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25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학회에서 연구성과 2건을 포스터로 제시했다. 연구 주제는 △ 피부 투과가 어려운 효능 성분의 피부 전달을 돕는 기술 △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다크닝·지속력 개선을 돕는 기술 등이다. 애경산업은 히알루론산‧바쿠치올 등 화장품 효능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스킨케어 메커니즘도 규명했다. 이들 기술은 애경산업이 새롭게 개발하는 화장품 브랜드에 접목할 예정이다. 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 등록‧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화장품학회는 화장품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단체다. 81개국 51개 협회로 구성됐다. 연 1회 개최국을 선정해 학회를 연다. 올해 35회를 맞은 학회는 '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논문을 선보였다. △ 생활 습관과 환경이 피부와 모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생물학적 접근 △ 지속 가능한 제형, 새로운 유효 성분, 디지털 기술 등이 제시됐다. 조우택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 스킨케어연구팀장은 "애경산업의 기술 연구가 글로벌 뷰티시장
애경산업이 다이소에 선보인 ‘포인트 리무버’가 5만개 전량 매진됐다. 포인트 ’딥 클린 퀵 마스카라 리무버’는 6월 다이소에 입점했다. 3달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팔려나가며 인기를 입증했다. 높은 가성비와 탄탄한 제품력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제품은 SNS를 중심으로 사용후기가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상승했다. 다이소 출시 3주만에 입고 물량이 1차 품절됐다. 이달 초에는 다이소 온·오프라인 전체 공급물량인 5만개가 모두 소진됐다. 포인트 마스카라 리무버 사용자들은 “유명 브랜드 제품과 성능은 비슷한데 훨씬 저렴하다”, “안자극이 적고 메이크업이 부드럽게 클렌징된다” 등 긍정후기를 남겼다. 소비자 만족도에 힘입어 9월 2주차 다이소몰 제품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다. 포인트 마스카라 리무버는 흘러내리지 않는 젤 제형과 빗을 결합했다. 리무버가 속눈썹 뿌리부터 밀착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간편하고 말끔하게 제거한다. 영양‧보습‧유수분 케어 성분이 들어있어 속눈썹 클렌징과 스킨케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안자극 대체시험과 피부자극테스트를 실시했다. 포인트 브랜드 담당자는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충족한 제품에 1020 잘파세대(
에이블리는 뷰티 리뷰가 735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에서 최근 1년 동안 뷰티 사용후기가 약 220만 건 쌓였다. 매일 리뷰가 6천 개 이상작성된 셈이다. 8월 뷰티 후기 수는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분기별로 여는 ‘뷰티 그랜드 세일’이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리는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리뷰가 늘었다고 전했다. 8월 한달 동안 발색력‧커버력‧ 제형 등을 사진에 담은 리뷰 수는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리뷰 답글 기능도 활성화했다. 소비자들은 화장품 리뷰 답글 기능을 통해 사용 팁이나 같이 쓰기 좋은 제품을 공유했다. 연령별로는 잘파세대의 리뷰 작성률이 두드러졌다. 10대의 화장품 후기 작성률은 56%로 가장 높았다. 20대가 40%로 뒤를 이었다. 에이블리는 뷰티 고관여 고객층인 1020세대를 위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양질의 리뷰는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릴리바이레드 무드잇 팔레트는 누적 후기 5000개를 바탕으로 인기 재품으로 부상했다. 지난달 단일 상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7배 이상(615%) 늘었다.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핏 파운데이션’은 누적 리뷰 4000개를 기록했다. 8월 매출은 7월 대
클리오와 국가유산청이 개발한 아이펠레트가 품절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클리오는 8월 29일 ’K-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를 출시했다. 20호 ‘매화빛 댕기’와 21호 ‘모감주 밑 서재’ 두 가지다. 이들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이틀 만에 매진됐다.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 클리오는 현재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번 아이 팔레트는 국가유산을 보존‧활용하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만들었다. 한국 전통색과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반영했다. 세련된 색감과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 메이크업 경험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클리오는 8월 국가유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국가유산을 활용한 기획 상품 개발 △ 자연유산 보호 기부 △ 궁중복식 등 보존·복원 후원 등이 주 내용이다. 클리오 측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고 아름다움의 의미를 일깨우는 민관 협업 사례가 탄생했다. 한국 전통의 미와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니모리가 울타뷰티 멕시코 1호점에 입점했다. 울타뷰티는 8월 말 멕시코 안타라패션홀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미국 외 지역에 최초로 오픈한 매장이다. 울타뷰티는 멕시코주 메테펙에 있는 쇼핑몰 갈레리아스 메테펙에 2호점을 냈다. 멕시코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울타뷰티 멕시코 1호점에 △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 원더 히알루론산 △ 팬더의 꿈 △ 아임 마스크 시트 라인을 선보였다. 울타 뷰티의 멕시코 내 매장 확대에 발맞춰 입점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미국‧멕시코 등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울타뷰티‧타깃(Target) 등 유통 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멕시코에선 코스트코‧세포라‧월마트 등에서 브랜드샵 7곳을 운영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북미시장 대형 유통망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멕시코 현지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으로 K-뷰티 열풍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닥터지가 ‘리바이탈 인헨서 EGF’ 토너와 에멀전을 선보였다. 펩타이드와 성장인자 들어 있어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4주 사용 후 겉탄력과 속탄력이 각각 111.9%, 107% 개선된 효과를 확인했다. ‘리바이탈 인헨서 EGF 토너’는 주름 리프팅 제품이다. 콜라겐으로 이뤄진 실 제형이 피부에 흡수된다. ‘리바이탈 인헨서 EGF 에멀전’은 3D 광채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빛나는 입체감을 선사한다.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눈가‧팔자‧미간‧이마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과 테스트와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쳤다. ‘리바이탈 인헨서 EGF’는 2006년 출시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EGF&NMN 듀얼 스킨 부스터 기술을 적용했다.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상피세포의 성장 인자를 생성한다는 설명이다.
