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이트리가 말레이시아 왓슨스에 입점했다. H&B스토어 왓슨스(Watsons)는 말레이시아에 매장 700곳을 운영한다. 듀이트리는 말레이시아 왓슨스를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기온과 습도가 높다. 쿨링·진정 화장품과 미백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높다. 듀이트리는 피부 친화적인 저자극 제품을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전략이다. ‘2025 말레이시아 케이뷰티 페스타’에서도 듀이트리 쿨링케어 제품이 주목받았다. ‘AC 딥 진정 마스크’ 2종은 더운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혔다. 듀이트리 독자성분인 시카민트™와 쿨링 효과로 만족도를 높였다. 피부 타입별로 세분화한 ‘어반 쉐이드 선’도 일상 속 자외선 케어 솔루션으로 호평을 얻었다. 듀이트리는 말레이시아 왓슨스에서 ‘레시피(Recipe)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계절이나 피부고민별 최적 제품을 조합해 제안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여름에는 ‘쿨링’을 주제로 선정해 마스크팩과 선케어 제품을 제시했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더운 기후로 인해 쿨링과 진정 화장품을 선호한다. 듀이트리의 스킨케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시장이다. 왓슨스 입점을
네이처리퍼블릭이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미국‧캐나다‧멕시코 유통을 확대한다.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 입점을 발판 삼아 캐나다‧멕시코 코스트코까지 진출한다는 목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북미 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해 북미에서 올린 매출은 2023년에 비해 25배 성장했다. 북미 대형 유통 채널에 프리미엄 제품과 가성비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진생 골드 워터리 크림’과 ‘블랙빈 루트 리바이터라이징 스칼프 앤 헤어 샴푸’ 등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에는 코스트코 총 300곳에 진생 크림을 선보인다. ‘진생 골드 실크 페이셜 앰플’과 ‘블랙빈 루트 리바이터라이징 스칼프 앤 헤어 트리트먼트’도 새롭게 론칭한다. 코스트코 특징에 맞춰 대용량 제품이나 기획세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국 코스트코 입점 초기부터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는 캐나다‧멕시코 코스트코 진출로 이어졌다. 7월 코스트코 세미나에서 성공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북미 온‧오프라인에서 매출이 동반 상승할 움직임이다. 올해 북미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 방송 횟수가 1000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2019년 신설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이다. 뷰티&헬스 제품을 빠르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2022년 올영라이브로 개편한 뒤 성장을 거듭했다. 올영라이브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주문액은 102% 증가했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6천 명에서 7만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뷰티에 특화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올영라이브 핵심 콘텐츠는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이다. 피부 관리 루틴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출연자의 파우치를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등이 대표적이다. 역대 최다 시청률을 올린 방송은 ‘리쥬리프’ 편이다. 지난 해 10월 리쥬란의 뷰티디바이스 리쥬리프를 소개한 라이브 방송은 1시간 동안 73만명이 시청했다. 동시 접속자 수가 4만 명에 달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올영라이브에 참여한 브랜드는 약 350개다. 유망 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보이는 ‘신상티켓팅’, ‘쇼케이스’부터 올리브영 뷰티 큐레이션 ‘럭스에디트 온에어’ 등이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은
맥스클리닉이 ‘히알루론 워터베리어 선 세럼’(SPF 50+/PA++++)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수분감이 풍부한 자외선 차단제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화장이 잘 밀착하는 피부를 만든다. 수분 에센스를 74% 함유해 피부에 부드럽게 펴발리고 빠르게 스며든다. 8종 히알루론산과 식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24시간 보습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수분 베이스에 오일과 기능성 성분을 잘게 쪼개서 담았다. 백탁이 없고 화장이 밀리지 않는다. 한 번만 발라도 24시간 자외선 차단력을 유지해 덧바를 필요가 없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히알루론 선 세럼은 바다 환경까지 생각한 리프 프렌들리 제품이다. 여름철 화장이 잘 붙게 만드는 ‘화잘먹’ 제품으로 개발했다. 무겁고 끈적한 자외선차단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라벨영이 ‘쇼킹77솔루션 화이트닝 앰플’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고시한 미백 성분 7가지를 담았다. 