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로드리고 피자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로드리고 피자로(Rodrigo PIZARRO) 신임 대표는 로레알에 32년 몸 담았다. 1993년 로레알 포르투갈 입사 후 유럽‧남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등에서 일했다. 그는 베네수엘라‧헝가리 등에서 컨슈머 뷰티 사업부(CPD) 총괄직을 거쳤다. 이어 베네수엘라‧포르투갈‧호주‧뉴질랜드 지사장직을 지냈다. 특히 그는 로레알 호주‧뉴질랜드 지사장을 역임하며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석 혁신을 주도했다.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성장을 이끌었다. 2023년에는 로레알 그룹 남아시아태평양‧중동‧북아프리카(SAPMENA) 지역의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에 올랐다. 커머셜‧마케팅‧오퍼레이션 부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로레알 SAPMENA 지역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폭넓은 업무 경험과 사람 중심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내세워 로레알코리아의 새 도약을 선도할 예정이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세계 4위 뷰티 수출국인 한국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K
모레모가 미피 캐릭터 5종 세트를 선보였다.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최대 49% 할인한다. 모레모 미피 기획세트는 손상모에 집중했다. 미피가 모레모와 손상모 관리를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을 담았다. △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시그니처 △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시그니처 △ 슈퍼리페어 샴푸 △ 리커버리밤 비 △ 프로리페어 헤어에센스 피오니 플로럴 등 다섯가지로 구성했다. 기획세트 구매 시 미피 파우치‧손거울‧헤어핀 등을 제공한다. 모레모(MOREMO)는 'MORE and MORE'(우리는 매일매일 계속해서 더 나아간다)를 슬로건으로 삼은 헤어 브랜드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동남아 등 세계 26개국에 진출했다.
올리브영이 헤어 볼륨 브랜드 ‘루테카’를 선보였다. 루테카(ROOTECA)는 25~39세 여성의 헤어 고민으로 꼽히는 볼륨감에 집중했다. 두피 건강과 뿌리 탄성을 강화해 모발의 입체감을 되살린다. 루테카 루트 인핸싱 샴푸‧앰플‧토닉 등 세가지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빈틈없는 겉·속 뿌리 볼륨 케어’와 ‘360º 볼륨 솔루션 제공’을 핵심 기능을 내세웠다. 두피 건강과 뿌리 탄성을 위한 헤어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특히 루테카는 정수리나 뒷머리 등 일부 부위의 볼륨감만 살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뿌리 힘 자체를 길러 무너지지 않는 전방위 헤어볼륨을 완성한다. 루테카 ‘루트 인핸싱 앰플 샴푸’는 샴푸와 앰플을 합친 제품이다. 두피 모공을 클렌징하고 영양 성분을 공급한다. 단백질·영양소 복합체인 ‘루트 펩타이틴™’이 뿌리부터 탄탄하게 지지한다. 루테카 ‘루트 인핸싱 앰플 엑스퍼트’는 샴푸 후 도포하는 제품이다. 모발 볼륨이 꺼진 정수리‧가르마‧뒷머리 등에 뿌리면 볼륨을 개선한다. 특허 성분인 바이옴센티드™가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잡아준다. 민감한 두피와 약해진 뿌리를 동시에 건강하게 한다. 루테카 ‘루트 인핸싱 볼륨 토닉’은 뿌
더샘이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이서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더샘은 이서와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 화보를 촬영했다. 이서는 화보에서 특유의 싱그러운 분위기와 무결점 피부를 뽐냈다. 글루타치온 쿠션은 잡티를 가리고 피부를 밝혀준다. 얼굴을 빛나고 화사하게 연출한다. 토닝 성분인 글루타치온‧비타민C‧마데카화이트와 미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있다. 피부를 맑고 하얗게 가꿔준다. 촉촉한 제형이 피부에 얇게 밀착해 들뜸 없이 펴발린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 색을 오래 유지한다.
