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가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을 바이오전략 담당 사장으로 영입했다. 배병준 신임 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하버드대 케네디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사회복지정책실장·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단장·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마녀공장이 20일 미국 뉴욕에서 인플루언서‧에디터 등을 초청해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마녀공장 철학과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에게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마녀공장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흑백요리사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는 특별 요리를 선보였다. ‘포도씨유에 살짝 익힌 당근 회’로 오감을 자극했다. 돌콩·유산균‧포도씨 오일로 만든 요리는 독창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마녀공장과 건강한 재료를 중시하는 에드워드 리의 철학이 시너지를 냈다. 에드워드 리는 디너 코스에서 각 요리별 개발 과정과 콘셉트를 설명했다. 그는 스킨케어 제품과 미식을 연결해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참가자들은 마녀공장의 핵심 성분이 요리로 재해석되는 경험을 즐겼다. 에드워드 리는 “마녀공장의 슬로건인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nts)에 주목했다. 클렌징 오일과 비피다 앰플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비건 요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 행사는 미국 틱톡·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이 SNS에 공유한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 마녀공장은 4월 9일 LA에서 한번 더 행사를 연다
애경산업 루나가 갈아 쓰는 컨실러를 선보였다. 루나 그라인딩 컨실 버터(LUNA GRINDING CONCEAL BUTTER)는 피부 잡티와 결점을 가려준다. 버터처럼 피부에 부드럽게 발려 들뜸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이 제품은 시계방향으로 돌려 원하는 만큼 갈아서 사용할 수 있다. 양 조절이 용이한 밤(balm) 제형으로 나왔다. 높은 커버력은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발림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 차분한 피부톤에 어울리는 ‘01 살몬베이지’ △ 맑고 화사한 상아빛 ‘02 아이보리’ △ 생기있는 핑크빛 베이지 ‘03 포슬린’ 세가지로 구성됐다.
스킨1004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 하파크리스틴 플래그십 매장에서 팝업 행사를 열었다. 하파크리스킨(Hapa Kristin)은 한국 렌즈 브랜드다. 지난 해 미국 LA와 마이애미에 매장을 내고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스킨1004는 하파크리스틴 LA 매장에서 미국 소비자 약 700명에게 제품을 알렸다. 방문객에게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마다가스카르 앰플‧마스크 키트와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매장에 전문가가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스킨케어 상담을 펼쳤다. 스킨1004는 하파크리스틴 LA에 입점해 마다가스카르 앰플‧클렌징 오일 등 5종을 판매한다. 미국 코스트코‧타겟에도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미국 뷰티의 중심지에서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력을 실감했다. 올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샤넬이 수블리마지 르 세럼과 마스크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샤넬 혁신 성분 ‘바닐라 플래니폴리아’로 만들었다. 피부의 근본적인 힘을 강화해 젊고 탄력있게 가꾼다. ‘수블리마지 르 세럼’은 탄력 부스팅 복합체를 함유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을 개선한다.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밀도를 높인다.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수블리마지 르 마스크’는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 생기를 더한다. 윤기있고 아름답게 빛나는 피부를 만든다.