나이아신아마이드‧알부틴‧감초‧알파-비사보롤‧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 등이 피부를 밝고 환하게 가꿔준다. 또 기미‧잡티‧색소 침착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 톤을 투명하고 빛나게 해준다. 라벨영은 화이트닝 성분의 안정성과 효능을 높이기 위해 최적 비율로 배합했다고 설명했다. 향과 제형도 개선했다. 향기는 기존 무향에서 은은한 레몬향으로 변경했다. 레몬 껍질 오일 함유량을 높여 부드러운 향을 구현했다. 제품의 유분감은 낮추고 수분감과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 피부에 산뜻하게 펴발리며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여름철 매일 아침 저녁 사용하기 적합하다. 라벨영 관계자는 "쇼킹77솔루션 화이트닝 앰플을 2017년 첫 출시했다. 한달만에 7차 재입고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끈 미백 집중 앰플이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성분‧향‧사용감을 바꾸고 화이트닝 효과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라벨영(LABELYOUNG)은 2012년 탄생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를 슬로건 삼아 피부에 안전하고 자극 없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탄탄한
슬록(대표 김기현)이 29일(목) 오후 3시부터 4시 5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클린뷰티 2.0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 클린뷰티 글로벌 표준현황 및 단체표준(안) 개요(이창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센터장 △ 지속가능한 화장품 패키지의 필요성과 친환경 소재 제안(김지홍 LG화학 PO.친환경사업팀 선임) △ K-뷰티 원료 2.0, 지속 가능성과 기술 기반의 혁신 원료(조은애 바이오스펙트령 제품개발연구소장) △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자원순환형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김재원 리필리 대표) △ 뷰티 패키징 트렌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제안(이재경 아폴로산업 대표) △ K-서스테이너블, 클린뷰티 화장품 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 및 멘토 소개(김기현 슬록 대표) 등을 발표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세계 뷰티시장은 ‘클린 &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화하고 있다. 클린뷰티산업 정보와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클린뷰티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하고 협업하는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이 일본 로프트와 H&M에 입점했다. 앰플엔은 일본 로프트 100여개 매장에 진출했다. 시부야‧긴자‧이케부쿠로 등 주요 수도권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품목은 △펩타이드샷 2X 앰플 △ 세라마이드샷 앰플 △ 블레미샷 앰플 3종이다. 아울러 앰플엔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일본 H&M 20곳에서 선물 행사를 펼쳤다.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매장에서 5000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크림과 앰플 견본품을 증정했다. 큐텐‧라쿠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했다. 앰플엔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앰플을 들고 일본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일본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80억원 상당의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국내에 유통한 전자상거래업체가 덜미를 잡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7년 동안 위조 화장품 13만여 점을 수입·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관세법·상표법·화장품법 위반 혐의다. A씨는 에스티로더‧디올‧키엘‧조말론‧맥‧나스 등 7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중국에서 위조 생산했다. 소비자 사용후기에 부작용 발생이나 위조 의심 사례가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일부 해외 유명 화장품이 오픈마켓에서 정상가의 절반 이하에 판매되는 점에 주목했다. 정품 33만원대 제품이 15만원에 팔리는 등 가격 차이가 큼에 따라 위조 가능성을 포착해 수사에 들어갔다. 세관은 A씨의 사업장에 보관된 위조 화장품을 압수했다. A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PC를 포렌식해 위조품 유통 과정 전반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온라인 도매 사이트에서 위조 화장품을 확보했다. 그는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로 배송했다. 이어 제품을 미국 정품 판매처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위장해 국내로 역수입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위조품은 로고‧설명서‧고유 일련번호에 이르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복제됐다. 제
