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7’ 성황 국내 기업 554곳 참가…전체 참가사의 1/5 차지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맹주인 한국이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7’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뛰어난 제품력을 내세워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7'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와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해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현재 동향과 내년 전략을 조망하고 비즈니스 매칭할 수 있는 장으로 열린다. UBM아시아와 볼로냐 피에레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매년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업계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점차 확대되고 세분화되는 행사 규모를 고려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원 페어, 투 베뉴즈(1 Fair, 2 Venue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나의 박람회에 전문 산업 섹션과 제조판매 산업 섹션을 별도로 분리, 전시장을 두 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에서는 코스모팩 아시아(C
국내 매출 하락‧중국 법인 성장으로 선방 매출 373억 원, 당기순이익 6억5천만원 기록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www.cosmecca.com)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73억 원, 영업이익 4억8천만 원, 당기순이익 6억5천만 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5%, 6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법인 상황을 살펴보면 중국발 사드 위기에 따른 관광객 유입 감소로 1, 2분기에 걸쳐 국내 고객사들의 매출이 대폭 하락했다. 이는 내수시장의 주문량 감소로 이어지며 ODM사인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화장품 업계의 비수기(7~8월)까지 겹치며 로드숍 고객사들의 발주 감소로 내수매출에 탄력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 수출은 3분기 매출 중에서 2분기때 선 반영된 부분이 있어 전 분기 대비해서는 42.9% 감소했다. 중국법인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5%, 지난 2분기 대비 8.5% 상승해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연결 매출에서 24.
마유 가공기술 이전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협약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www.daebongls.co.kr)가 GKB LLC,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이하, KAIST GCC), 제주테크노파크와 대전 인터시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몽골 마유 가공기술 이전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해당 단체들이 마유 가공기술 이전 계약 체결 전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Gan-Erdene Shagdar GKB LLC 대표, 최문기 KAIST GCC 센터장,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고영관 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기술 이전 계약서가 체결되면 대봉엘에스는 몽골 내 1위 화장품 제조업체인 GKB LLC에 제조과정은 물론 생산설비에 관한 기술까지 전수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몽골을 비롯한 동북 아시아에 선진기술을 이용한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대봉엘에스가 그동안 기술의 벽에 부딪혀 난항을 겪던 GKB LLC의 숙원을 해결하며 기술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 19건의 특허를 받아 자사만의 선진기술을 보유한 대봉엘에스는 앞으로
4일간 모든 회원 할인율 동일 적용…최대 50% 혜택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대표 심상배‧www.aritaum.com)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아리따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1월 빅세일’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모든 회원에게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아리따움의 인기 품목들을 최대 50%의 파격 할인한다. 쌀쌀한 날씨와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 수분 공급을 위한 기초 케어 아이템을 대폭 할인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집중 케어를 위한 시트팩과 미스트는 아리따움 내 전 브랜드 전제품을 50% 할인하며 피부에 영양분을 촘촘하게 전달해주는 초밀착 마스크 마몽드 플라워 에센스 마스크, 건조한 환경으로 주름지기 쉬운 눈가를 완벽하게 케어해줄 라네즈 화이트듀 인텐시브 아이 마스크,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 섞어 쓸 수 있는 아리따움 마이 레시피팩도 50% 할인한다. 이외에 아리따움 내 판매되는 전 브랜드의 스킨케어 전품목을 30% 할인하는 통큰 혜택도 제공한다(17년 홀리데이 제품 제외). 분위기 있는
로맨틱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다양한 컬렉션 최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ANNICK GOUTAL)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컬렉션 골든 포레스트(GOLDEN FOREST)를 선보인다. 아닉구딸은 매년 연말이면 프렌치 무드를 담은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선보이며 향수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도 11월, 12월 두 달간 아닉구딸만의 서정적인 향과 독창적인 프렌치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컬렉션 골든 포레스트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17세기 프랑스 부르주아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던 화려하고 섬세한 오뛰 꾸띠르 벽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고요한 겨울 밤을 연상시키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와 반짝거리는 골드 빛이 어우러진 우아한 패키지는 공간에 특별함을 더하고 따뜻한 축복의 순간을 선사한다. 미묘한 금빛 시트러스 향기가 감도는 듯한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캔들 컬렉션과 아닉구딸 베스트셀러 향수를 바디크림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프라그랑스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윈느 포레 도르 캔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찾아오는 아닉구딸 노
'가지 클리어링 에멀전' 코스모프로프 어워즈 파이널리스트 선정 행동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대표 김한균‧www.paparecipe.com)가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뷰티 바이어들과 참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약 49개국에서 2천698개 업체가 참가했다. 파파레서피 부스는 서울 가로수길 파파레서피 매장과 동일하게 피부에 좋은 원료를 찾아 항해를 떠나는 파파스보야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박람회 첫날에는 파파레서피의 중국 내 인기를 확인한 태국, 인도네시아, 두바이,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이 연이어 부스를 찾아 해외 뷰티 시장에서 파파레서피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파파레서피 브랜드 중 가장 인기 제품 라인인 △ 봄비 마스크팩 6종 △ 봄비 기초라인 △ 기초 리뉴얼 라인 △ 필 오프 팩 5종 세트 △꿀범벅 세트 △ 꿀푸딩 △파파레서피 색조라인 등을 선보였다. 특히 파파레서피는 이번 박람회 중 진행되는 코스모프로프 어워즈(Cosmoprof Awards
