를 결합해 에스테틱 효과를 강화했다. 눈가 피부의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높이는 홈케어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이 제품은 펩타이드와 이데베논 성분으로 만들었다. 피부 밀도를 촘촘해 하고 주름을 완화한다. 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피부 영양 성분이 스며들어 생기와 활력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제품은 금속 마사지볼을 장착했다. 피부 굴곡에 최적화된 45도 마사지볼이 눈가‧팔자주름‧미간 부위까지 구석구석 마사지한다. 피부 자극 없이 고함량의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오띠(Ottie) 관계자는 “아이크림과 롤러 일체형 제품을 개발했다. 별도의 뷰티 디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