무인양품 ‘발효된 쌀겨로 만들어진 부스터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쌀겨 발효액을 65% 함유했다. 클렌징 후 첫 단계에서 사용하면 다음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높인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아미노산‧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쌀겨 세럼은 ‘자연의 힘으로 여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좋은 소재로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무인양품의 철학을 반영했다. 2024년 일본 무인양품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이 효능 평가기관의 연구개발 인력과 인프라를 확충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효능·안전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며 품질 향상에 나설 전략이다. 이 회사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해 비임상 평가 수행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체 R&D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효능 평가 체계를 확립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효능 평가를 강화해왔다. 화장품과 뷰티기기 병용 시 발생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2020년 11월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연구를 수행했다. 공신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에이피알은 효력시험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의 R&D 성과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비임상 효력 평가 항목을 도입해 인비트로(in vitro) 실험 체계를 갖췄다. 인비트로는 생체외 실험 방식을 가리킨다. 인체적용시험과 달리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단백질 발현량의 변화를 관찰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인비트로 실험을 바탕으로 제품 유형별 효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킨1004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82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연간 매출에 해당하는 수치다.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820억원으로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해외 유통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대한 결과다. 올 상반기 매출의 절반 가량인 1220억원은 유럽·북남미에서 올렸다. 유럽 세포라·디엠과 독일 로스만, 스페인 드루니 등에 입점해 매출을 늘렸다. 미국에선 코스트코·타겟 등에 진출했다. 동남아 매출도 전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비롯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다. 인도네시아에선 배우 라이사 마리(Raisa Marie), 아리엘 타텀(Ariel Tatum) 등과 SNS를 실시하며 제품을 알렸다. 뷰티 플랫폼 소시올라와 오프라인 행사도 열었다. 필리핀·싱가포르에서도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아프리카·남미 등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상반기 아프리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2%, 남미는 711% 증가했다.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5’에 참가한다. 맥스클리닉은 이 행사에서 부스를 열고 로즈 비타민 브라이트닝 오일폼과 립타투 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에서 △ 풋볼 토스 게임 △ 응원 보드 만들기 △ 댄스 챌린지 등 관람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K-COLLECTION with KCON’을 주관한다. 이는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판촉 프로젝트다. 맥스클리닉은 2년 연속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글로벌 한류 행사인 KCON 현장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고품질 스킨에서 제품을 소개하며 K-뷰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닥터지가 화장품 소재 ‘V-Booster™’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V-Booster™’는 유비퀴논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을 나노 리포좀 구조에 담았다. 유효 성분을 피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나노 리포좀은 인지질로 구성된 미세 구형 입자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유효 성분을 보호하고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닥터지 연구진은 V-Booster™가 순수 비타민과 함께 사용될 때 비타민 고유 기능과 시너지를 내는 점을 확인했다. 세포실험을 통해 V-Booster™가 △ 비타민A의 탄력 개선 △ 비타민B3의 트러블 케어 △ 비타민B5의 장벽 강화 △ 비타민C의 미백 효과 등에 기여하는 점을 입증했다. 나아가 V-Booster™는 비타민C 단독 성분보다 95.68%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제공한다. 닥터지는 V-Booster™를 신제품 ‘비타민 씨 부스터 브라이트닝 세럼’에 적용했다. 이 제품은 피부 톤·모공·잡티를 동시에 개선한다. 윤우린 고운세상코스메틱 R&I본부 연구원은 “순수 비타민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비타민의 효능을 높이는 V-Booster을 개발했다.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독자 기술을 강화해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올그레이스가 폰드그룹에 매각됐다. 화장품 유통·브랜드사 올그레이스(대표 김강일)는 29일 폰드그룹(대표 임종민·김유진)에 지분 100%를 넘겼다고 밝혔다. 올그레이스는 조선미녀 개발자인 김강일 대표가 세운 기업으로 면세점에 K-뷰티를 유통하고, 자제 브랜드 ‘셀레베’를 판매했다. 폰드그룹은 대명화학 산하 패션기업이다. 코웰패션이 2023년 12월 28일 패션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2024년 8월 K-뷰티 수출기업 모스트를 인수하며 뷰티사업으로 보폭을 넓혔다. 폰드그룹은 김강일 대표가 뷰티업계에서 10년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뷰티사업 외형을 확장할 전략이다. 올그레이스의 K-뷰티 브랜드 기획·마케팅·유통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 특히 올그레이스의 △ 인천공항 인디 브랜드 면세점 사업 △ 친환경 스킨케어 브랜드 ‘셀레베’(SELEVE)를 양대 축으로 삼아 도약한다는 목표다. 폰드그룹의 대형 유통망과 탄탄한 자금력, 운영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인디 브랜드 허브, 인천공항 면세점 올그레이스는 2024년 3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인디 브랜드 전문 매장을 열었다. 시티면세점과 국내 최초로 선보인 편집매장이다. 올
로얄드벨(ROYALDBEL)이 e북 ‘로얄백화점 : 품성의 온도’를 펴냈다. ‘로얄백화점 : 품성의 온도’는 로얄드벨의 브랜드의 철학과 세계관을 담은 감성 에세이집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엄마인 로아가 배려와 선행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로아가 일상 속에서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과정을 소개한다. ‘따뜻한 선행이 결국 품격이 된다’는 메시지가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제품 홍보를 넘어 소비자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출간됐다. 브랜드 가치를 문학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로얄드벨은 에세이 출간을 기념해 ‘품성의 온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따뜻한 선택과 배려의 순간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활동이다. 마이엘클로버의 로얄드벨은 천년진액을 핵심 원료로 삼은 뷰티 브랜드다. 천년진액은 천연초를 전통옹기에 발효한 성분이다. 일반 천연초 추출물에 견줘 안티에이징 효과가 5배 높다. 이달 천년진액의 5년 숙성 발효 공정·조성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로얄드벨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5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일본·러시아·스페인·말레이시아·인도 등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티르티르(TIRTIR)가 올리브영 매장 148곳에 입점했다. 올리브영 N성수점과 센트럴시티 강남점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진출했다. 티르티르는 올리브영에 △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 마스크 핏 레드 쿠션 △ 마스크 핏 AI 필터 쿠션 등을 선보였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피부에 밀착해 은은한 윤광을 연출한다. 72시간 흐트러짐 없는 광채 피부를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마스크 핏 AI 필터 쿠션’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펴발린다. AI로 보정한 듯 미세한 모공까지 빈틈없이 커버한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올리브영에 진출했다. 핵심상권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을 중심으로 고품질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