스킨수티컬즈가 16일 유한대학교 의료뷰티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사업부문장과 장은영 유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로레알 스킨수티컬즈는 유한대에 혁신 과학기술과 뷰티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뷰티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스킨수티컬즈는 유한대 의료뷰티학과를 대상으로 △ 현장 실습 기회 △ 멘토링 프로그램 △ 뷰티 교육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현장에 접목하며 차세대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사업부문장은 “스킨수티컬즈는 피부건강을 선도해온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미래 뷰티산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학계와 손잡았다. 학생들이 다양한 뷰티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영 유한대 총장은 “스킨수티컬즈와 미래 의료뷰티 산업을 고도화할 창의적 인재를 키울 전략이다. 대학‧기업 연계형 교육과 실습을 강화해 국가 의료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페리페라가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의 새로운 컬러 두 가지를 출시했다. 새 컬러 10호와 11호는 뷰티 크리에이터 인보라와 9개월 동안 개발했다. 인보라는 구독자 52만명을 보유했으며 ‘트임 메이크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10호 ‘그린 곳까지가 제 눈입니다만?’은 촘촘한 베이지 계열의 음영 색 팔레트다. 그리는 대로 사방으로 트여보이는 색감이 특징이다. 11호 ’방구석 청담샵 미지근 아티스트’는 장밋빛 뉴트럴 음영 색으로 구성했다. 세련된 청담동 메이크업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들 컬러는 쌓을수록 맑게 올라가는 맑은 음영 컬러를 선사한다. 하이라이팅과 음영 효과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먹지 않는다. 바르지 않는다. 입지 않는다.’ 무엇을? 동물로 만든 음식과 화장품과 옷을. 우리는 이들을 비건족이라고 부른다. 기후위기시대에 ‘비건’(vegan)은 ‘힙한’ 태도이자 윤리로 자리잡았다. 비건은 식물성 음식만 먹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가리킨다. 비거니즘(Veganism)은 동물복지를 중시하고 동물착취를 최소화하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비건과 비거니즘은 어디서 왔을까. 두 용어를 세계 최초로 만든 단체는 영국 비건소사이어티다. 미린 루이스(Mirrin Lewis) 영국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 책임자가 방한했다. 그는 11일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컨퍼런스장에서 ‘윤리적 뷰티산업과 비건 화장품의 성장’ 세미나를 열었다. 미린 루이스가 들려주는 비거니즘 철학과 비건뷰티의 글로벌 성공전략을 숫자로 풀었다. 1944년 “비건과 비거니즘 용어는 일곱명의 채식주의자가가 만들었습니다. 1944년, 도날드 왓슨(Donald Watson, 비건소사이어티 설립자)이 중심인물이죠. 이들은 비영리 단체인 비건소사이어티를 세우고 비거니즘을 전파하기 시작했어요. 이 단체는 1990년 비건제품을 인증하고 알리기 위해 비건마크를 만들었고요 비건마
“구매력 있는 미용인과 1:1로 만날 기회를 잡아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2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International Korea Beauty Festival)은 국내외 미용인들이 모여 정보‧기술‧트렌드를 교류하는 행사다. △ 미용대회 △ 제품‧기자재 전시회 △ 기술 세미나 △ 헤어디자이너 쇼 △ ‘2025 미용인의 날’ 축제 등을 진행한다. 미용 전시회에서는 아시아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해 제품‧기술‧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린다. 최신 미용 제품부터 드라이어‧고데기‧펌기계‧셋팅기기‧두피문신기기‧뷰티디바이스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11월 21일(금)까지 부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시 품목은 △ 토털뷰티(헤어‧스킨케어‧피부미용기기‧염모제‧펌기‧네일제품‧퍼퓸 등) △ 뷰티설비(헤어‧피부‧네일‧풋) △ 인테리어 △ 교육기관(뷰티아카데미‧미용전문학교‧대학) △ 여성용품‧건강용품(헬스‧피트니스‧다이어트 식품) △ 여행 및 보험 △ 유통 △ IT(고객관리 프로그램‧전산기기‧두피진단 시
이솝(Aesop)이 10월 26일까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비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비스트 캠페인은 한 해의 결실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오늘(15일)부터 이솝 매장에서 황삼용 공예가의 자개 작품을 전시한다. 황삼용 작가는 한국 전통공예인 자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의 형상에 전통기법인 ‘끊임질’을 접목해 색다른 자개의 세계를 제시한다. 아울러 이솝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자기에는 소설가 최인호의 작품 ‘인연’에서 발췌한 구절을 담았다. 보자기 포장을 통해 인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솝 관계자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황삼용 작가와 특별 전시회를 펼친다. 자개를 활용해 예술과 일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계절’을 감각할 기회다”고 전했다.
티엘스가 ‘플럼핑 글로우 젤리 팟’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젤리처럼 투명하고 탱글한 ‘물먹광택’을 연출한다. 촉촉하게 펴발려 글로시하고 볼륨감 넘치는 입술을 나타낸다. 히팅과 쿨링 성분 이중 메커니즘을 통해 입술 자극을 낮췄다.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난 바닐라 열매 추출물이 입술에 영양을 공급한다. 3중 히알루론산이 입술에 수분을 채워 유리알 광채를 선사한다. 입술이 건조하거나 각질이 신경 쓰일 때 사용하기 적합하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후 △ 보습 60.86% △ 각질 40.67% △ 볼륨 11.95% 개선효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