루미온 ‘스캘프플러스 리바이탈라이징 세럼’은 탈모를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두피도 피부처럼 매일 관리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개발했다. 핸드크림처럼 수시로 꺼내 쓸 수 있도록 ‘포켓 탈모 세럼’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또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근을 강화한다. PDRN과 5GF 성장인자가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식물 성분이 두피 열감과 자극을 완화한다. 탈모 완화 특허 성분이 들어 있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산뜻한 물 제형의 내용물을 펜 형태의 용기에 담았다. 용기에 있는 금속 마사지볼을 두피에 문지르면 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제품 사용 4주만에 모발 수 탈락이 60.2%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두피 치밀도는 27.8%, 두피 혈행은 18.1% 증가했다. 루미오 관계자는 “두피도 피부의 일부이기 때문에 꾸준한 보습과 진정 관리가 필요하다. 스캘프플러스 세럼은 두피를 쉽고 빠르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주머니 속에서 시작하는 루미오표 두피 루틴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루미오(LUMIO)는 아레테온(대표 이천용)이 개발한 염색모발용 헤어 브랜드다. ‘염색하는 사람의
스킨1004가 2일부터 4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2025 뷰티 케냐’에 참가했다. 뷰티 케냐(Beauty Kenya 2025)는 올해 6회를 맞은 화장품 박람회다. 세계 15개국의 뷰티 브랜드 60여개와 바이어들이 참가해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 원료주의 브랜드 스킨1004는 센텔라와 톤 브라이트닝 제품을 선보였다.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를 함유한 제품에 시선이 집중됐다. 스킨1004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을 본격 공략할 전략이다. 아프리카 전역으로 유통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뷰티 케냐 박람회를 찾은 바이어들과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K-뷰티 품질력을 발판 삼아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킨1004는 29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025 중앙아시아 뷰티 박람회'(Central Asia Beauty Expo 2025)에 부스를 연다. 최근 카자흐스탄은 뷰티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중심에 위치해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몽골 등 인접 국가 진출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리얼베리어가 ‘컨트롤-T 티트리 AC 쿨링 클렌징 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화이트헤드를 제거한다. 1회 사용 시 여드름균(C. acnes)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나타냈다.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을 판별하는 ’논코메도제닉’ 시험을 실시했다. 토타롤 성분이 여드름성 트러블 피부를 관리한다. 티트리‧사과 추출물과 AHA‧BHA 성분이 피지와 각질을 조절한다. 페퍼민트 향 젤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 피부 온도 -3.6°C 감소 △ 모공 속 노폐물 개선 △ 화이트헤드‧블랙헤드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리얼베리어는 이 제품을 오늘(12일)부터 25일까지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 선보인다. 신제품을 30% 할인하고 ‘세라마이드 모이스처 클렌징 폼’(30ml)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마스크‧세럼‧크림 등을 선물한다.
메디큐브가 미국 울타뷰티를 거점 삼아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는 울타뷰티(ULTA Beauty)와 메디큐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품목은 기초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등 총 22종이다. 8월 울타뷰티 온라인몰과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국내외에서 검증된 메디큐브 제품을 울타뷰티에 선보인다. 미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소개하며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화장품은 △ 제로모공패드 △ 콜라겐 젤리 크림 △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 PDRN 제품 등을 포함했다. 에이피알 뷰티테크를 집약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외 100만 대가 넘게 판매된 ‘부스터 프로’와 1020층이 선호하는 ‘부스터 프로 미니’는 미국서도 인기다. 에이피알은 울타뷰티 내 뷰티 디바이스 판매대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 울타뷰티는 미국 전역에 화장품 편집매장 1400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매출 113억 달러(한화 약 16조 2500억 원)를 기록했다. 울타뷰티에는 뷰티 브랜드 약 600개가 제품 3만여개를 공급하고 있다. K-뷰티 열풍을 반영해 한국 브랜드 수를 늘리는 단계다. 에이피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