컬 회복과 영양 공급으로 탄력적인 스타일링 연출 프리미엄 헤어 & 바디 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Moroccanoil)’이 올인원 헤어 클렌징 제품 ‘컬 클렌징 컨디셔너’와 풀어진 컬에 즉각적으로 생기를 주는 ‘컬 리에너자이징 스프레이’를 오는 21일 함께 출시한다. 컬 클렌징 컨디셔너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내추럴 티트리 오일 성분이 두피에 청량감을 제공해 클렌징 해주는 올인원 헤어 샴푸&컨디셔너 제품이다. 모발의 엉킴을 잘 풀어주어 웨이브 헤어의 탄력 회복을 돕고 윤기 있는 모발로 가꿔준다. 컬 리에너자이징 스프레이는 아르간 오일, 그린티, 알로에잎즙이 함유된 컬 리프레셔 제품으로 자고 일어난 후 혹은 저녁에 힘없이 축 늘어진 컬을 즉각적으로 되살려주며 미스트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모로칸오일은 오는 21일 컬 라인 2종의 국내 첫 론칭을 기념해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론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JuE Wong 글로벌 CEO가 국내 첫 방문, 직접 축사와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또한 모로칸오일 글로벌 엠버서더인 Peter Beckett이 직접 선보이
여성 클렌징 패턴 바꾼 혁신적 워터 포뮬러 프랑스 대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대표 쟝이브데모트‧www.bioderma.co.kr)의 대표 제품 센시비오 H2O가 2017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에서 스테디셀러 부문을 수상하며 변치 않는 넘버 원(No.1) 클렌저임을 입증했다. 2017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리브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 제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들 또한 국내 최고 인기 제품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스테디셀러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는 미셀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클렌징 워터로 지난 20년간 전 세계 여성들의 클렌징 패턴을 바꿔놓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전 세계에서 2초에 한 개씩 판매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이며 클렌징 워터가 새로운 클렌저 카테고리로 자리 잡게 한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에 적용된 미셀 솔루션 기술은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히 닦아내는 동시에 피부 수지질막을 보호,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피부 자극 진정과
라로슈포제, 탁월한 피지 조절 효과 ‘기름종이 미스트’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www.larocheposay.co.kr)의 ‘세로징크 미스트’가 2017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에서 뽑은 ‘계절별 사랑 받은 아이템’ 중 여름 시즌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됐다. 여름 시즌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된 일명 ‘기름종이 미스트’ 라로슈포제 세로징크는 피지를 컨트롤해 마치 기름종이를 사용한 듯 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지난해 6월 출시 직후, 7~8월 폭염 기간 동안 올리브영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미스트로 이름을 올렸고 글로우픽 2016 컨슈머 뷰티 어워드에서 ‘2016 Rookie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라로슈포제 관계자는 “세로징크가 여름철 최고의 뷰티 아이템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세로징크는 여름뿐 아니라 평상 시에 토너 대용 혹은 메이크업 픽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세로징크 미스트는 현재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라로슈포제 브랜드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랑팔 엔젤 프로젝트’ 35번째 이야기 200년 전통 프랑스 천연 수제 비누 브랜드 '랑팔'이 랑팔 엔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 11월 특별한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품은 랑팔의 베스트 셀러 마르세유 벌트 총 100개(소비자가 150만원 상당)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복지센터인 창신모자원에 전달됐다. 순수 올리브 오일이 주 원료인 마르세유 비누는 아토피, 민감성 피부, 건조한 피부를 가진 고객에게 추천하는 제품으로 뛰어난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랑팔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를 통해 2017년도 연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4회에 걸쳐 유기 아동, 저소득 아동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비누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는 빈곤, 학대 등 열악한 환경으로 고통 받는 아동 및 가정을 위해 다양한 전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씨이오인터내셔널 김미리 부사장은 "랑팔 엔젤 프로젝트를 통해 비누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따뜻한 기부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랑팔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의 소외된 곳곳에 비누를 전달하는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 기반 현지 진출 확대 사드로 인한 한중 양국간의 경색 국면이 해소되면서 정부와 민간 차원의 교류가 빠르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양국 기업간에 높아졌던 무역 장벽도 완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무역협회(www.kita.net)는 한중간 사드관련 합의문 발표 이후 민간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1선 도시에 무역촉진단을 파견했다. 이번 무역촉진단에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소비재와 관련된 기업 29곳이 참여했다. 지난 1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 지역을 방문한 무역촉진단은 14일 상하이에서 100여명의 중국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16일은 베이징에서는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의 유망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화장품, 식품 등 한국 소비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무역협회 측은 밝혔다. 촉진단에 참가한 라미화장품 관계자는 "지난 6월 촉진단에는 규모 있는 현지 바이어가 적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징동과 같은 대형 바이어와 상담이 진행되는 등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일 무
한국콜마, 랩노와 모든 성분 EWG 그린 등급 개발 박차 안전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유해성분 평가 기준인 EWG 그린 등급을 충족하고 유해성분 제로를 추구하는 ‘무자극’ 화장품이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대표 ODM 제조사인 한국콜마(회장 윤동한‧www.kolmar.co.kr)는 최근 EWG 그린 등급 제품에 대한 개발 의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WG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에 대한 원료 유해성을 0~10 등급으로 평가한다. EWG 그린 등급은 이 중 0~2 등급, 즉 모든 성분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 이현숙 수석연구원은 “최근 EWG 그린 제품 개발건수가 전체 개발건수의 과반수를 넘어섰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각종 유해물질 검출 논란이 이어지면서 화장품 성분 안전에 대해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코스메틱 브랜드 랩노(LabNo)와 손잡고 크림부터 오일, 앰플, 립밤 등 모든 제품 라인업에 유해성분 제로인 ‘무자극’ 화장품을 적용‧개발했다.