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14일부터 30일까지 ‘더팩트’를 열고 남성 화장품을 할인한다. 더팩트(THE FACT)에서는 맨즈케어와 젠더리스 제품 450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남성뷰티 입문자부터 그루밍족까지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올리브영은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활용해 남성 소비자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올리브영 남성 회원의 오늘드림 주문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올형 비기너 특가’를 열고 하루 한 가지 제품을 추가 할인하는 연다. 21일부터 23일까지 ‘올형 맨투맨 특가’를 진행한다. 행사 제품을 1+1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올리브영은 맨즈 올인원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키트는 스킨케어‧베이스메이크업‧건강기능식품 샘플 19종과 본품 1종으로 이뤄졌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남성 회원 매출액은 연평균 30% 신장했다. 자기관리에 관심 많은 남성이 늘면서 제품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올인원이나 면도용품에서 나아가 남성 색조나 헤어케어 시장이 커지고 있다.
아토팜이 면세점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용 브랜드 아토팜은 올해 1분기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73% 성장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소비자를 국적별로 살펴본 결과 중국인이 60%, 태국인이 20%를 차지했다. 나머지 20%는 내국인 고객이다. 1분기 면세 매출 1위를 차지한 제품은 MLE 크림이다. 이 제품은 2019년 중국 왕홍이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5분 만에 매진되며 입소문 타기 시작했다.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2위 제품은 ‘수딩 젤 로션’이다. 태국인이 가장 많이 샀다. 산뜻한 사용감과 피부 진정 효과가 고온다습한 태국 기후와 통했다는 평가다. 3위는 ‘톡톡 페이셜 선팩트’이다. 중국인과 내국인에게 두루 인기를 끌었다. △ 아토팜 키즈 마스크 △ 야외놀이 선밀크 △ 징크 마일드 업 선크림 등도 면세점에서 잘 팔렸다. 아토팜 관계자는 “2023년 8월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됐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 민감피부용 스킨케어부터 베이비‧키즈 제품을 개발해 면세매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비엔씨가 태국에서 롬앤 알리기에 나섰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팝업스토어와 특별 행사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태국 대형 쇼핑몰인 유니온몰에 있는 멀티뷰티에서 진행했다. H&B스토어인 멀티뷰티(MULTY BEAUTY) 이벤트홀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WHAT IS YOUR COLOR?’를 주제로 방문객들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했다. 이어 피부색에 어울리는 롬앤 대표 제품을 추천했다. 5월 25일에는 롬앤의 민새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태국 연예인 Ling & Orm이 방문해 팬미팅을 개최했다. 민새롬 CD는 롬앤 제품을 활용해 ‘한국 아이돌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팬들에게 퍼스널 컬러에 맞는 화장법을 알려줬다. Ling & Orm는 롬앤 립 컬러를 입술에 다양하게 발라보고 사용감을 전했다. 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윤현철 아이패밀리에스씨 부사장은 “롬앤은 글로벌 색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뷰티에 관심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태국 소비자에게 롬앤 제품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태국은 이번 행사에 열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중국 라이브커머스에서 매출 36억 원을 올렸다. 에이피알은 중국 618 쇼핑 축제를 맞아 왕홍과 뷰티 디바이스 방송을 열었다. 618은 징동닷컴의 창립일에서 출발한 온라인 쇼핑 행사다. 에이피알은 618 쇼핑 축제 첫날인 5월 24일 왕홍 리우웬웬(刘媛媛)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더우인 팔로워 1937만명을 보유한 리우웬웬은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를 판매했다. 1회 방송으로 매출 23억 원을 돌파했다. 콰이쇼우에선 왕홍 샤오란(小然)이 방송을 열고 뷰티 디바이스 7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6월 5일에는 빼이빼이투(呗呗兔)가 매출 6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내세워 중국을 공략하고 있다. 에이지알은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더우인 미용기기 분야에서 매출 4위를 차지했다.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6년까지 213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중국은 구매력과 글로벌 영향력이 높은 시장이다. 최근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사용률이 늘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닥터포헤어가 여름 휴양지와 축제장에서 ‘찾아가는 두피진단’ 행사를 진행한다. 시티포레스티벌‧서울재즈페스티벌‧양양 서피비치 등에서 무료 두피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두피진단을 실시했다. 3일 동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에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추가 행사를 준비했다.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강원 오션월드를 방문한다. 방문객들의 두피를 1:1 분석하고 맞춤형 헤어 제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닥터포헤어는 브랜드 대표색인 레드로 행사장을 꾸몄다. 래핑카로 고객을 찾아가 두피 타입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10년 이상 두피·모발을 연구했다. 올해 4월부터 두피 진단 무빙 팝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홍대‧여의도‧영등포 등에서 고객 2천3백명을 만났다. 다양한 두피고민에 따른 해결법과 제품을 제안했다. 왕십리 두피진단 현장을 방문한 A씨는 “회사 점심시간에 우연히 래핑카를 발견해 두피진단을 받았다. 두피 전문가가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줘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SNS 후기에는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두피상태에 맞는
로레알코리아가 7월 3일까지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과 연구혁신이다. 신청 자격은 6월 12일 기준 창업 후 10년 이내인 기업이다.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부문은 △ 광고 영상‧이미지 생성과 데이터 기반 광고 집행 자동화 △ 영상‧이미지 등 콘텐츠 검색 API 서비스 △ 대화형 텍스트 생성 AI 등이다. 해외 확장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을 집중 선발할 계획이다. 연구혁신 부문은 △ 피부‧모발에 적용하는 새로운 성분‧제형 기술 △ 화장품 성분‧기술‧기기 관련 솔루션 등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해 멘토링·컨설팅‧마케팅·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로레알 관련 팀과 협업도 가능하다. 중기부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받을 기회도 준다.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혁신 뷰티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레알이 북아시아에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 가운데 하나다. 2020년 중국에서 시작해 2023년 한국과 일본으로 확대됐다. 올해 홍콩과 대만서도 열린다. 로레알코리아는 이 프로그램을 중소벤