닥터지가 ‘달팽이 선크림’으로 일본을 공략한다. 닥터지는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을 큐텐‧라쿠텐‧아인즈앤토르페‧프라자‧핸즈 등에 선보인다. K-더마 노하우를 담은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일본 안티에이징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은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3천만개 팔린 ‘블랙 스네일 크림’의 장점을 접목해 개발했다. 피부 톤업과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담당한다.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끌레드뽀 보테 코렉팅 크림’의 가성비 제품으로 입소문 났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닥터지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아인즈앤토르페 신주쿠 히가시구치점에서 블랙 스네일 톤업 선 특별 행사를 펼쳤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20만명에 달하는 핵심상권에서 제품을 알렸다. 아인즈앤토르페는 약국 운영기업인 아인홀딩스가 보유한 뷰티매장이다. 조해리 고운세상코스메틱 일본사업팀 매니저는 “닥터지는 소비자 피부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블랙 스네일 톤업 선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트럼프 관세정책 수혜주로 떠오른 K-뷰티’가 차지했다.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따라 K-뷰티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트럼프 정부가 캐나다‧멕시코‧중국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수출국 중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국가가 경쟁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사는 교보증권 보고서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 부과, 화장품 산업 영향 점검’을 정리했다. 중국서 화장품을 제조해온 브랜드사들이 생산기지 다변화에 나서면 화장품 OE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 그래비티가 오늘(10일)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이해신 박사와 젊은 과학자들이 개발한 탈모관리 헤어 브랜드다. 1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판매 첫날 39분 만에 전량 품절됐다. 올리브영은 오늘부터 그래비티를 N성수점‧명동타운점‧홍대점‧강남타운점 등 주요 거점 매장을 포함한 전국 686곳에 선보인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 308™로 만들었다.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을 풍성하게 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 모발 굵기 19.22% 증가 △ 헤어 볼륨 87.27%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2주 사용 후 탈모 감소율은 73.23%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지난 해 4월 출시 후 10개월 만에 총 70만 병 생산됐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주목받았다.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진출했다. 5월 올리브영 매장 총 1000곳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북미‧유럽‧일본‧UAE 등 해외에서 수출 제안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 행사 참여, 일본 라쿠텐 본사와 직매입 계약, 북미시장
올리브영이 W케어 부문 키우기에 나섰다. W케어는 우리(We)‧여성(Woman)‧웰니스(Wellness)를 뜻한다. 올리브영은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을 위해 전용제품을 늘리고 있다. W케어 제품은 △ 생리대‧팬티라이너 등 월경 필수품 ‘W밸런스’ △ 여성청결제‧속옷향수 등 Y존 관리용 ‘W클렌징’ △ 편안한 속옷류를 포함한 ‘W웨어’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2022년 3,700개였던 W케어 제품은 현재 약 1만8000개로 늘었다. 제품 수가 2년만에 5배 증가한 셈이다. W케어 세부 카테고리도 확장했다. 생리대는 패드형 외 입는 생리대‧생리컵‧탐폰 등을 추가했다. 속옷 부문에선 니플패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리브영 대형매장에선 W케어 제품 테스터를 운영한다. 올리브영N 성수의 웰니스 에딧존은 홈웨어나 스포츠의류를 살펴보는 공간이다. 올리브영 앱에선 W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성 건강 콘텐츠와 맞춤형 제품을 볼 수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월경주기 예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W솔루션에선 산부인과 전문의가 다양한 고민에 답한다. 올리브영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W케어 행사를 진행한다. 3월 30% 할인 쿠폰과 W케어 체험 키트 등을 제
시세이도가 ‘아넷사 데이세럼N’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주름을 개선한다. 썬 듀얼 케어 기술을 적용해 피부를 환하고 탄탄하게 관리한다. 트라넥사믹애씨드와 라즈베리 추출물이 피부를 생기있게 한다. 세럼 제형으로 이뤄져 촉촉하고 산뜻하게 펴발린다. 보습과 광채 증가에 도움을 준다. 라이트 핑크 색 제형이 피부를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밝힌다. 또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인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러쉬 제주점에서 ‘챠콜 돌 하르방’ 세수비누를 판매한다. 챠콜 돌 하르방 비누는 숯가루를 함유했다.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한다. 샌들우드‧감초뿌리‧로즈우드 오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전한다. 제주 돌하르방 석상 모양으로 만들었다. 현무암 문양을 비누 표면에 구현해 특색을 더했다. 러쉬 제주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제주 바다와 산방산이 보이는 곳에 터 잡았다. ‘발멍’ 족욕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제주산 무화과와 귤로 만든 클렌저를 출시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약 48만 명이 러쉬 제주점을 방문했다. 제주 관광명소로 떠오른 러쉬 매장에서 돌 하르방 비누를 만날 수 있다. 전세계 900개 러쉬 매장 가운데 제주점에서만 판매한다”고 전했다.
바이오던스가 2월 미국 세포라 약 400곳에 입점했다. 뷰티셀렉션(대표 박재빈) 바이오던스는 세포라에서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를 비롯해 겔마스크‧패드‧크림 등을 판매한다. 바이오 딥 마스크는 지난해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뷰티 부문 매출 1위에 올랐다. 마스크 기프트 세트는 세포라에서만 선보인다. 바이오던스의 대표 마스크 4종인 콜라겐‧세라놀‧비타‧씨켈프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래디언트 비타 나이아신아마이드 리얼 딥 마스크’는 피부 톤‧결‧광을 개선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바이오던스는 2022년 하반기 미국 아마존에 진출했다. 틱톡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미국‧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며 북미지역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던스 관계자는 “세포라 심사 통과 후 온‧오프라인에 동시 진출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