아토팜이 11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상상나라에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린 그림대회 수상작 67점을 소개한다.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주제로 삼은 작품이다. 서울상상나라 1층 전시장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아이 러브 그린’ 인스타그램에도 선보인다. 전시장 내부에는 꿀벌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는 모습을 나타냈다. 꿀벌 세상을 다채롭게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토팜의 꿀벌 캐릭터인 ‘허니벨’로 변신한 뒤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아토팜은 전시회 방문객에게 로션 샴푸 선로션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아토팜 캐릭터로 장식한 선캡과 부채도 준다. 아토팜 관계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시회다.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을 접하며 환경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화형 AI를 접목한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가 탄생했다. 뷰티&헬스 분석기업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는 뷰티&헬스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한다. AI에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뷰티 부문별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Qoo10(큐텐) 소비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한국 스킨케어 성분 키워드는?’ ‘상반기 미국 아마존에서 뜬 선케어 10개는?’ 등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리포트를 자동 생성한다. 시장 데이터와 차트를 포함해 업무용 보고서는 활용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트렌디어는 AI 어시스턴트가 챗GPT나 구글 정보보다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연 4천억 건의 다국적 이커머스 데이터를 생성형 AI 모델에 학습시켜 데이터의 적합성을 강화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상품 세부정보와 구매 리뷰를 AI에게 전달한다. 이커머스 플랫폼30개의 데이터를 하루 단위로 분석한다. 트렌디어는 지난 5월 29일 열린 ‘코스모뷰티 2024’에서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뷰티업계 종사자 3백명과 20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삼았다. 이 회사는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서비스
그래비티(대표 이해신)가 12일(수)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헤어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가 개발한 헤어제품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방수 파우치와 브러시 등 특별 선물도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그래비티는 폴리페놀 기술로 만든 샴푸의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다. 탈모관리법과 올바른 헤어케어 노하우도 공개한다. 그래비티는 탈모를 관리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에 볼륨을 불어넣는다. 카이스트 특허기술로 만든 리프트맥스(LiftMax 308™) 성분을 담았다. 리프트맥스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한다. 모발에 영양과 에너지를 전달해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힘 있게 잡아준다. 엄성준 그래비티 이사는 “4월 15일 제품 출시 후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생산시설을 늘리는 동시에 현대백화점‧마켓컬리 등 유통을 확대하는 단계다”고 전했다.
‘Made in Germany’ 화장품이 한국을 두드린다. 독일 뷰티 브랜드, OEM‧ODM사, 컨설팅기업, 부자재업체가 K-뷰티의 본고장을 찾았다. 독일산 프리미엄 화장품과 제조기술을 내세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한독상공회의소가 오늘(11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한-독 코스메틱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한-독 코스메틱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에는 독일 화장품산업 사절단이 참가했다. 사절단은 독일화장품가정생활용품협회와 화장품기업 8곳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일 뷰티산업 현황과 각 브랜드별 특징을 소개했다. 독일은 헤어케어‧스킨케어‧색조 강국 토마스 카이저(Thomas Keiser) 독일화장품가정생활용품협회장은 ‘독일 화장품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그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독일은 인구 8천2백만 명을 보유한 세계 5대 경제강국이다. 헤어케어‧스킨케어‧색조화장품 등은 글로벌 뷰티시장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자브리나 로프 이콘안 인터내서널(econAN international) 수석고문은 “독일 제품은 고품질‧지속가능성‧인지도를 갖췄다. 독일무역투자진흥원‧독일상공회의소와 중소 뷰티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고
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노장서)이 할랄 인증 희망업체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식약처 위탁 사업의 일환이다.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할랄산업연구원은 제조업체를 방문해 할랄인증 기준을 근거로 시설을 평가한다. 업체가 할랄인증을 취득하기 적합한 환경을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할랄산업연구원은 제조업체에 할랄인증 적합성 진단 보고서를 제공한다. 보고서에는 현장 진단을 통해 파악된 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담는다. 개선안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 등을 알려준다.
닥터지‧라운드랩‧메디힐‧토리든이 6월 올리브영 세일에서 하루 10억 매출을 올렸다. 여름용 선케어나 열 오른 피부를 식히는 진정 제품이 주로 팔렸다. 수분감 풍부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이 대표적이다. 피부 진정과 잡티 개선 효과의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자외선을 차단하는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도 매출 주역으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은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7일 동안 올영세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매출액 10위에 든 제품은 중소기업 브랜드로 나타났다. 다만 올리브영 측은 "올영세일 매출 1위부터 10위 브랜드는 밝힐 수 없다. 순위 소개는 연말 올리브영 어워즈로 통일하고 있어서다. 이번 세일 건에 대한 세세한 상품 top10 브랜드 리스트는 공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에서 두각을 드러낸 라운드랩은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독도 토너’를 시작으로 마스크팩‧클렌저‧남성 화장품 등을 출시했다. 닥터지는 크림‧선케어‧에센스‧클렌징 등으로 매출을 올렸다. 마스크팩 명가 메디힐은 패드로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